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
15.11.18 10:10
조회
569

판타지를 처음 접할때는 생각이 어려서 수명이 1천, 1만 정도는 그냥 넘겼지만,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그건 좀 말이 안되죠. 크기도 그렇습니다. 100m, 1km를 그냥 넘기는데, 기껏해야 2~3m의 무엇이든 자르는 검을 지닌 인간이 잡는건 말이 안되요. 서양의 소설 중에서 악당 혹은 신 등으로 자주 등장하는 드래곤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드래곤 정도인데, 전설적인 존재도 100m가 안되죠. 10m만 되도 어마어마하게 큰건데, 그냥 무턱대고 키우니 읽는 입장에서는 이질감이 큽니다. 심지어 날아다니는데! 인간의 문명이라 할 수 있는 기간은 대략 2만년 정도인데(문명 개발 시기), 그 당시의 신화를 봐도 끽해야 1천년, 고대부터 내려온 [신] 조차 1만년입니다. 그런데 중세를 기준으로 둔 판타지를 해놓고 1만년 2만년으로 수명을 늘리거나 몸 길이를 100m쯤으로 해놓으면 차라리 아예 범잡할 수 없는 괴물로 만들던가, 고작 인간 몇몇이 쓰러트리는건 아니다 생각이 들지 않나요? 말이 좀 샛는데, 요약을 하자면 코끼리을 실제로 보신분들 계시겠죠? 3~4m짜리에 최대 6t 나가는 코끼리도 정면으로 보면 항언할 수 없을만큼 크고 강합니다. 그런데 코끼리보다 3배 크고 날아다니며 불까지 토하는 생명체가 인간보다 지능이 높다고 생각해 보세요. 괴물입니다.

*일반적인 건물 1층이 3m 입니다.


Comment ' 43

  • 작성자
    Lv.31 오피엔자
    작성일
    15.11.18 10:19
    No. 1

    마나는 만능이니까 괜찮음
    인간이 말벌한테 쏘이는셈 쳐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5.11.18 10:20
    No. 2

    그렇게 크기를 키워놨으면 절대성이란게 있는데, 이쑤시개로 코끼리를 찌른다고 코끼리가 죽나요? 그것도 단순한 코끼리가 아니라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에 인간보다 고도의 기술력에 인간보다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진 코끼리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오피엔자
    작성일
    15.11.18 10:23
    No. 3

    이쑤시개라니요..
    작가가 이쑤시개가 아니라 말벌독침급으로 설정했으면 당연히 말이 되지 않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5.11.18 10:25
    No. 4

    코끼리는 지방이 두터워서 말벌따위 소용 없습니다. 코끼리로 비유를 한건 작은 생명체가 코끼리를 넘볼 수 없기 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오피엔자
    작성일
    15.11.18 10:26
    No. 5

    ㅁㅊ.. 작가가 코끼리 가죽 뚫는 말벌독침이라고 설정했는데 그거가지고 트집잡는건 좀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won원won
    작성일
    15.11.18 10:57
    No. 6

    그러니까 그 설정이 넘 오버 스럽지 않냐고 하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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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 잉여무침
    작성일
    15.11.19 20:47
    No. 7

    물론 크기-절대성은 공감합니다만(말이 안되는것도), 말벌침-코끼리 비유는 적당히 뉘양스를 알아듣고 넘어가주시면 될것같은데요... 지방층같이 생물학적 지식까지 들먹이시는건 이야기의 논점을 흐리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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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5.11.18 10:19
    No. 8

    저도 그래서 천살, 만살 (게다가 사람처럼 나이를 세고ㅡㅡ;)하면 바로 하차합니다. 천년을 살아도 정신은 중2더군요. 마찬가지로 표현도 잘 못하면서 크기만 키운거 보면 짜증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5.11.18 10:20
    No. 9

    현실성을 보면 흔히 보는 원핸드소드 타입의 검은 2M도 안됩니다.
    최하 양손 계열이 되어야 2M를 넘어가죠.
    말을 통째로 벤다는 참마도가 3M가 안됩니다.

    인간이 검으로 찔러서 잡을 수 있는 용의 한계는 5미터 미만의 비룡정도 일듯.

