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 참가한 작가로서 문피아 운영진에게 정중하게 요청합니다.
공모전 심사 기준인 20만자 이상을 연재한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공모전 기간 중일지라도
자신의 게시판을 가지고 유료전환을 할수 있도록 허가해 주십시요.
문피아가 공모전에 홍보, 투자한 만큼 참여작가들은 혜택을 입은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공모전에서 20만자를 이상의 글자수를 연재한 작가의 경우에는
혜택을 입은 것 이상으로 문피아에게 참가 작가로서의 의무를 충분히 이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연재 글자수만큼 독자님들을 끌어 들였고 그만큼 문피아 공모전을 알린 공이 있지 않겠습니까.
공모전에 유입된 독자님들이 선작한 공모전 작품들이 있습니다.
게시판 삭제로 그 독자님들을 허공에 날리는 것보다,
선작 독자님들의 일부나마 유료 독자로 끌어들이는 것 또한 문피아에게 입은 혜택을 돌려주는 작가의 방편중 하나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모전 도중에 유료로 전환할 경우 심사에서 감점을 줘도 그 부분은 본인이 감수를 해야 겠지만 말입니다.
공모전이 시작되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많은 작가들이 공모전 포기를 고민하고 있을 겁니다.
포기를 고민하고 있는 작가들에게 게시판 삭제라는 채찍질보다 이 방법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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