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AMX88 17..
작성
12.02.18 21:21
조회
2,883

네. 그러합니다.

세상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내가 어떠한 현상을 보고 'a'라고 생각한다면 그 옆의 사람이 반드시 'a'를 떠올린다고 보장할수는 없지만, 이 좁은 세상 어디엔가는 'a'를 떠올릴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어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기획서를 작성하면 이미 누군가가 내놓은 기획서가 존재합니다.

너무나도 좁은 세상에 너무나도 많은 사람과 생각이 있습니다. 마치, 아수라장과도 같습니다.

이러한 아수라장 속에서 우리는 생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시대적 흐름에 매몰되지 않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공전절후의 태산이 새로 쓰고 있는 작품 '아수라장'은 우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부에 잘나가던 설기찬은 오행검선이라는 시대적 인물을 만나서 패배하게 되고, '내공운용불가'라는 제제를 받습니다. 그리고 '성수신의'에게 3가지 방법을 알게 됩니다.

1. 오행검선에게 제제풀어달라고 빌어보기.

2. 산에 올라가 벼락을 맞기

3. 단전에 존재하는 오행검선의 내공을 이용하기.

먼저, 첫번째 방법은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벼락 맞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 방법의 경우에는 아무리 결과가 좋아봐야 본전이며, 좋은 결과보다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결국, 설기찬은 3번째의 선택을 택합니다.

태산이 이 작품을 통해서 말하는 것은 아마도,

'이 아수라장에서 살아 남는 방법은 기술과 기술의 융-복합이다.'

라고 생각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설기찬의 내공과 제제를 가하고 있는 오행검선의 내공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힘을 얻어낼 것이 분명합니다.

저는 지금 이 '아수라장'이 어서어서 업데이트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아수라장을 헤쳐나가는 설기찬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이고, 우리가 하지 못하는 일들을 설기찬은 해낼 것입니다.

이 소설을 읽음으로 현실에서는 얻지 못할 쾌감을 얻고 싶습니다.

여러분!

태산의 아수라장. 기억해주세요.

읽어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2.18 21:22
    No. 1

    포탈:<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08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08</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염우
    작성일
    12.02.18 23:12
    No. 2

    뭔가 글을 읽고싶게 만드는 추천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2.02.19 00:55
    No. 3

    추천글을 보고 읽었는데 .. 뭔가 (*되는) <= 목록 맨위 공지 기분이 막막 팍팍 들면서 ..
    ...
    ...

    아 ~~ .. 왜 난 공감이 안되지 ........

    뭐랄까 .... 아주 인기있는 명랑만화 같은데 ... 이해를 못하는것>?
    .. 그러니깐 ... 혼자 벤츠에 않아있는데 .. 뒤에서 중학생들이 자기들끼리 막 웃으면서 떠들면서 이야기 하는데 .. 앞에있는 난 .. 무슨대화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그런기분 ????

    나이를 먹어서 그러나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푸른담비
    작성일
    12.02.19 16:07
    No. 4

    사류무사님에게는 보청기를 권해드립니다...-0-;;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2866 추천 견마지로님의 고월하 적심인들 +7 Lv.26 호에에에에 12.02.20 3,953 0
122865 요청 이런 류의 무협소설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4 Personacon 플라나니아 12.02.20 1,599 0
122864 추천 중세의 석궁! 레그다르님의 아발리스트 +12 Lv.70 운진 12.02.20 3,009 0
122863 추천 드로이드 님의 '인연살해' 추천합니다 +9 Lv.89 아그니 12.02.20 2,182 0
122862 요청 주인공이 나쁜 소설 +10 Lv.63 不完全인간 12.02.20 1,393 0
122861 홍보 정연 판타지 인 더 좀비랜드- 좀비물 좋아하시는 분들 +1 Lv.1 아르투아 12.02.20 685 0
122860 요청 소소한 개그가 있는 글을 찾습니다~ +5 Lv.7 Meg 12.02.20 569 0
122859 추천 [자연] 기계인형 +13 Lv.58 세마포 12.02.20 1,978 0
122858 요청 헤츨링이라고 아시나요?! +7 Lv.28 붉은하늘. 12.02.19 1,360 0
122857 홍보 [자연/판타지]에리트난 왕국의 두 쌍둥이 Lv.11 북풍에삭 12.02.19 429 0
122856 요청 고어,하드 추천부탁드려요 +2 Lv.99 짬냥 12.02.19 627 0
122855 요청 시점 돌아가면서 진행되는형식의 소설.. +7 Lv.5 바다사자 12.02.19 1,627 0
122854 요청 남자가 주인공인 로맨스소설? +9 Lv.5 바다사자 12.02.19 2,176 0
122853 요청 성장물 추전 좀 해주세요 +2 Lv.10 산삼마인 12.02.19 720 0
122852 홍보 정연/호숫가의 기사 아침을 향해 달리는 새벽의 이... +2 Lv.1 [탈퇴계정] 12.02.19 1,149 0
122851 한담 모두들 현재까지 사신책들은 무엇인가요? +14 Lv.10 모르피스 12.02.19 973 0
122850 요청 무협소설 제목좀 알려주세요 +5 Lv.29 별빛속 12.02.19 491 0
122849 요청 현대소설 추천바랍니다. +2 Lv.3 챌시 12.02.19 2,059 0
122848 요청 제목 찾아주세요~ +4 Lv.4 Cenapim 12.02.19 850 0
122847 추천 추천 하고 싶은 작품은 많지만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7 Lv.10 살라군 12.02.19 2,690 0
122846 요청 읽을만한 소설좀 추천해 주세요 +16 Lv.43 박격포 12.02.19 1,773 0
122845 요청 소설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Lv.4 신공 12.02.19 1,285 0
122844 홍보 [자연/판타지]리엔이야기-그저 그런 이야기 Lv.10 최민혁 12.02.18 393 0
» 추천 요즘같은 세상엔 태산의 '아수라장'을 읽어야 합니다. +4 Lv.1 AMX88 17.. 12.02.18 2,884 0
122842 한담 문피아 역사상 가장 큰 폭참은...? +15 Personacon 엔띠 12.02.18 2,686 0
122841 요청 '공포소설' 추천바랍니다. +8 Lv.5 장구어 12.02.18 763 0
122840 요청 자유왕작가 마탑의영주 소식 아시는 분 Lv.21 우짤시구리 12.02.18 864 0
122839 홍보 [정연/게임/브라이트월드] 이런 게임 있었으면 한다!! Personacon 메릿사 12.02.18 716 0
122838 알림 [정규] 유주-FPS의 정석│게임 +4 Lv.1 [탈퇴계정] 12.02.18 1,578 0
122837 알림 [정규] 가난영주-이계진입마루타│퓨전 +2 Lv.1 [탈퇴계정] 12.02.18 1,79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