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테이밍에 관한 관점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
15.11.19 09:21
조회
759

모바일은 자동 저장이 안되네요.... 기껏 쓴 글이 죄다 날라갔습니다.

최근 지우레기라 불리는 주머니괴물의 주인공은 친구를 얻는다고 하면서-얻는다는 표현도 문제-전기로 지지고 강철로 팬 후 기절시키고 납치하여 정신지배(괴물공)를 해놓고 넌 내꺼야!라고 빼도박도 못한 말을 합니다. 그래놓고 친구라고 하죠.

어느 소설의 순진+순수+고집+연약+사랑으로 성녀같은 히로인은 몬스터 부락에서 주인공과 웃으며 학살하고 전사장을 테이밍(강제정신지배)하고 부락의 남녀노소 구분없이 쓸어버리며 숨어있는, 도망치는 이들까지 죄다 죽입니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다른 부락의 동족, 연맹, 낯선 지역의 처음보는 종족까지 죽이게 시키며 멋대로 별명(아이디)을 붙여 사랑이라는 소름돋는 감정을 줍니다.

시간이 지나 테이밍이 풀려 히로인을 죽이려 하자 뻔뻔스럽게도 배응망덕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히로인은 주인공 덕에 살아남고, 그 후로 히로인은 성장하고 정신지배를 더욱 철저히 하는 태이밍 마스터라는 이름의 악녀가 됩니다.

물론 작중에는 성녀같은 식이며 주인공과 러브러브를 이루지만, 그건 그냥 포장일 뿐이지 속은 시커멓죠.

이래서인지 저는 테이밍(강제정신지배)이 나오면 안보개 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Comment ' 5

  • 작성자
    Lv.99 낙월희
    작성일
    15.11.19 09:27
    No. 1

    억 설득당했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5.11.19 10:03
    No. 2

    정말 설득력이 대단, 전 대개 게임배경 소설에서 봐서 별 거부감이 없었는데,조동네에 괴수와함께 춤을 인가하는 제대로된 테이머 줜공 소설이 있어요. 설정내용등은 일반적이지만 테이밍 설정, 팻에대한 태도,기술의 위험성과단점 묘사는 나름깊고 잼있게 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천공폭
    작성일
    15.11.19 17:59
    No. 3

    테이밍도 결국에 작가가 어떻게 쓰냐에 달려있는것 같네요 위에 우룡님의 글에 있어서의 테이머는.....음 싸이코패스를 주인공으로 힌 소설인가요? 무시무시하네요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라라.
    작성일
    15.11.19 18:58
    No. 4

    테이밍 소설 자체를 그다지 재밌게 본적이 없어서 안 읽어요.
    현실에서 하이에나를 길들일때 함정으로 잡은 하이에나를
    바위 동굴 같은데 갇아 굶깁니다.굶어 죽을 직전까지 물이랑 먹이를 안주고 간당간당 할때,주인이 될 자가 물과 먹이를 주면서 길들이죠.그렇게 하이에나가 굴복하면,그 하이에나의 자자손손 주인된 사람에게 복종을 하게 됩니다.

    무서운 테이밍의 세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잉여무침
    작성일
    15.11.19 20:33
    No. 5

    아... 뭐 그런게 있죠... 이런거 한 번 박히기 시작하면 인식 박힌 계열 소설은 절대 못보는...
    전 먼치킨에 그런게 있는데, 자기는 흙수저(그 외 아픈 과거...라거나) 있다고 못진다건나 뭐라거나 하는계열... 나루토도 못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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