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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중부의 유서깊은 가문이었던 팔레시온 자작가.
그러나 주변 영지들의 지속적인 압박에 결국 영지가 무너지고 가문을 이어받은 크로트 폰 팔레시온은 영지를 북부로 이전하고 상단을 일으켜 영지 개척을 성공한다.
그 팔레시온 영지의 노예 소년 카무스.
영주의 초빙을 받고 온 신비스러운 대장장이 노인 밑에 들어가 수발을 들게 되지만 그런 카무스를 시기하는 노예 아이들의 공격에 머리를 심하게 다친다.
그리고 혼몽 중에 보게되는 이상한 기억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어둠의 전승을 받지만 카무스는 깨어난 후 흐릿하기만 한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대장장이 노인 스미스 란테르.
그가 만든 보검을 가지고 1황자의 황태자 등극식에 참여한 팔레시온 자작은 그 보검을 진상하고 황태자의 눈에 들게 된다.
여러 세력가들이 그런 팔레시온 자작을 예의 주시하고.
팔레시온 자작은 수도의 지하 경매장에서 150년 전의 대기사 하워드가 사용했던 심장 보호구인 호심경을 구매해 돌아온다.
스미스 란테르에게 카무스는 심연의 불꽃을 전수받으며 일개 대장장이라고는 할 수 없는 그의 가르침을 얻는 와중 팔레시온 자작은 카무스를 시동으로 데려가면서 이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거신전생(巨神轉生)
- 어드밴트 드래곤스(Advent Dragons) -
거신의 윤회전생! 그리고 드래곤들의 강림!
그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45억 년 전. 우주를 유영하던 거대한 의지체, '아드리안'은 우주의 한켠에 자신이 거주할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몸을 갈라 세상을 만든다.
그것이 바로 아드리안 태양계.
그리고 아드리안 태양계를 만들고 남은 창조주 아드리안의 의지의 파편들이 신위를 얻는다.
아드리안 태양계의 제3행성.
신들이 관조하며 머무는 행성 유일의 초거대 대륙 '엘카'.
그곳에서 홀연히 나타난 지성생명체, 거인족.
그들은 지성을 지닌 이들이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진화의 실험을 시작한다. 거인들의 실험에 흥미를 느낀 신들이 거인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거인들의 실험은 막바지에 치닫고 결국 자신들을 닮은 피조물 인간을 창조 후 진화의 실험을 동결한다.
그리고 정령계라고도 불리는 우주의 에너지 계의 주민인 반정령 반생명체의 존재, 하이엘프들이 생명의 기로 가득찬 엘카를 느끼고는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거인과 신에게 허락을 구한 그들도 엘카의 주민이 되는데.
그러던 어느날.
우주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붉은 혜성.
그 혜성이 엘카의 중력에 이끌려 충돌하려고 하고. 혜성이 충돌한다면 엘카는 파괴되고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죽음을 면치 못할 처지에 처하게 된다.
모든 생명체들이 공포에 떨 때, 신들이 힘을 합쳐 혜성의 충돌 에너지를 상쇄시켜 막아내고야 만다.
그 결과 초거대 대륙 엘카의 반이 바다에 가라앉고 신들은 지상에 거할 육체를 소실하고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그렇게 신과 인간이 함께하던 신화시대가 막을 고하고.....
혜성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종족, 드래곤들.
그리고 그 드래곤들의 엘카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도전.
엘카의 조율자 거인족은 드래곤들에게 패해 멸족 당하고, 드래곤들이 엘카를 지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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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전생 - 어드밴트 드래곤스는 그 드래곤들마저 모습을 감추고 인간들의 세상으로 변한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마도제국의 진전을 수습한 몰락한 귀족가의 후예, 그 마도제국을 단신으로 무너뜨린 절대무적이라 불렸던 마법격투술사의 계승자.
자신의 동족을 찾기 위해 대륙을 여행하는 멸족의 저주를 받아 사라진 하이엘프의 생존자.
그리고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한 단 하나의 단서, 녹색의 맹약을 찾아 헤매는 고독한 검사.
모습을 감춘 드래곤들과 먼 과거의 신마전쟁과 대륙해방전쟁의 비사.
세상에 다시 나오기 위한 드래곤들의 움직임.
그 모든 것들의 열쇠인 녹색의 맹약과 거인족의 유산.
그리고 바다에 가라앉은 붉은 혜성, 드래곤들의 방주인 '드라쿤'.
그 모든 이야기가 지금 펼쳐집니다.
거신전생 - 어드밴트 드래곤스.
그 첫번째 이야기 : 녹색의 맹약.
지금 자유연재란 - 판타지에 연재 중입니다.
(1부 녹색의 맹약과 2부 거인족의 유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권수로 예상을 해본다면 300k 기준으로 1부 5권 2부 3권 아니면 1부 6권 2부 4권으로 예상되는 스토리입니다.)
원래 가칭 "하늘과 바람과 별의 노래"라는 제목의 게임 시나리오로서 만들었던 스토리였는데 이번에 소설에 맞게 스토리를 손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선작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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