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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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쓸 때의 고증 문제

작성자
Lv.3 글쓰미
작성
12.07.23 12:58
조회
2,518

정말 그냥 털어놓는 말인데요.

사실 제가 추리소설광에다가 지금은 여기에서 제가 쓴 추리소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추리소설 쓰는 과정에서 이 고증이 상당히 어렵더군요. 특히 책이나 뉴스, 인터넷으로 정보를 박박 긁어도 꼭 어딘가 빠진 정보가 생기기 마련이에요. 제 소설 배경이 대기업 본사, 법원, 검찰청 심지어 해외(지금까지 생각해둔 해외 배경으로는 프랑스, 이스라엘) 까지 나오게 구상되었거든요.

아무튼 이 고증이란 게 정말 어렵습니다. 고증 하나 잘못되어도 독자들(특히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꼬집히기 십상이고 소설에서도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말죠. 여기서 제가 추리소설을 쓰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주십시오. 만약 도저히 정보를 못 얻어 고증을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그냥 작가의 상상력으로 메우는 게 좋을까요?


Comment ' 22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7.23 13:00
    No. 1

    공부하는 방법 외에는 없지 않을까요?
    가까운 대학에 유사한 강의가 있다면 도강도 해보고, 혹은 도서관에서 몇날 몇일동안 살면서 자료도 찾아보고, 그에 관련된 논문이나 혹은 관련 책등을 읽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길 외에는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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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12.07.23 13:02
    No. 2

    인터뷰까지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도그마
    작성일
    12.07.23 13:03
    No. 3

    아무리 조사를 잘 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분야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보면 어딘가 이상한게 나오기 마련이죠.

    극중에 반드시 나와야 하는 장면이면 그 부분은 정말 자세히 조사하되 극에 반드시 나올 필요가 없는 부분은 아예 등장을 안시키는게 책잡히지 않는 방법이긴 한데...추리물이면 좀 힘들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7.23 13:03
    No. 4

    법원같은데 직접 찾아가서 조언을 구할수도 있죠. 작가라고 밝히고 법원이 일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라던가 등등은 충분히 알 수 있겠죠.

    그런 정도의 노력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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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닥털
    작성일
    12.07.23 13:05
    No. 5

    요새 사극에 비하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TV 사극은 절말 해도 너무하더군요.
    조선시대 혹은 그 이전으로 보이는데 번들거리는 합성섬유와
    온갖 인공염료가 난무하고, 순 엉터리 헤어스타일 등등......
    토 나오려고 하더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7.23 13:07
    No. 6

    법원 검찰청 같은 곳을 이해하려면, 기본적으로 형사 혹은 민사 소송법 정도는 읽어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실무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직접 조사를 해야 할 것이고, 외국 역시 여러가지 사례를 찾아보거나, 그게 안되면 직접 찾아가서 조사를 하면, 작품 쓰는데는 지장이 없지 않을까요?

    물론 사실성 있는 작품을 쓰실려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실제 소설가들은 이런 과정을 거칩니다. 장르문학이라는 틀을 발전시키는 것은 이런 소설가들의 방식을 따라야 하겠지만, 현실적 제약이 좀 많겠죠.

    실패를 한다 할지라도, 충분히 검토하고 조사하고 최선을 다한 노력을 한다면, 그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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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양자포
    작성일
    12.07.23 13:07
    No. 7

    최대한 노력을 해서 글을 쓰시는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
    노력하셔서 글을 올렸는데도 고증에 문제가 있어서 리플에 올라온다면 수정하시면 되죠. 힘드시겠지만 제 생각에 원래 이런 일에는 정도가 가장 빠른 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느리지만 착실하게....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7.23 13:13
    No. 8

    마이클 클라이튼의 '쥬라기 공원'을 잘 아실겁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하였고(소설에서) 영화로까지 만들어져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합니다. 물론 작가는 부와 명예를 모두 얻었죠.

    마이클 클라이튼은 이 소설을 쓰기전에 이미 전문가에 준하는 '혼돈이론'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 어울리는 이해도가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훌륭한 작품이 나온 것입니다.

