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어머니, 무서워 죽겠어요!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
15.03.21 02:15
조회
1,888

어머니, 어떻게 하면 좋아요?

 

“여긴 빨갱이 글도 올려도 되는구나. 문피아 많이 타락했네.”

“아주 지랄을 해라.”

 

이런 댓글을 쓰는 사람도 있네요.

어머니, 정말 무서워 죽겠어요.

 

 


Comment ' 125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3.21 02:20
    No. 1

    정치색을 띄는 소설인가요? 그렇더라도 그런 식으로 댓글은 쓰면 안 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2:47
    No. 2

    원래 한담은 자기 글에 대한 언급은 금지인데 요즘들어 이런 글들이 계속 올라오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3:20
    No. 3

    몰랐습니다. 글을 광고하려는 의도로 받아들였다면 저의 불찰입니다. 단지 다른 분들에게 이런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적었을 뿐입니다. 표현을 달리 해도 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3:11
    No. 4

    글 보고 와서 덧붙이자면 본인 글에는 실존인물을 실명 그대로 적어놓으시고 저런 댓글 따위가 무서우시다니요.
    소름이 돋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3:23
    No. 5

    소설에 실존인물을 등장시켜서는 안 된다는 법칙이 엔제부터 생겼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3:31
    No. 6

    법의 문제가 아니라 도덕성의 문제 아닐까요.
    실존 인물이라면 분명 현실에서도 당사자이거나 주변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픽션에서 현실 인물을 다루는 것은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나 그런 분들이 받을 심적 고통은 생각하지 않고 글을 쓰시면서 저런 비방성 댓글이 무섭다고 하시는 건 조금 이중적이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3:40
    No. 7

    공감합니다. 실명을 거론한 시점에서 이미 다 감내하겠단 뜻이겠지요. 나는 너희를 거론해서 마음대로 글에다 써먹겠지만, 독자들은 나를 까서는 안된다는 건 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3:41
    No. 8

    해당 실존인물의 언급으로 인한 '고통'과 저 비방성 댓글이 연관이 없으므로, 그것을 비교하는건 도덕성과는 별개로 논리적으로 상관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3:44
    No. 9

    간단하게 말해서 '이명박'이라는 실존인물의 이름이 아닌 '이성박'이라는 가공의 이름을 대통령으로 사용했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저 비방성 댓글의 내용이 달라졌을까요? 거기에 나아가, 실명이 아닌 가명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 저 댓글이 '감수해야 할 것'에서 '비난받을 것'으로 성질이 달라지나요? 실명 언급은 여기서 전혀 상관이 없죠. 정치성에 대한 이야기라면 모를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3:50
    No. 10

    어차피 결과론적이니 만약에 라는 가정은 의미가 없겠지만 저는 전 100%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명 언급이 상관없다니요. 전 엄청나게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3:54
    No. 11

    실명 언급의 중요성은 '비방 댓글'의 중요성과 상관 없다는 것입니다. A라는 영역에서 잘못했으니 상대방의 B라는 잘못을 감수하라는 것은 도덕적이든 논리적이든 타당치 않고요.

    1화만 봤을 뿐이지만, 전 그 '빨갱이 글'이라는 비방이 실명 언급 없이 글이 내용만으로 충분히 달렸을거라 생각합니다. 100% 달라졌을 것이란 것은 댓글의 내용입니까, 아니면 댓글이 가지는 도덕적인 성질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3:57
    No. 12

    실명 언급이 없었다면 댓글이 저렇게 달리지 않았을 거란 얘기입니다.
    이랬으면 이랬을 거다. 하는 문제는 어차피 결론도 정답도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실명언급을 했다 라는 게 아니라
    실명 언급을 하면서 그 인물에 대해 픽션으로 비방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밑에도 써 놓았지만 당사자나 지인이 이런 비방성 픽션으로 인해 겪는 심리적 고통과
    저런 비방성 댓글로 인해 글쓴 분이 겪는 심리적 고통이 정말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4:02
    No. 13