    인간으로 치면 사무용 압정을 심장에 꽂았다고 심장이 관통되어서 죽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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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김문덕
    작성일
    15.11.18 10:29
    No. 10

    크기랑 죽는 것이랑은 큰 상관이 없죠. 당장 에볼라 바이러스 걸리면 글쓴 분 돌아가실텐데 바이러스 크기는 글쓴 분 크기의 몇억분의 일도 안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오피엔자
    작성일
    15.11.18 10:36
    No. 11

    사이다이시네요ㅋㅋ이거 참.. 질문작성자는 드래곤볼에서 인간이 행성을 부시는거 보고 암걸렸을듯
    글고 검으로 드래곤을 죽이는게 아니라 마나를 이용해서 죽이는건데 참ㅋㅋ 답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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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5.11.18 10:48
    No. 12

    대부분의 작가는 설정을 드래곤은 인간이 대적하는건 무리다. 라고 해놓고 2~3m 검강에 8서클(드래곤은 9, 10으로 해놓고) 마법사 둘이면 잡는다. 라던가 뼈는 무엇으로도 자를 수 없다. 라고 해놓고 썩둑썩둑 잘만 자른다던가, 그만한 거체가 하늘을 날려면 날개의 크기도 크기지만 그 강도도 강해야하는데 잘만 찢는다던가 하는걸 말하는 겁니다. 게다가 지금 바이러스랑 이거랑 왜연관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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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5.11.18 11:00
    No. 13

    게다가 드래곤볼은 벨붕한지 오래이고, 걔내는 처음부터 초 초 초 등을 붙이면서 난리쳤죠. 지금은 애정조차 떨어진 맹물된 사골국인데 그걸 예시로 왜 들죠? 그리고 베르세르크라는 명작만화릉 보면 주인공이 기둥같은 검은 검을 들고 용을 잡거나 괴물을 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딴지를 걸 이유가 없죠. 검강이 없는건 둘째치고 처음부터 죽일 수 있는이 전재가 되거나 100m, 1km 같은 크기를 정하지 않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잉여무침
    작성일
    15.11.19 20:50
    No. 14

    그건 그 에볼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침투하고 번식해서 신체장기를 병들게 해서 그러는거고요... 사람으로 비유하면 이쑤시가로 긁어서(찌른것 아님) 사망한거라고 보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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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11.18 10:43
    No. 15

    소설보면 수키로 짜리 오러 블레이드가 등장해서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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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5.11.18 10:48
    No. 16

    그런건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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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 잉여무침
    작성일
    15.11.19 20:52
    No. 17

    그런건 차라리 낫죠... 생채기만 났는데 출혈로 사망하시는 드래곤님들 보시면 어이없어서 사망할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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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박무광
    작성일
    15.11.18 10:47
    No. 18

    확실히, 100미터 넘어가는 덩치는 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학교 다니면서 운동장에서 100미터 달리기 안 해본 사람은 없을 텐데 길이가 100미터인 덩치의 괴물이라면 크기가 얼마나 클지 정말... 철없을 땐 몰랐는데 머리가 좀 크니까 수만살 먹고 수백미터 크기의 드래곤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쓰던 소설을 갈아엎은 적도 있죠 하... 그때 설정 다시 짜느라 골머리 싸맸던거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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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5.11.18 11:02
    No. 19

    아직 실물은 본적이 없지만 비행기만한 생명체 혹은 그보다 10배 큰 생멍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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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52 박무광
    작성일
    15.11.18 11:15
    No. 20

    아, 그리고 우룡님이 제 글에 달아주신 코맨트는 잘 보고 있습니다. 피드백 계속 남겨주세요. 도움이 생각보다 많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정윤情掄
    작성일
    15.11.18 10:51
    No. 21

    판타지인데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을까요? 다만 그 소설의 설정을 이해 못 하시는 독자들을 위해 충분한 부연설명이 따른다는 가정하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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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목화야
    작성일
    15.11.18 10:52
    No. 22