    덧붙여서 '쥬라기 공원'은 엄격히 분류하면 장르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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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7.23 13:13
    No. 9

    조사만으로 고증이 힘들 경우 어느정도 현실이 이렇다 할 것이다란 가정으로 글을 쓰시고 작품후기란인가 거기에 고증에 대한 질문을 해두시는 게 마지막 방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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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3 13:19
    No. 10

    일단 소설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가를 생각해보시고,
    작품 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작가가 공부해야 함이
    당연합니다만... 여의치 않는 부분도 분명 존재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배제하거나 우회하세요. 그것도 기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Runcible..
    작성일
    12.07.23 13:20
    No. 11

    여기에 쓰는 말은 고증이 아니라 취재입니다.
    고증은 역사에 대해서 쓰는 말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3 13:28
    No. 12

    예전엔 작가가 전문가냐, 재미만 있으면 그만!
    이라는 글들이 많았었는데 분위기가 좀 바뀐거 같네요..ㅎㅎ

    아무튼 자료조사와 사전답사는 작품의 생기를 불어넣는 일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따로 백과사전까지 냈네요...
    물론 조사한 것을 전부 넣어서는 안되겠지만
    조사하고 연구한 만큼 작품은 다채롭게 될 것입니다.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도 있지요...
    빙산의 일각이 드러나기 위해선 엄청난 양이 물속에 있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녀르미
    작성일
    12.07.23 13:37
    No. 13

    고증이나 취재를 한다고 해서 혼자서 모든 것을 알아낼 수는 없지요. 또 시간도 어마어마하게 걸리고 말이죠.

    그럴 때는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셔서 감수를 받으세요.

    법정 장면이면 법원 서기라도 찾아가셔서 이게 맞는지 검토해달라고 부탁하시고, 해외에서 벌어지는 일이면 거기서 살다오신 분에게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을 요청하세요.
    세상은 혼자서 사는 게 아니잖아요. 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해
    작성일
    12.07.23 13:44
    No. 14

    추리소설같은거는 읽을 때는 별 생각 없는데 막상 쓰려고 하면 되게 힘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2.07.23 13:49
    No. 15

    괜히 이름난 작가들이 자료수집을 몇 년 씩 하고 인터뷰에 자문을 두는 건 아닌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청안청년
    작성일
    12.07.23 13:57
    No. 16

    도저히 정보를 못얻는 경우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이 접근하지 못하는 류의 정보라면... 상상해서 써도 되겠지요.
    그 정보에 접근 가능한 개인은 발설을 못할것이고,
    접근 못하는 개인들만 있을테니.. 사실 여부를 모를테니까요)

    정보를 '못 얻는게' 아니라 '못찾는' 경우는 있겠지요.

    도저히 찾을 방법을 모르겠다면,
    그 방법을 알만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2.07.23 13:59
    No. 17

    크라이튼 소설은 언제 원서를 보셔서 뒤에 비블리오그라피나 어펜딕스를 보시면 논문 쓸 때 이상으로 공부를 한 것이 보입니다.

    그게 우리나라 소설들에는 없는 미국문화라고나 할까요?

    기본적으로 출처를 기재해서 태클이 들어와도 출처를 밝혀놓으면 최소한 숙제는 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도 있고, 태클을 하는 사람들이 출처 이상의 신빙성을 갖는 자료를 보여줘야 하고요.

    인터넷 연재를 하실 때도 작가 후기 쓰는 란에 인용한 소스를 링크로 넣어주시거나 하시면 영양가 없는 태클보다는 보다 신빙성 있는 소스가 있는 사이트를 알려주던가 하는 식으로 생산적인 태클이 들어올 것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12.07.23 14:07
    No. 18

    고증이라..
    좋지요. 그런데, 먼저 묻고 싶네요.
    어중띠기 글쟁이들을 보면, 무조건 판을 벌려 놓지요. 자기 능력은 커녕, 백분지일도 감당 못하면서 벌려 놓는 거예요.

    고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가령, 배경을 놓고 이야기 하더라도, 세상을 사는 사람중에, 자기가 사는 동네를 정확하고 세세하게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현실은, 자기가 살아 가는 동네도 제대로 모르는데 글의 설정으로 잡은 환경을 단 10퍼센트라도 제대로 펼친다면 정말 대단한 거지요.