    뒤에 두 줄을 덧붙인 겁니다.
    제 논지를 다시 처음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쓴 분이 저런 비방성 댓글 때문에 무섭다고 하셨죠.
    그건 심리적 고통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 분은 실존 인물을 실명으로 거론하여 픽션으로 비방하고 있습니다.
    그 실존 인물이나 지인들은 그 글을 보면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

    글쓴 분이 비방성 댓글로 느끼시는 심리적 고통과 저 분 소설로 인해 실존 인물이나 지인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은 과연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4:07
    No. 14

    픽션을 통한 비방의 대상이 되는 것은 분명히 고통스럽겠죠. 하지만 그 비방에는 목적이 있을것이고, 그 목적에 따라 행위의 도덕적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빨갱이'와 '지랄'은?

    전혀 그 목적 판단의 대상이 될 만한 행위가 아니죠.

    이런걸 억지로 등치시키면 '이슬람을 모욕한 샤를리 엡도는 테러당해도 쌌다'는 유형의 논리로밖에 흐르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4:12
    No. 15

    저분 글을 한번 읽고 오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빨갱이와 지랄도 비방이지만 저분 소설에 나오는 용어들도 비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3:53
    No. 16

    무서움과 고통이 동의어는 아니지만
    비방성 댓글이 달려 무섭다 해놓으셨으니 충분히 고통을 당하고 있으시다고 보이는데요.
    비방성 픽션으로 실존인물이나 지인이 당할 심리적 고통과 글쓴 분께서 비방성 댓글로 인해 느끼시는 무서움이 확연히 다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3:56
    No. 17

    지우고 다시 쓰신 듯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댓글의 의미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군요. 졸려서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4:01
    No. 18

    어디까지 읽으셨습니까?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무척 조심스러웠습니다.
    도덕이 무엇입니까?
    옳은 건 옳다고 하고, 그른 건 그르다고 하는 게 아닙니까?
    소설이 무엇입니까?
    있었던 일, 있을 수 있는 일, 있을 수 없는 일......
    그 모든 것을 작가가 자신의 관점에서 다양한 형태로 독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아닙니까?
    소설은 도덕 교과서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4:09
    No. 19

    문제는 문피아에선 정치 관련 글은 금기시 되고 있단 점입니다. 문피아의 전체 게시판 규정 6항에 따르면 '6. 특정 집단 혹은 개인을 옹호하거나 비난하는 게시물을 지양합니다. 게시판의 화합을 저하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주의/경고 등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어요. 정치 관련 글을 쓰시면 필수불가결하게 어떤 인물이나 단체를 노릴 수밖에 없으실텐데(그것도 심지어 실명으로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조항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지요.
    즉, 초록산님의 작품이 무통보 삭제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4:18
    No. 20

    누가 누구를 옹호하고, 누가 누구를 비난했다는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4:13
    No. 21



    소설은 도덕 교과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서 왜 자신의 소설이 비난받을 것은 전혀 감수하지 않으시려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그리고 지금 요점은 소설이 도덕적이어야 한다 아니다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설 내에서야 누가 죽고 죽이건 그게 무슨상관이겠습니까.
    하지만 소설 내의 도덕성과 현실에서 소설이 가지는 도덕성은 분명 다릅니다.
    실존 인물을 허구의 이야기를 꾸며내 비방하는게 정말 도덕적으로 그릇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만일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 분들이 한 말들은 왜 무섭다고 하시는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4:24
    No. 22

    실존 인물을 허구의 이야기로 꾸며내 비방했다니요?
    도대체 제대로 읽어 보기나 했습니까?
    저는 아무도 비방하지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4:20
    No. 23

    저는 독재자라는 말이 비방의 말인 줄 알았는데요.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4:23
    No. 24

    아뇨. 그건 사전적인 의미를 가진 명사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4:25
    No. 25

    ? 아니 사전적 의미를 가진 명사를 왜 특정 인물한테 쓰냔 말입니다. 갑자기 말귀를 왜 이렇게 못 알아들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4:28
    No. 26

