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올리다보면 조회수나 선작은 자연스레 늘어날까요?

오랜만에 각 잡고 중-장편을 써 보려 하는데, 2014년 초쯤에 소설을 하나 썼던 것 말고는 지금까지 뚜렷한 행적이 없었습니다.

고작 두 편밖에 올리지 않았지만서도, 다른 분들께서 조회수 1,000이라는 숫자, 그리고 선작 1,000이라는 큰 숫자를 쉽게 언급하시는 걸 보면 절로 위축이 되네요.

올리다 보면...... 적지만 늘어나긴 하겠죠......?

[영완(映完)]

처음부터 대박을 노리기 보다는 천천히 완결작을 늘려가며 레벨업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주력 스킬은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서 가장 큰 데미지가 들어가는지. 하다못해 게임에서 레이드를 해도 지식과 숙련도가 필요하잖아요? 그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IdeA™]

흑... 지극히 맞는 말씀이십니다 ㅠㅠ 너무 오랜만에 연재를 해보려니 감각도 떨어지고, 가장 중요한 건 어떠한 반응조차도 없는 무반응일까봐 걱정이 돼서 말이지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밥앤라면]

원래 말은 다들 쉽게 합니다^^; 현재 선호작 1000이면 무료로 연재하는 사람들 중에서 백위안에는 든다는 얘기거든요. 연재하는 사람은 최소 500명은 되시는거 같은데..연재기간이 오래갈수록 조회수가 줄어 들 수도 있고요.
그냥 신경 쓰지 마시고 연재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IdeA™]

선작 1,000명이 상위권 작품에 속하는군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ForDest]

애인이랑 비슷합니다. 남들은 쉽게 생기는데 나는....

[IdeA™]

아.... 이해해버렸습니다...

[금빛나루]

아... 나도...왠지...

[[탈퇴계정]]

아...단박에 이해가.....ㄷㄷ;;

[연재몬스터]

조회수가속화법칙에 따라 그럴 것 같습니다. 고정팬들을 획득하면, 자연스럽게 올라감.

[IdeA™]

고정팬.... 언제쯤에나 생길 수 있을까요 ㅠㅠ

[연재몬스터]

일단 여러 사이트에 올려서 피드백을 많이 받아야 함. 맞춤법 문제도 있고, 스토리 전개 문제도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진입장벽이 높았습니다. 연재한담이나 홍보게시판에 꾸준히 홍보글도 올리고 해야 합니다.

[한산이가]

처음 글을 쓰시는 입장이라면 무거운 글보다는 가벼운 글로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거운 글이 재미 있으려면 글에 분위기가 있어야 하는데 이건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자신이 쓰고 싶은 글보다는 잘 쓸 수 있는 글부터 하나하나 연습해가시는 게 어떨까요? 물론 저도 초보글쟁이이고 배워가는 단계인 마당에 조언을 해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말이에요.

[듀얼won]

인기 없는 장르로 올리고 있지만 6개월 정도 하니까 선작 천이 되더군요. 길게 보시고 힘내시길... ^^

[[탈퇴계정]]

안 되요. 제가 지금 21번째인데 지금 연독률 때문에 때려치고 싶거든요. 그리고 그 이전에도 연독률이 더 처참했고요. 쓰면 뭐해요. 전부 다 2화만에 연독률이 20%로 줄어드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