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의견은 감사히 들었습니다.

일상적인 일들이 바빠서 일일이 댓글 못달아 죄송합니다.

제 나름대로 고민했고, 이제는 문피아측과 직접 얘기하고 그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리해서 이 게시판에 남기겠습니다.

저든 문피아든 이런 사건은 흑역사로 묻어 둘게 아니라, 태양 아래 환하게 남겨서 추후에 비슷한 사건이 생길 때 돌아보게 두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잘못이나 욕심, 과오가 있다해도 좋습니다. 연애와 사랑이 행복한 순간만으로 채워진 게 아니 듯, 이런 류의 사건도 일방적인 정의와 독보적인 불의로만 가득하지 않잖아요. 진짜 의미없는 건 중요한 의미와 상징이 가득한 이런 사건을 지나가는 에피소드로 만드는 겁니다.

앞으로 문피아에서 직원들이 이중계정으로 독자인 척 작가들을 조롱하거나 게시판 여론을 호도한다던지, 작가(혹은 독자)나부랭이가 말도 안되는 클레임을 걸며 자신의 이익을 채우려한다던지 하는 사건이 생길 때마다 돌아볼 수 있는 거울이 될 겁니다.   

양측이 서로 양보하고, 요구하고, 양해하는 기준의 일부라도 될 수 있다면 단순히 제 기분이 나빠졌다 이상의 의미있는 사건이 될 거라 믿습니다. 

물론 이 게시판이 사라지거나 이전까지의 글이 없어지면 의미가 없으므로 어떤 식으로 아카이빙할지는 계속 고민해보겠습니다. 

그럼 재미없는 제 소설보다 조금 더 재미있을지도 모를 문피아와의 사건 결말 후기로 이 게시판에서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참여하고,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술매니아]

우리 뉴비는 흑역사가 뭔지 모르누.....

[검술매니아]

그리고 이게 무슨 상징이나 의미까지 들먹일만한 건가? 감정싸움과 방만한 운영행태가 겹쳐진, 그야말로 길거리 취객싸움 수준의 단계인데?

[積雪沙果]

뭔가 자신이 대단한 일을 하고있는 걸로 착각하고 계시는듯한데

[파란영]

중요한 의미와 상징성 둘 다 없는 거 같은데요?

[맨닢]

나무위키에나 한줄 올라가면 끝인 사건인거 같은데요

[쿨치킨]

본인이 투사처럼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이야기 하시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추한 개싸움으로만 보입니다. 아,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니 1절로 직원에게 사과받고 끝날 일을 이렇게 계속 키워서 어그로를 끄시는 거겠죠? 내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다, 뭐 이런 걸 알리고 싶은 마음이라도 있으신가요?

[리제자]

윗분 말에 동의 합니다, 폴리님 님이 댓글 다신 건 기억 못하시나요? 자신의 댓글에 반대 누르는 사람들을 "찌질한 문피아 관계자"라고 표현하시던데요

[일민2]

후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메론향]

지금 일어나는 일에 너무 취하신 것 같은데.

[가상화폐]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PolarAli..]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지나가는1]

서로가 기본적인 도덕성을 가졌다면 애초에 안일어났을 일인데 무슨 삼성상대로 고소해서 이긴양

[h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