    독재자가 비방성 용어가 아니라 단지 사전적인 의미를 가진 용어라고요?
    그럼 지랄과 빨갱이도 엄연히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저 분들도 비방이 아닌 사전적인 의미를 사용한 것이고, 위에서 저 분들이 비방이라고 말씀하신 게 모순이라는게 드러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4:45
    No. 27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님은 지금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독재자라는 말이 도대체 어디에 나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4:04
    No. 28

    실명 언급과 비방 댓글의 연관성이 왜 없습니까? 사람들은 무조건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비논리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얼마든지 많아요. 그냥 정치권 인사의 이름이 그대로 노출되었단 이유 하나만으로도 색안경 쓰고 리플 달 사람이 없다고 누가 말할 수 있습니까? 셸먼님은 파랑젤리님에게 실명언급과 비방댓글은 연관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비방 댓글은 별 근거도 없이 항상 달릴 수 있다는 점을 먼저 유심하셔야 합니다.

    막말로 여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 까는 소설 올라오면 일베충이란 드립 백프로 나옵니다. 보수 유저가 정담에 정치글 쓰면 일베충 드립 거의 매번 나와요. 한낱 게시물에도 그러할진대, 거꾸로 생각해 보자면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는 제목을 단 이상 빨갱이 드립도 나올 여지가 충분하다는 소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4:11
    No. 29

    위에 '실명언급의 중요성은 비방댓글의 중요성과 상관 없다'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리고 타인의 비논리로 인한 잘못을 그 비논리를 이유로 받아들이라는 것은 또한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종류의 주장이네요. 색안경을 낀 사람이 있으면 그 색안경을 비판하는게 옳지, 왜 작자가 그 색안경으로 인한 비방을 감내해야 합니까?

    일베충과 빨갱이 드립은 양쪽 다 싫어합니다만, 이찌되었든 자신의 A라는 잘못이 타인의 B라는 잘못을 상쇄하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4:19
    No. 30

    저는 저 분들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도덕적으로 보자면 이중적이라는 거지요.
    분명 실존 인물을 실명으로 정확히 써서 비방을, 그것도 픽션으로 했는데 그게 도덕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알기론 법으로도 걸릴 겁니다.

    어떤 사람이 누군가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그걸 본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둘다 잘 못한 거 맞습니다. 하지만 맨 처음 누군가에게 돌을 던진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이쿠 저 사람들이 나에게 돌을 던져요! 무서워요!' 라고 하는 게, 정말 상식적으로 옳은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4:21
    No. 31

    셸먼님, 얘기 돌리지 마시고 본질적으로 접근해 보세요. 실명 언급해서 비방 댓글이 달리는 건 자업자득입니다. 괜히 긁어 부스럼을 작가 스스로 초래한 거고 거기에 대해서 누가 비방댓글을 달든 말든 남이 뭐라 할 것도 없고 그냥 작가가 돌을 맞을 여지를 스스로 제공한 것에 불과해요.

    그리고 색안경을 낀 사람이 있으면 그 색안경을 비판하는 게 옳다고요? 그렇죠. 비판해야죠. 그런데 그런 논리라면 비방댓글 단 독자 뿐만 아니라, 글을 쓴 작가도 마찬가지로 색안경을 끼고 있다면 작가도 비판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작가가 그 색안경으로 인한 비방을 감내해야 되냐니요? 그 작가도 색안경 낀 건 매한가진데 독자는 비판하고 작가는 비판받으면 안됩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Qwerty12..
    작성일
    15.03.21 09:13
    No. 32

    저도 그래서 소설에 실존인물임에도 가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인이 되신 참전 용사분들이셔서...크흑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아고니아
    작성일
    15.03.21 03:04
    No. 33

