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7 라그나로
작성
16.02.10 14:40
조회
1,569

구매목록 대충 뒤지면서 완결까지 읽은 유료작품 추렸습니다.

빼먹은 작품 있을 수 있습니다. 2013년 말 부터 지금까지 골든베스트 10위권 안으로 거의 다 읽었고 그 중 유료전환 후 완결까지 모두 읽은 것들입니다. 아무거나 읽어도 저랑 취향만 맞으시면 재밌게 볼만한 글들입니다.

평점은 큰 고민없이 대충 적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가나다 순입니다.

글  내용보단 제 감상위주로 적습니다.


100마일. 스포츠, 야구. 4.1. 지금은 스트라이커? 쓰시는 듯. 괜찮은 스포츠 물.


노블리스트. 판타지 (차원이동). 4.2. 판타지 소설을 쓰던 작가가 그 세계로 가서 주인공이 됩니다. 괜찮은 필력에 내용도 재밌었습니다. 지금은 새 글 쓰시던데 개인적으론 노블리스트가 훨씬 낫네요.


뉴 빌런. 현대 판타지. 3.9. 초반 부만 따지면 4.2~4.4, 작가가 전업 작가가 아니다 보니 후반부에 갈수록 본업에 치어서 글이 조금 아쉬운 점들이 많더군요. 호흡이 꽤 길어지는 부분이 많아서 몰아보지 않는다면 지루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꽤 통쾌함을 주는 부분이 많아서 볼만합니다. 이제보니 완결도 아니네요,, 거의 완결이나 마찬가지니 일단 적습니다.


당신의 머리위에. 현대 판타지,SF. 4.6. 박건작가 작품입니다. 디오, 캔슬러 등을 쓴 작가이고 이 글은 전작들과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개인적으로 박건 작가 글들은 다 재밌더군요. 취향탈수도 있지만 저는 아주아주 재밌게 본 글입니다. 초반 부가 답답할 수 있습니다.


로만의 검공. 판타지. 4.2. 지금 환생좌를 쓰는 작가, ALLA님의 전작입니다. 로만의 검공도 볼 때는 아주 재밌게 봤는데 지금 환생좌를 보니 환생좌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수가 좀 낮아졌네요. 엄청난 먼치킨?물이구요. 환생좌와 비교하면 내용 자체는 로만이 더 취향인데, 먼치킨 작품들이 주는 카타르시스? 가 좀 부족합니다. 주인공이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장면으로 다음화를 기대하게 한 후, 막상 전투씬이나 해소씬 없이 상황종료로 시작하는 일이 왕왕있어서..


무한경쟁던전사회. 현판(레이드,던전) 4.2. 지금은 악마왕을 연재하고 있는 토이카 작가의 글입니다. 악마왕과 같은 던전물이고, 분위기는 훨씬 밝습니다. 레이드 물이지만 설정이 독특해요. 재밌습니다.


비따비. 현대 판타지(희귀). 4.6. 재밌습니다. 현대 판타지, 희귀물 중에서는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장르에선 끝까지 다 읽은 몇 안되는 글입니다.


세이브 로드 라이프. 현대 판타지. 4.1 위의 비따비와 장르면에선 거의 비슷합니다. (희귀해서.. 사업하는??) 이쪽 장르에선 비따비와 세로라가 유일하게 완결까지 읽은 작품이네요. 꽤 괜찮은 글로 Golden blackhole 이란 작품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중간에 끊어버려서..  이 세이브 로드 라이프는 초반부와 마지막 완결에 가까운 부분이 답답하게 읽힐 수 있습니다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개연성은 충분합니다.


신왕기. 판타지. 3.6. 솔직히 말하면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납니다. 구매목록엔 완결까지 구매한 것으로 나오는데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시리즈 물입니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는데 전작을 안봤어요. 권수가 적어서 그냥 다 본 것 같은데 재미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용혈의 아르투르. 판타지. 4.4. 제가 워낙 좋아하는 장르라 평점이 높습니다. 판타지+주인공의 일대기(성장물)입니다. 이런 장르는 편당 결제시스템과는 잘 안맞는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인기가 별로 없어서인지 이야기가 조금 급하게 전개되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유적 포식자. 현대판타지(레이드,던전) 4.0. 솔플의 제왕 연재 중인 디다트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론 디다트 님 작품 중에선 가장 별로였지만 평점은 2번째로 높더군요. 어쨌든 작가 자체가 재미를 보장하는 작가입니다.


월드메이커. 판타지. 4.4. 꾸준히 흥행작들 써내려가시는 취룡님 작품입니다. 지금은 던전메이커를 쓰고 계시구요. 특이한 점은 작품들의 세계관이 같습니다. 월드메이커와 후속작인 플레이어즈는 아예 같은 세계구요.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신’의 장르소설 버전같은 글입니다. 개인적으론 지금의 던전메이커 보다 재밌었습니다.

플레이어즈는 아예 끝까지 보질 못했네요.. 재미와 상관없이 어떤 계기나 우연으로 글을 중간에 그만 읽게 되면 다시 찾질 않게되더라구요.. 그런 글들이 꽤 있어서 여기에 소개하지 못한 재밌는 글들도 많은데 안타깝습니다.


차원&사업. 판타지&SF. 4.5. 개인적으로 이런 스케일 큰 세계관을 좋아해서 점수를 후하게 줬습니다. 지금 심판의 군주를 연재중인 오늘도요 님의 작품입니다. 제목이 약간 안티인데.. 읽어보면 내용은 차원,사업이 맞아요. 재밌습니다. 결말이 너무 일찍 난 것 같아 아쉬워요..


카이. SF,판타지. 4.5.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신의 노래’처럼 한 천재가 세상을 바꾸는 내용? 이기도 하지만 좀 더 판타지, SF 적이죠. 장르는 좀 다르지만 다카노 카즈아키의 제노사이드나 댄 브라운 작품들, 베르나르베르베르의 몇몇 작품들 (뇌 라던가..) 재밌게 봤다면 카이도 꽤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플레이 더 월드. 현대판타지(레이드,던전) 4.4 디다트님 글. 문피아에선 처음 읽은 레이드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볼 때는 아주 재밌었고, 평점도 높습니다. 요새는 레이드물은 물리더군요..


후생기. 판타지. 4.5. 사실 설명을 쓰기가 점점 힘들어지네요.. 후생기, 아주 유명한 글이고 손에 꼽을 만한 수작입니다. 완결까지 봤다는게 개인적으로 의미가 남네요.. 몇 년을 연재했는지..


환생전설. 스포츠&판타지. 4.0. 성진님 글입니다. 스포츠 물이지만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내공쓰고 마나쓰는 무협,판타지 주인공들을 현대로 데려와서 스포츠 하게 하면 이렇게 됩니다 를 보여주는 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히어로 메이커. 현대판타지&판타지. 4.3~4.4.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는데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현대의 주인공과, 판타지 세계의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가 병행되면서 진행됩니다. 약간의 게임시스템이 있구요.



추가로 무료작중 동천 만물수리점, 용이 없는 세상도 강추합니다.


재밌게봤지만 중간에 다른 사정으로 그만두게 된 글들도 꽤 많습니다.,

생각나는건 용병 블랙맘바, 보리밭의 기사.. 등등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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