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제목좀 알려주세요.

2개 부탁드립니다. 한개는 한 1, 2년쯤 전에 읽었던것 같은 문피아에 연재되던 작품입니다. 2012년 12월 21일, 흰색의 기둥 속에서 괴물들이 나와서 지구를 칭공한다는 내용이죠. 당시 소대장이던 주인공은 휘하 소대를 이끌고 폭동을 대비하여 서울 안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괴물들이 나타나자 서울 탈출을 결심합니다. 그 뒤 소대원들을 잘 지휘하여 서울을 탈출, 무사히 부대로 복귀하는데, 서울 인근 사단들은 흰 기둥이 일으킨 EMP현상에 영향을 받지 않은 구식 전차나 견인포 등등을 이끌고 서울 탈환 작전을 전개합니다. 주인공의 소대는 거기에 참가하지만, 구식무기만을 가졌고 실전경험도 없는 서울 탈환 부대는 괴물들에게 패배합니다. 소대장이라는 직위로 어떻게 가능했는지는 몰라도 주인공은 일차로 부대를 지휘하여 김포까지 후퇴, 2 해병사단의 잔여병력을 받아들이고 생존자 캠프를 건설합니다. 그 다음에는 새로 태어난 아이들이 초능력을 쓸 수 있는 것을 두고 갈등을 빚은 다른 생존자 캠프와 전쟁도 몇번 하고, 북한에서 내려온 북한군 부대도 흡수하고, 서울에서 나오는 괴물 무리들을 상대하고자 북한에서 생화학무기도 가져오고, 인간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마법도 쓸 줄 아는 강력한 괴물들과 싸우기도 하고, 괴물들의 종류를 분석해서 오크 고블린 같은 이름도 붙히고, 지성이 있는 괴물들과 소통을 해보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아무튼 그런식으로 캠프를 키워나가서 왠만한 도시국가 급으로 키운 뒤 자기는 군권만 가지고 행정 전반은 다른 사람들에게 위임합니다. 여기서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된데서 \'한동안 안보고 있다가 2부 많이 쌓이면 한꺼번에 몰아서 봐야지.\'하고 선작 삭제한 뒤 까넉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너무 오래된 거라 이미 연중됐을 수도 있지만 그동안 쌓인거라도 보려고 다시 찾습니다. 다른 한개는 무려 3,4년쯤 전에 봤던 작품인데... 아마 네이버 북스에서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1권 내용이 어느 공작가의 차남이 전쟁터에서 전사하고, 전쟁이 일어나기 전으로 회귀하는 건데요. 전쟁터에서 아버지(공작)에게 사실 넌 사생아(입양아였던거 같기도...)라는 비밀을 듣습니다. 그리고 기마 돌격을 하다가 적군에게 당해서 사망... 아무튼 전쟁을 치르며 검술적인 재능이 개화해서 익스퍼트 중급인가 까지 올라갔던 녀석이고, 사생아가 아닌 진짜 공자인 형도 있습니다. 이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한 뒤에는 형이 자신을 싫어하던 이유(사생아니까)를 깨닫고 형과 친해지려는 노력은 관둡니다. 대신 전생의 감각을 기억해서 검술 수련을 하는데, 전 대륙에서 제일 강한 7명중 하나인 여검사가 아버지(공작)과 대련하자고 찾아옵니다. 주인공은 전생에 알고있었던 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해 대련에서 승리하는데, 그 대가로 그녀의 제자가 됩니다. 그리고... 전생에는 형이 갔었던 어디 사절단에 대신 참가하는데, 거기서 회귀를 한 사람은 주인공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들어납니다. 사절단 내의 어떤 여자와, 사절단을 습격한 흑마법사가 \'몇년만 지나면 ~~이 되겠죠.\' \'말도안돼, 사절단에는 분명히 그 재수없는 녀석이 왔었는데!!\' 라는 말로 그걸 암시하죠. 음... 워낙 오래된 것들이라 안찾아져도 실망하진 않겠습니다만... 그래도 부탁드립니다!!

[에데니아]

저도 읽은 기억은 나는데 제목은 기억이......죄송요!!

[니푸르]

2번째 작품 리셋라이프입니다.

[미물]

감사합니다 ^^

[마도사의길]

그당시 킬링타임 으로 많이 봤죠 빌려볼만함

[시스나에]

리셋라이프 전권 책으로 샀었는데, 불을 확 싸지로고 싶더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