    본인글 언급은 금지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4:30
    No. 34

    지금 저는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을 옹호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 사람들 되게 실수하신 거에요. 하지만 작가 스스로 논란의 소지가 충분히 될 내용의 글을 써서 연재를 개시했다면, 그 논란에 휩쓸릴 거란 예상 정도는 당연히 하고 왔어야 옳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 논란이 작가와 독자 간의 인신공격이 된다 할지라도 결국은 작가가 초래한 일이라고요. 그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그 와중에 셸먼님은 '해당 실존인물의 언급으로 인한 '고통'과 저 비방성 댓글이 연관이 없으므로, 그것을 비교하는건 도덕성과는 별개로 논리적으로 상관이 없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혹여라도 이 소설을 보고 심적 고통을 느낄 사람들, 즉 소설 속 실명 언급된 당사자들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 이 소설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가야 합니까?

    이래서 정치글이 함부로 올라와선 안되는 겁니다. 이야기가 상상에서 끝나지 않고 현실과 직결되어 버려요. 이해 관계에 따라서 적이 반드시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4:30
    No. 35

    대충이나마 초록산님의 연재글을 훑어보고, 그렇게 문제삼는 '독재자'라는 '비방'이 어디에 쓰였는지까지 검색해보고 나서...

    그냥 전 이 논쟁에서 탈출하렵니다. 이 시간 되도록 결론이 안나고 있다는 것까지 포함해서, 그냥 저랑 윤리적 가치판단이 완전히 다른 분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고 생각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4:36
    No. 36

    상당히 초라한 퇴장을 자처하시네요. 독재자라는 말은 단순히 명사라고 했다가, 그럼 빨갱이도 지랄도 명사이니 상관없지 않느냔 말엔 아무 대답도 못하시고. 결론이 안 나는 게 아니라 누가 봐도 셸먼님이 비논리에 입각한 감성적인 대응 하시다가 논파 당하신 걸로밖에 안 보여요.

    윤리적 가치판단이요? 그게 아니라 단순히 정치적 스탠스가 다른 분들과 이야기 하기 싫다고 하셔야겠죠. 사실 이 작품 실드치고 싶으셨던 것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4:41
    No. 37

    대답할 가치를 못느낄정도로 이상한 질문이어서 그렇습니다. 가디록님 조차 그게 진짜로 제대로 된 반박이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야말로 전 이 논쟁에서 1초라도 빨리 탈출하고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5:22
    No. 38

    말은 바로 하셔야죠. 대답할 가치를 못 느낀 게 아니라 대답할 명분이 사라져서 할 말이 없어지신 거 아닙니까. 독재자라고 특정인을 까는 건 되고, 지랄이니 빨갱이라며 까는 건 안 된다? 나는 해도 되지만 너는 안된다고 우기는 게 정상입니까? 그런 식으로 우기시는 셸먼님이 저는 정상으로 보이진 않네요.

    1초라도 빨리 탈출하고 싶으시다고요. 가세요 그럼. 꼬리는 자르고 가셔도 무방하고 말고 가셔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3.24 09:05
    No. 39

    셀만이라는 분이 논파를 당해서 퇴장하는 거라구요?

    논파요?

    설마 파랑젤리라는 분이 가디록님이 셀먼님을 논파했다고 여기고 있는 건가요?

    어떤 논제에 대해서 어떤 논거를 들어 셀먼님이 논파당했는지 명확하게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논파라는 단어의 사전적의미를 제대로 알고 쓰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상대방이 응대를 안한다고 논파했다고 믿는 논리라면.....

    제가 열흘 내지는 그 후에 댓글을 달아 그 상대방분이 응대없으면

    저는 그 상대방분을 논파했다고 자축해야하는 건가요?