    죽이는 건 의문이 없는데 크기 1km는 좀 그렇더군요. 100m가 꽤 되거든요. 백미터 달리기 할 때 생각해보면 엄청나죠. 일키로는 좀 에바임. 그 정도 되면 레어에서 사는 것도 말이 안되죠. 그만한 동굴이 대체 어디있음..? 산을 동굴껍데기수준으로 만들어야 안에 살 수 있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5.11.18 10:57
    No. 23

    가장 절실히 느낀게 길이 12m의 드래곤(설정이 용의 왕)이 긴 목으로 궆어보고, 무녀는 절벽 위에서 쳐다보는 장면(그림-일러스트)이였는데, 엄청 크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hgdrgn
    작성일
    15.11.18 11:18
    No. 24

    12m면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모형탑 이상의 크기입니다.ㅋㅋㅋㅋ아파트 한 층을 2m쯤이라고 하면 6층정도? 써놓고 나니까 큰건 맞는데 살짝 애매하네용ㅎ
    그러다 보니 끝없이 커진듯 합니다. 솔직히 100m넘어가는 드래곤 나오는 소설에서 드래곤 잡는건 전설급으로 치부되지 않던가요....그리고 사실 수명은 엘프가 천년이라 그 이상인 드래곤은 어? 쫌더 오래 살아야 할거같은데? 근데 단위수가 같으면 느낌이 또 별로...싶은거죠. 그래서 단위가 달라져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대충 제 의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목화야
    작성일
    15.11.18 11:01
    No. 25

    판타지보면 자연검이니 심검이니 뭐니 검 크기랑 상관없는 수준이에요. 오히려 오러블레이드 정도 쓰는 소드마스터나 8서클정도 되는 마법사가 드래곤 죽이겠다고 가면 반대로 죽어서 오는 경우가 많았죠. 그리고 몸 크기가 백미터라고 백미터를 베는 건 아니니까요. 발이나 목 등을 보통 먼저 노려요. 그런곳까지 벨 수 없다고 하긴 좀 그렇죠. 더군다나 반만 잘라도 위험한 건데요. 피만 꽤 빠져고 좋고. 다만 가끔씩 드래곤의 강함이 인간의 강함을 객관적으로 훨씬 뛰어넘는데도 죽을 땐 이상하지요. 개연성을 밥 말아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슬레이어를 그 이상 강하게 설정하는 건 작가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설정과 이유만 제대로 되면 문제없다고 보는 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hgdrgn
    작성일
    15.11.18 11:04
    No. 26

    뭐, 어느정도 위압감이라던지, 크다!우월하다!한 느낌을 주기 위해 무리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었죠ㅋㅋㅋㅋ
    저는 그것보다 꼭 양판소 작가들이 금보다 훨씬 가볍다는 미스릴이나 드래곤 부산물을 \'같은무게\'의 금보다 몇배 비싸다고 한게 정말 웃겼죠ㅋ 드래곤본보다 비싼 금덩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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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1 라라.
    작성일
    15.11.18 14:06
    No. 27

    ㅎㅎㅎㅎㅎ 저도 그런 설정 보고 한참 웃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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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won원won
    작성일
    15.11.18 11:24
    No. 28

    댓글들 보면서 느낀점을 몇자 적습니다. 설정이 그렇다 등등 말씀하시는분들은 주인공이 이상하고 말도 안돼고 해도 다 이해하시는 분들인가보네요?? 저도 이상한 댓글은 안남기고 조용히 하차하지만 나도 몰래 튀어 나오는 말이 있거든요 이게 모야 등등....
    이글 쓰신분 말은 그 기본ㅍ설정들이 넘 터무니 없지 않냐고 하시는 말씀 같은데... 다 작가 설정 맘이고 하면 좀 그렇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듦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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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5 정윤情掄
    작성일
    15.11.18 11:47
    No. 29

    왠지 제가 찔려서 대댓글 답니다ㅎ 설정이 붕괴될 정도가 아니고 드래곤을 인간이 잡았다는 것 자체가 판타지라는 곳에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ㅎ 윗분들 말대로 사람도 수만 배나 작은 모기에게 물려 죽을 수 있는데 하물며 판타지에서 그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해요ㅎ 허구와 상상력으로 이뤄진 세계인데 독자를 위한 충분한 부연설명과 설정 붕괴만 아니면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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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won원won
    작성일
    15.11.18 12:00
    No. 30

