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문피즌 타입에 대한 가벼운 불평입니다

딱히 누구라고 콕 찝어 말할 건 아니고요.

사람을 기분 나쁘게 자극하면서도 교묘하게 일선은 안 넘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죠.

선을 넘지 않았으니 '난 잘못 없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대놓고 욕설하는 사람들보다 유발짜증지수는 훨씬 높습니다.

명백히 시비를 걸면서도 도망칠 구석을 만들어 두는 것이 용의주도하다고 할지, 고도로 배배 꼬었다고 할지...

[[탈퇴계정]]

문피아에는 옛날부터 상호존대만 할 뿐이지 기분 나쁘게 말 꼬는 분들이 있었죠. 저처럼 단순한 사람은 그럴 때면 차라리 그냥 만나서 서로 쌍욕하고 싶습니다. 현피는 말고요. 무서움ㅋ 아 근데 어느 분 지칭하는건진 모르겠.......... 사실 알면 안 되는 거기도 하고요! 알면 제가 그 비꼬는 사람 중 하나가 되는 셈이니 ㅋㅋ

[거믄밤]

은빛 털이 휘날리는 용맹한 맹수입니다. 동물계의 왕이라고도 불리지요.

[키르슈]

그러다보니 아무나 건수가 보이면 붙들고 물곤 하지요...

[은금]

잘못된 사실을 발언 했으면, 다른 사람들이 틀리다고 말했을 경우에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것이 이상한 거다. 내가 글쓴 것 자체는 자유다. 그런 것들은 나와 관계없다. 괜히 트집 잡지 말라는 식으로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하더군요. 마치 교통사고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사과를 요구하면, 사과는 하지 않고 보상해 주면 되지 않느냐.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으니 나는 잘못없다. 운이 나쁜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