    가디록님은 중립적 자세를 취하시는 듯 해서 쭉 읽어만 왔는데

    양비론에서 시작해 일방적주장을 명백한 시실로 변환시키기까지 하는 연금술사이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4:37
    No. 40

    아니, 누가 봐도 실명을 언급해서 '독재자'라고 하는 건 윤리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특히나 그 말을 한 인물이 작가가 긍정적이고 이상향으로 여기는, 페르소나적 인물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위에 독재자는 사전적인 용어일 뿐이다라고 해놓으셨는데 그렇게 따지면 빨갱이와 지랄도 엄연히 사전적인 용어를 가진 사전적인 용어일 뿐입니다. 따라서 비방은 되지 않으니 말씀하신대로라면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는게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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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4:42
    No. 41

    히틀러는 독재자다.
    이명박은 독재자다.
    스탈린은 빨갱이다.
    초록산은 빨갱이다.

    이 네 문장 중에 윤리적으로 옳고 그른 말을 전부 구분해보세요! 파랑젤리님의 기준대로라면 참 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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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4:48
    No. 42

    우리는 지금 어떤 용어가 비방성이나 아니냐를 논의하고 있는게 아니었나요?
    댓글 보니 처음부터 글을 읽지 않고 논의에 참여하신 것 같은데 읽고 와주시기 바랍니다.
    이명박이 독재자이건 어떻건은 정치적 스탠스에 따라 달린 말이고 저는 그런 정치적 스탠스를 떠나 소설의 도덕성 자체를 문제 삼은 거였는데 혹시 처음부터 정치적 스탠스를 가지고 이 논의에 입장하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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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4:55
    No. 43

    예. 저 단어들이 비방성을 띠냐 마냐는 사용되는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달라지죠. '독재자'라는 단어가 욕설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이 독재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인물에게 '너는 독재자다'라고 말하여 부정적인 느낌이 들게 하면 그 표현은 비방이겠지요. 그렇다면 '모든 비방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가 아닌, 젤리님 말씀대로 '소설의 도덕성'을 판단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것은 표현 한두개가 아니라 내용에 대한 비평작업으로 이뤄져야 하는 일이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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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5:03
    No. 44

    내용적으로 보면 더욱 심각한데 글을 안 읽고 참여하고 계신게 맞군요.
    표현 한두개가 아니라 내용이 문제인데 말입니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읽고 오십시오.
    그리고 위에도 구분해놨다시피 제가 말한 소설의 도덕성이란, 소설 내부의 것이 아니라 그 소설이 외부 현실 세계에서 가지는 도덕성을 의미합니다.
    그 소설에서 누가 독재자이니 마니 하는 건 소설 내부의 도덕성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실존 인물의 실명이 들어간 순간, 그 소설은 외부 현실세계의 도덕성과 연결되게 됩니다. 더불어 그 소설 내부에서 이뤄지는 비방은 현실의 실존 인물과 이어지게 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분명 이 소설이 도덕성을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이 독재자다 아니다는 정치적 스탠스에 따라 갈리는 일이고 문제는 실존 인물과 그 지인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안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도덕성에서 벗어났다는 것이죠.
    마치 이 글을 쓰신분이 지랄과 빨갱이란 용어에서 무서움을 느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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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5:10
    No. 45

    대충이나마 전부 훑어 보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소설과 작자의 정치적 스탠스를 옹호할 마음은 추호도 없고요. 옹호할 것이 있다면 픽션이 다룰 수 있는 내용의 범위겠지요.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하기엔 파랑젤리님도 소설을 오독한 상태라 내용이 이어질 것 같지 않군요. ㄱ- 일단 이만 자러 가겠습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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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4:56
    No. 46

    ㅋㅋㅋ 이쯤되면 웃음이 절로 나네요. 지금 소설 속 인물에게 독재자란 표현을 쓰는 것은 문피아의 조항에 어긋난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는데 뜬금없이 독재자란 말이 어떨때 쓰이는 건지 옳고 그름을 구분해 보라고 하네요.