    아 저는 잡을수도 있고 이해못하는것도 아닌데 이글 쓰신분이 하고자 하는 말도 와 닿는다는거죠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설정이 그래서 작가가 그렇다고 하는데 왜 그러냐? 라는 댓글이 그냥 좀 불편 했을 뿐입니다. 그걸 이해 시키는것도 작가님들 역량 이겠죠 뭐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5.11.18 11:35
    No. 31

    크기는 확실히... 몬스터 헌터 설정과 스크린 보시면 대강 크기 비교가 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5.11.18 11:48
    No. 32

    이상들 하시네, 옛날 고래잡이는 산업이었는데 돌고래만잡은건 아닐듯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5.11.18 12:16
    No. 33

    고래잡이들이 배 한척으로 잡는게 아니잖아요 개미때마냥 몰려가서 새끼를 볼모로 잡고 작살을 던져 가장 약한개체를 잡았죠. 만일 고래가 인간보다 영리하여 배를 씹고 들이받으며 술수를 간파했다면 못잡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라라.
    작성일
    15.11.18 14:02
    No. 34

    고래잡이 모르시는 모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메켄로
    작성일
    15.11.18 13:03
    No. 35

    뭐, 현실적인 요소를 고려하면 그 크기 자체가 말이 안 되죠.

    체적에 비례해서 체중이 늘어나는데 드래곤 같은 경우엔 대부분 몸통보다 날개가 수십배는 더 커야 날 수 있다고들 하고, km 단위의 체적을 가진 생물체라면 발걸음 한 번만 떼고 지축이 무너져내릴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오늘도요
    작성일
    15.11.18 13:05
    No. 36

    설정이야 100m든 100km든 할 수 있죠. 중요한 건 표현력인 것 같네요. 설정은 큰데 그에 상응하는 표현과 상황설정이 보잘 것 없음을 지적하신 것 같아요. 100m로 설정해놓고 원시인이 돼지랑 싸우는 정도로(혹은 그거만 못하게) 표현할 거면 뭐하러 100m 설정 넣었냐는 이야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5.11.18 13:46
    No. 37

    마자요~ 표현도 못할껄 단위만 늘려서 어이없는 경우가 꽤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라라.
    작성일
    15.11.18 14:03
    No. 38

    맞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라라.
    작성일
    15.11.18 14:04
    No. 39

    좀 이해가 잘 안가는것중 하나는,그런 생명체들을 인간과 같은 매카니즘으로 만들어 놓은거요.같을리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소메티메
    작성일
    15.11.18 14:20
    No. 40

    글쓴이님 전재가 잘못된것같아요 말그대로 드래곤이 나온 소설인대 중요한건 그 작품의 설정과 그걸 풀어내는 작가의 역량이지죽이느냐 못죽이느냐의 문제가 아닌것같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18 14:44
    No. 41

    그냥검이 커트칼이라면 오러를 두른 검은 장미칼!
    그리고 항공모함도 원자폭탄정도의 힘을가진 주먹엔 부숴지겠죠..
    검으로 산도 베는 마당에;
    총을 바닥에 대고 쏘았봤자 흔적을 크게 남기지 못하지만 보시면 코끼리의 가죽은 쉽게 뚧을겁니다.
    그리고 공룡의 크기도 한번생각해 보시는 게..
    애초에 마나라는걸 물리적인 단단함을 뛰어넘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육체를 강화한다는 것은 이상하겠죠 일반적인 검을 망가트리지 않고 더 좋은 검을 벤다는 것부터가 설명 불가능할 것이니까요.
    개인적으론 '마나'라는 설정이 그리고 그것을 다룬다는 것이 크기와 나이 지혜보다 더 상상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말이 안되는 설정이니까요. 이미 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상입니다. 그렇기에 그런 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생물을 만들어 낸 것이겠죠.
    마나도 없는 세계인 '드레곤 길들이기'에 나오는 드레곤보단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셨듯 말벌이란 예시도 좋겠군요.
    그리고 보통 인간이 꽃등에라면 소드마스터가 윗분이말한 장수말벌정도라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동그란과자
    작성일
    15.11.18 16:58
    No. 42