    고증에 대한 개안적인 고찰이라면,
    가장 첫번째, 자기가 모르는 것은 안쓰는 겁니다.
    궂이 써야 한다면, 능력이 미치는 최대한의 취재를 거쳐서 취재를 한만큼 또는 꼭 필요한 만큼만 쓰는 거지요.

    두번째는, 현실의 세상에서 통용되는,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법칙에 대해서는 (특별한 설정을 거치더라도 되도록이면)부정하거나 오도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에 대해서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세번째는, 만인에게 인식이 된 고유명사나 그에 준하는 사항에 대해서 임의로 바꿔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커피를 마시는데 콜라맛이라고 하거나, 육군 제식소총 K2 를 등장시키면서 한방에 탱크를 부쉈다고 하거나, 음만 맞추어서 뜻은 엉뚱한 한자를 쓰거나..등등..



    본문에 쓰시기를 외국을 무대로 삼기도 하신다고 했는데,
    가령 파크애비뉴 몇번가 라고 한다면, 그 거리의 방향이 동서인지 남북인지, 누구라도 알만한 건물이나 특이사항은 무엇이 있는지..이런 것은 기본에 속하니 건들지 말아야 할 것이고,
    (위의 정도면 직접 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책이나 검색을 통한 원격취재로도 알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거기서 사건이 벌어지는 특정한 건물 정도는, 나름의 창작으로 설정을 할수가 있다는 거겠지요.
    파크애비뉴라는 특정의 고유 장소는 건드릴 수없는 기본에 속하지만, 그 중에 그런 건물 하나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개미지옥
    작성일
    12.07.23 14:18
    No. 19

    이 글의 내용은 특정단체나 사건과 관련이 없으며 등장하는 단체나 사건은 작가의 상상에의한것임을 밝힘니다. <-최소한 이 문장은 넣고 시작하셔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23 17:54
    No. 20

    우리나라도 수많은 글들을 그렇게 쓰고 있어요. 판/무에서 그렇게 하지 않을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촉석
    작성일
    12.07.23 20:20
    No. 21

    지금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고고학으로 시작되는 현대물이 있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관련자에게 자문을 구해서 쓰신다고 했는데 보다가 당황스럽고 기가 막혀서 내용과 무관하게 그만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비판 댓글을 쓰려다가 때려치웠지요. 전문가에게 검증을 거쳤다는데 뭔 말을 더 하겠어요. 그 작품을 예로 들자면 가장 기초적인 사항들을 모르고 썼습니다.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재 담당자, 광역자치단체의 문화재 위원회 및 위원들의 구성, 문화재청과 국가 문화재위원회, 그리고 이들과 시굴업체의 관계, 발굴업체의 결정 등에 대한 것도 모르고 쓰셨더군요.
    고고학 전공자에게 조언을 구했을 수도 있으나 20대에 발굴현장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 가능성은 0%입니다. 현장 책임자 정도 되야 대충 전과정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으나 실재 상황이 결정되는 과정을 다 알기는 무리죠. 현장 책임자들은 대개 박사과정 마치고 현장에서 몇년은 뺑뺑이돌고 경력쌓은 사람들인데 이들도 문화재위원회 근처에도 못가봤을테니 어떻게 결정된다는 것을 자기 윗사람들에게 단편적으로 귀동냥으로 듣는 정도일겁니다. 행정실무를 같이 담당했으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가야사라는 부분이 끼어들면 고고학 학술 집단간의 이해관계도 얽히게 돼죠. 도입부 자체가 가능성 전무한 설정입니다.
    지금 진주성(촉석성) 우물 발굴을 하는데, 제 선배이신 40대 중반의 공무원이 책임자입니다. 그 분은 고고학 발굴 현장만 20년 넘게 돌아댕겼고 그 쪽으로 학위따서 공무원된게 10년쯤 된 분입니다.
    어중간한 조사와 그에 따른 설정은 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Arche
    작성일
    12.07.24 13:09
    No. 22

    뭐..고증이라는게 잘 되어 있다면 그만큼 현실감이 있어서 좋긴 하겠지만
    어찌됬건 소설이라는 것은 허구가 기본이니까
    굳이 고증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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