    제가 가장 혐오하는 게 셋 있는데 뭔지 아십니까? 하나는 일베충이고, 또 하나는 '난 관심 없는데 지 할 말을 나한테 계속 하는 사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님처럼 밑바닥 다 드러나고 나면 되도 안한 드립치는 그런 사람입니다. 끝마무리가 상당히 더티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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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4:51
    No. 47

    참, 이상하다.
    아무리 읽어봐도 독재자라는 말은 없는데......
    내 눈이 잘못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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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4:57
    No. 48

    죽음의 그림자 1에 나오는군요.
    그 뿐만이 아닙니다. 실존인물의 소속과 성씨까지 적어 판사 '새끼'라니요.
    새끼와 독재자가 비방 용어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아 물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위에서 저분들이 한 '지랄'과 '빨갱이'도 비방이 아니니 무서우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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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4:51
    No. 49

    비켜 비키란 말이야 너희 적은 우리가 아니야
    너희 뒤에 숨어 있는 독재자와 미국이란 말이야
    --죽음의 그림자(1) 中에서

    아 그리고 뒤에 판사새끼라는 말도 나오는군요. 실제 사건과 그 사건을 일으킨 사람의 소속과 성씨까지 적어서요.

    작중 인물이 한 말이니 작가는 관계없다~ 라고 하신다면 묻겠습니다.
    저 독재자라는 말을 한 인물은 작가님 스스로 부정적으로 그려내고 있으십니까, 아니면 긍정적이고 이상향적인 인물로 그려내고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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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4:58
    No. 50

    읽으면서 검색까지 해봤는데, 대통령의 이름과 민주화운동 인물 이름(고인들)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모델이 분명함에도 가명으로 표기도어 있습니다. 해당 판사의 성도 달라요. 제대로 읽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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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5:08
    No. 51

    대통령 이름과 민주화운동 참여자 이름이 언급됐으면 이미 게임 셋이네요. 그 민주화운동 하시던 분들 유족에게 이름 언급해도 되겠냐고 말씀은 해놨나 모르겠네요. 작가님께선 민감하기 그지없는 소재인데다가 실명까지 거론해 가면서 올리신 글이니 비방 정도는 당연히 날아올 것이라고 예상하셨어야 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얘기가 자꾸 새는데, 독재자 드립과 반미는 명백한 문피아 조항 위반입니다. 특정 단체 비방이니까요. 다른 말 길게 할 필요 없이 본문에서 이미 규정을 위반했으니 초록산님이 다 감당하셔야 될 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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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5:13
    No. 52

    전체 게시판 규정을 소설 연재란까지 일괄 적용한다면 문피아 소설 태반이 날라가겠군요. 이건 매우 기초적인 판단이죠.그리고 가디록님이야말로 읽지않고 참여하고계신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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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5:57
    No. 53

    뭘 태반이 날아간다는 소리를 하고 앉아계세요, 그래. 태반이라고 하셨으니 딱 100작품 정도만 언급해 보십시오. 되도 안한 소리를 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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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13:44
    No. 54

    1. 문피아 규정에는 '지양'과 '금지'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지양은 '되도록 하지 말고, 문제가 될 수준이라 판단될 경우 개입하겠다'는 의사이고, '금지'는 적발시 처벌한다는 뜻이죠.

    2. 정부에 대한 비방, 미국에 대한 비방, 일본에 대한 비방, 조폭에 대한 비방, 부패 정치인에 대한 비방 등등등등, 판타지라 해도 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들을 찾아보면 얼마든지 나옵니다. 심지어 '특정 단체나 인물'이라는 말을 단어 그대로 해석한다면 '실존'뿐만 아니라 역사속이나 가상속의 단체나 인물을 비방하는 것조차 안되는군요! 통신체와 하오체를 지양한다고 했으니 하오체 쓰는 무협 소설 인물들도 모조리 걸리겠네요! 성인물 금지니 유료연재의 19금 작품들은 아예 자기규정을 위반하고 있군요!