    문제는 실컷 설정해놓고 하나도 묘사를 못한다는 거임. 2000살에 초천재로 해놓으면 뭐함. 정신연령이 초딩인데.
    적어도 묘사할 자신이 없는 설정은 넣지를 말것이지...
    그리고 적어도 제가 읽은 소설중 주인공의 마나가 독같은 작용을 해서 드래곤을 죽인다는건 듣도보도 못했음. 그냥 검강을 써서 칼질을 했다 >죽었다. 이런식임ㅋㅋㅋㅋㅋ. 차라리 원피스처럼 검격이 날아간다던지 하면 이해는 하겠는데 고작 칼위에 오러좀 씌우고는 용을 죽이겠다는게 뭔 자신감인지 알수가 없음, 심지어 검격의 모양이나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베었는지조차도 생략된 경우도 많음. 예를 들어 \'12성의 내공을 실어 검격을 날렸다\' - \'크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경우.
    문제는 일반적으로 드래곤이 항마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마나를 집중시켜서 벤다거나 신검이라는 설정이 많은데 100m크기면 거의 40층짜리 아파트 크기임 날게펼치면 최소가 2배. 칼휘두를 시간도 없이 날갯짓 한번이면 피떡되는게 현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18 18:25
    No. 43

    흠 독같은 작욕을 위해 장수말벌을 대리고 왔다기보단. 덩치의 차이에도 죽일수 있음에 초첨을 맞춰서 예시를 들었던겁니다. 그리고 '독과 같은 작용'또한 범위도 한줌의 내공이었지만 그것은 독과 같이 드레곤의 몸 속을 휘저으며 온몸을 난도질했다.라고하면 독같은 작용을해서 죽인다고 말할수도 있겠네요.
    12성의 내공을 실어 검격을 날렸다- 이것이 어떤작용을 하는진 받아들이는 개인의 상상력에 따라 다를겁니다. 저같은경우 이공격에 드레곤이 쓰러졌다면 저것이 어떤 과정을 거칠지 그 소설의 설정에서 생각하게 될것같군요.
    조로는 허공에 검을 내리그었고. 멀리에 있는 누구누구의 팔이 잘려나갔다. 으아아악 -이것과
    \'12성의 내공을 실어 검격을 날렸다\' 용의 비늘이 갈라지며 검붉은 피가 흘러나왔다.- \'크아아악\' - 이것의 차이점은 그저 당하는 대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하자면 그 장면이 묘사가 가능한가? 정도겠네요.
    심장이 다시 뛰는게 느껴졌다. - 이것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도 개인의 상상력에 맞기는 겁니다. 앞뒤 문맥에 따라 사람들이 예상하겠죠. 어떤때는 어떤 목표에 대한 가슴이 뛰는것 어떤때는 죽어가는 사람이 회생한것, 어떤때는 살아감을 실감한 것 언제나 바뀌는 겁니다.

    애초에 글을 쓴 사람이 설정한 '오러'에 대한 범위가 어느정도 인지 다 다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체고를 따지면 원피스의 해왕류한테 샹크스가 진다면 이상하겠죠, 일단 용을잡은 자들은 대부분이 작중 최강자에 속하니까요.
    그리고 항마력은 일반적인 마법사들이 항거할수 없을정도로 강한 것을 표현하기 위한 설정일 것이고. 날개가 크다해서 빠르게 날개짓을 하는게 아니고. 설정상 일초에 수십번 검을 휘두를수 있기에 검을 휘두를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수도 있죠.
    보통 판타지에 드레곤은 인간적이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초인들조차 못이기는 세계관의 최강자 위치에 개연성을 부여하기위해 전지전능한 신의 아래, 최고의 항마력(마법사를 발라버리기 위해) 최강의 방어력(검사를 발라버리기 위해) 엄청난 크기(모든 몬스터보다 우월한 크기) 긴수명(현명함)을 그리고 엄청난 힘에도 깽판을 치지않게 하기위해(중간계의 수호자)란 설정을 부여한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당연하게 작가가 보는 이들을 납득 시킬만한 개연성을 작중에서 제공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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