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둘 다 게임 요소도 없습니다요. 두 개다 선작도 1천 이하의 글이라 좀 더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해서 추천합니다. 그냥 쉬엄쉬엄 타임킬링용으로 부담 없이 읽히는 글을 원하신다면 죄송하지만 그런 글은 둘 다 아닌것 같네요 ㅠㅠ
일단 먼저 소개해드릴 글은
“일곱 돌 전쟁”
동양판타지이며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전쟁물입니다 (제목이 조금... 진짜 조금... 거시기하지만... 일곱 돌이 뭐냐고!) 단, 두 나라가 팽팽하게 맞서는 전개가 아닌, 멸망당한 왕국이 거대한 제국을 상대로 벌이는 투쟁이라고 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치고 받고 싸우는 내용만 나온다면 추천할 이유가 없지요. 등장인물들도 매력적이고 각자의 신념과 이상이 전쟁이란 상황속에서 조명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조금은 무거운 진중한 글을 원하신다면 클릭.
그 다음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키론의 아이들”
처음 제목을 보곤 룬의 XX들이 떠올랐...지만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배경은 중세, 근대, 현대 조금이 섞인 짬뽕같네요 (사실 저도 잘 모르겠...). “성염”이라는 기존의 판타지에 흔히 나오는 마나, 오러 등이 아닌 소재가 나오는데 그것 외에도 초능력 비슷한 것도 나옵니다. 신선해요! 진부한 판타지에 물리신 분이라면 읽어보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제목에 나오는 키론은 중요인물이긴 하지만 주인공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주인공이죠. 아이들이란 표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성장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주인공이 귀엽습니다 (사내자식인건 안비밀).
두 작품 다 이 이상 얘기하면 네타로 인해 재미가 반감될 것 같아서 추천글은 여기까지. 두 작품 다 분량이 많이 쌓여 있으니 분량 걱정은 하지마세요.
(원래 홍보하려했는데 타이밍 놓쳐서 그냥 추천글 쓴거지만 두 작품 다 뛰어납니다. 그러니 귀욤님 지토 이야기 좀 써주세요. 하앍하앍. 주인공은 자고로 굴러야.... 굴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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