    연재란의 소설은 전체 게시판 규정과는 명백히 다른 룰로 돌아갑니다. 이 부분이 '기초적 판단'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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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5:17
    No. 55

    판서 성이 다르다는 건 착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읽으신분이 '판사 성이 다르다'라고 느꼈으니 확실히 현실에서의 어떤 특정 판사를 연상시키는게 맞군요.
    실존 인물에게 '새끼'라는 표현을 쓰는 것, 도덕적입니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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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05:22
    No. 56

    아예 현대 배경 소설을 쓰지 말라 하지 그러십니까.
    그 '새끼'표현은 해당 소설에서 그러한 행위를 비판할만한 스탠스를 가진 인물의 대사로 표현되었고 젤리님이 그렇게 중하게 여기시는 페르소나적 인물의 다사조차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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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5:27
    No. 57

    그게 페르소나적 인물이 한 말이 아니다. 그러니 상관이 없다.
    라고 하신다면 저 위엣 분들도 글쓴 분이 아닌 소설 내의 인물을 비방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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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13:47
    No. 58

    "문피아에 빨갱이 글이 올라온다"는 게 소설 내의 인물에 대한 비방일 수 있다고요? 논쟁을 위한 억지 비약이 조금 심하시군요.

    그리고 "이명박이 아니라 이성박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면 이 문제가 달라지느냐"에 "달라진다"는 답을 해 두시고, 왜 가명이더라도 특정 인물이 연상된다면 도덕적으로 벗어난다고 말을 바꾸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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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4:56
    No. 59

    비문이 많아 읽기가 힘들지만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아니 그냥 처음부터 제 논지를 다시 이야기해 드리죠.

    "실존의 인물을 픽션으로 비방하는 것은 도덕성에 어긋난다. 독재자, 새끼는 엄연한 비방어이다"

    자 여기서 어제는 독재자는 사전적 용어일 뿐이다라고 하셨는데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 것 같네요. 지금 얘기가 계속 돌고 도는 건 앞선 토의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아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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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15:02
    No. 60

    실존인물을 픽션으로 비방하는 것이 어긋난다는 것은, '픽션' 자체를 비방의 근거로 사용할때나 해당하는 겁니다. 그건 명백한 루머고 거짓정보니까요. 하지만 해당 '독재자'나 '새끼' 표현이 거기에 해당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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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5:33
    No. 61

    그게 바로 지금 가지신 가장 큰 모순입니다.

    누군가에게 독재자, 새끼 쓰는 건 비방이 아니고
    누군가에게 빨갱이, 지랄 쓰는 건 비방입니까?

    대체 그것이 비방이고 아니고는 누가 판단하는 겁니까? 도덕과 법입니까, 아니면 셸민 님이십니까?
    저는 객관적인 스탠스에서 저걸 비방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계속 혼자 가진 잣대로 비방의 경계를 나누시는군요.
    이러실 거면 밑에서 유엔 법이니 뭐니 갖고 오실 필요 없으셨죠.
    물론 그걸 갖고 오신 것도 굉장히 큰 실수셨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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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4:35
    No. 62

    문제가 달라진다고 한 적 없습니다.
    제발 혼자 생각하고 제가 한말을 지어내지 마십시오.
    문제가 달라지는게 아니라 댓글이 달라진다고 했죠.
    그리고 독재자란 표현은 페르소나적 인물의 대사가 했는데 그럼 빨갱이는 비방이고 독재자는 사전적 용어입니까?
    어제 이 부분 물어봤더니 대답 절대 못하시고 다른 이야기로 말 돌리시더군요.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실거면 어제 했던 이야기들부터 마무리 짓고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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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14:51
    No. 63

    주인공 김지수는 92학번, 즉 노태우 정권시절에 운동권 인사입니다. 해당 '독재자' 표현은 김지수의 꿈(회상) 장면에 나왔고, 시위진압대를 향해 외치는 소리입니다.

