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베 관련해서 저만 느끼는건지 궁금하네요

요즘 부쩍 심해졌다 느끼는게 투베 올라오는 장르도 다 거기서 거기라 더 까다롭게 보는점도 있지만

투베 상위에 올라온 작품들 대부분이 주인공 설정은 세상살이 좀 해봤다거나 전장에서 얼마나 굴렀니 하지만 생각하는거나 행동, 어투 를 보면 설정과 안맞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심할경우에는 이고깽 수준 까지 유치한 경우가 허다 하더군요.

몇 달전 부터 이런 장르의 통일화와 높은 추천수와 조회수라고 생각하기에 다소 부족한 작품이 투베에 꾸준히 오르는걸 보면서 드는 생각이

문피아도 옆동네 조 모 사이트처럼 하향 평준화 되어가나 싶기도 하고 다시 새로운 소설 사이트를 찾아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애정들여 작품을 써내는 작가님들과 부족한점을 지적해주고 아니건 아니다고 확실히 처내줄 아는 독자님들의 소통으로 좀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는 제가 애정하는 문피아가 좀더 작가와 독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이트가 됐으면 싶어 푸념 한번 적어봅니다 휴......

[묘엽]

그런글이 팔리기때문이겠죠. 그런글들이 늘은것도 있겠지만 그런글들을 위로 올려주고 그렇지 않은글들을 묻혀있게 만드는 독자가 늘어났다고 보는편이 더 타당할듯싶습니다

[여행하는자]

수준낮은 글이 베스트에 오르는건 사실
특히 스포츠분야는 아예 축구나 야구의 기본도 모르고 쓰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가면인]

저도 좀 대세를 따라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일단 이번작은 마음대로 쓸랍니다.
아마 앞으로도 마음대로 쓸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