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작할 땐 너무 많이들 봐주시면 어쩌지?? 이런 망상을 하던 제가 20화를 연재한 지금은 하루에 몇명씩 늘어나는 선작에 기쁨을 느끼고 있네요ㅎㅎ
처음엔 도통 늘어나지 않는 선작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가끔 1이 줄어들기라도 한다면 속으로 절규를 부르짖던 ㅋㅋㅋ
첫 연재할 때의 거창한 포부는 이제 많이 내려놓았지만, 덕분에 되려 선작이 100이 된 지금은 마음이 매우 따뜻해지네요.
이제야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
봄비가 내려서 그런가 혼자 맥주라도 마시면서 자축 하고 싶은 밤입니다ㅋㅋㅋ
성적을 신경쓰진 않을 수 없겠지만, 지금 글 쓰고 계신 모든 작가분들에게도 글을 쓰는 것 만으로 위안이 되는 밤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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