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도 스토리전개에 필요한가 봅니다.

투베에 오른 어떤 글을 봤는데 내용 전개가......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초반에 나오는 어장관리녀 때문에 발암이 마구 솟아오르더군요.

댓글에서도 그에 대한 성토가 많았구요.

근데 놀라운 건 그런 전개를 펼친 다음에도 연독률은 엄청나다는 겁니다. 

동시에 저 또한 무아지경으로 다음화를 보고 있었죠. 

문득 정신이 들면서 아, 이래서 사람들이 막장드라마에 열광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발암이라는 단어가 많은 분들에게 기피당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데 유용하다는 사실도 깨닫고 말이죠.

그런 이유로 모두들 적당히 발암(?)하도록 합시다.

끄오오오오!

[msbaas]

무한각성인가보네요ㅎㅎㅎㅎ... 발암캐릭터가있다면 어느정도 스토리는 먹고가지않을까요? 전형적인 악역처럼 대충 어느정도 스토리를 만들기 더쉽지않을까합니다

[호뿌2호]

솔직히 해당 작품을 깔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선작까지 해놓고 재밌게 보고 있어요.
근데 발암이...발암이......!

[Bibleray]

아내의 유혹같은 발암도 있지만, 이상의 날개같은 발암도 있죠

[우울할때]

전 오히려 작가들이 발암소재를 쓰면

"사이다는 언제 나오는가!!"

하다가 사이다없으면 바로 광선삭..

[zacks]

착가하시는 것이 주인공과 그와 밀접한 애인,친구,동료들만 발암을 안 일으키면 독자들은 크게 연연하지 않지요.

[환산]

끄오오오~ 발암이라.. ㅋㅋ 참고해야겠네요 ㅋㅋㅋ

[란돌2세]

옆동네도 그렇고 이곳도 그렇고 일단 까이기 시작하면 성공인것 같아요. 격려의 댓글이 많이보이면 중타, 댓글이 아예 없으면...^^;;;

[SilverLi..]

그림자가 짙을수록 빛은 더 빛나니까요.

[은금]

비난이든 칭찬이든 댓글이 있다는 것이 작가에게 좋은 것입니다. 엄청 욕을 얻어먹고 있는 작품이 베스트 올라가더군요. 아예 댓글이 없는 것을 경계해야 됩니다.

[브리테리안]

적당히 옥죄다가 팍~ 하고 사이다처럼 터쳐주면 그것만큼 속 시원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