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처음 써보는 새내기 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지만,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받고 더 좋은 글로 성장 시키고자 홍보를 진행 합니다.
https://blog.munpia.com/f4097_k0cac0la/novel/8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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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사제님...제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한 남성이 고해성사를 진행 하고 있다.
"...알았어요, 근데 내가 한마디 해도 되요?"
사제가 남성에게 되묻는다.
"솔직하게 말해서, 당신 말 다 변명일 뿐이잖아."
"네..?"
뜬금없는 날카로운 답변에 당황한 남성.
그리고 사제는 말을 이어 간다.
"당신도 속으로는 알고 있잖아, 용서를 구하고 싶으면 일을 저지른 당사자 한테 가서 사과 해야지 나한테 고백한다고 뭐가 달라져요?"
"...저...그...그런..."
사제의 잇따른 비난에 감정이 상한 남성은 감히 고해성사의 현장에서 사제에게 되물었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어떻게 해야 참회할 수 있는 것이오?"
사제 역시 감히 고해성사의 현장에서 가림막을 거둬 붙인 후 남성의 앞에 얼굴을 들이민다. 검은 피부에 동그란 코, 쌍커풀 없이 크고 날카로운 눈에 주근께가 서려있는 곱슬머리의 젊은 여성이 눈에 보인다.
"알잖아...마누라 찾아가서 개같이 싹싹 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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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말씀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한마디씩 해주신다면 한층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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