    판사새끼는 소위 '가카새끼 짬뽕' 사건에 관하여, 최 과장이라는 경찰의 입을 통해 "판사새끼가 대통령을 가카새끼라고 하는 나라에 사는 게 서글퍼지기도 하고."라는 말로 등장하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했던 것은 해당 작품에서 실명이 언급되며, '비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만한 이름이 그 정도 밖에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명 언급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독재자'로 지칭된 노태우에 대한 실명은 언급되지도 않았군요! 그렇다면 실명 언급이 중요합니까, '독재자'라는 표현이 중요합니까? 판사새끼라는 말 또한 그 특정 인물의 언급이 중요합니까, '새끼'라는 표현이 중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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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4:44
    No. 64

    가명을 사용했다면 저렇게까지 댓글이 안달렸을 거란 겁니다.
    왜 자꾸 남이 한말을 자기 생각대로 풀이하시나요?
    그리고 실명의 문제는 단지 이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례를 들어 심지어 이름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그 사람임을 인지할 수 있을 때는 법에 저촉을 받게 됩니다.
    저는 법이 도덕을 기초로 성립됐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그렇게 말씀하실 거면 도덕성이란 말은 입에 올리지 말으셔야죠.
    누구한테 독자자란 말 쓰면 소설 표현의 자유고
    누구한테 빨갱이란 말 쓰면 비방입니까?
    인권인란 모든 인간한테 동등한 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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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14:59
    No. 65

    제 19 조
    모든 사람은 의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 이러한 권리는 간섭없이 의견을 가질 자유와 국경에 관계없이 어떠한 매체를 통해서도 정보와 사상을 추구하고, 얻으며, 전달하는 자유를 포함한다 .

    제 27 조
    모든 사람은 공동체의 문화생활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예술을 향유하고 과학의 발전과 그 혜택을 공유할 권리를 가진다 .
    모든 사람은 자신이 창작한 과학적 , 문학적 또는 예술적 산물로부터 발생하는 정신적, 물질적 이익을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

    제 30 조
    이 선언의 어떠한 규정도 어떤 국가 , 집단 또는 개인에게 이 선언에 규정된 어떠한 권리와 자유를 파괴하기 위한 활동에 가담하거나 또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아니된다.
    ----------------
    UN 인권선언문입니다. '표현에 대한 억압 표현의 자유'따위 인권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명을 사용했다면 저렇게까지 댓글이 안달렸을것이다'라고 하시는데, 가명과는 별개로 실제 인물의 추측이 가능하다면 도덕적으로 다를 바가 없다고 하시는군요. 저 댓글이 '실존 인물의 언급'으로 인하여 나왔다는 판단 구조를 적어도 명시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저 댓글들은 실존인물의 언급 문제가 아닌, 작자의 정치적 스탠스를 추측하여 나온, 해당 스탠스 자체 + 소설의 몇몇 표현에 대한 비방으로밖에 전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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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5:06
    No. 66

    지금 이 문제에 UN법을 들먹이시는 건가요????
    그럼 그보다 더 가까운 우리나라 법인 명예훼손 법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실제 인물로 연결되느냐는 어제 스스로 드러내셨지 않습니까
    제가 판사성을 틀리게 읽었다고 하셨잖아요.
    그말은 제가 누구랑 비교해서 틀리게 읽었다는 건가요?
    글을 읽음으로써 실존 인물이 명확하게 연상되었군요.
    자,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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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15:09
    No. 67

    인권 이야기를 하셨잖습니까. 파랑젤리님은 도덕을 이야기하시면서 국제적인 인권 기준이 아닌 국내의 법을 이야기하십니까?

    그리고 실존 인물의 연상까지 문제를 삼으실거면 '대통령 이명박' 대신 '대통령 이성박'을 사용했을때도 당연히 같은 기준을 적용하셔야죠. 왜 그러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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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5:19
    No. 68

    그래서 제가 우리나라 법도 예를 들어 드리지 않았습니까
    명예 훼손이란 법이 있다고요. UN법은 법이고 우리나라 법은 낙서입니까?
    그리고 스스로도 개정 요구가 계속 되고 있다고 하셨으면 말씀하신 그 법이 문제가 있건 논란이 있다는 거고 계속 예로 들고 오시는건 자승자박 밖에 되지 않죠.
    저는 만일 이름이 조금 바뀌었다면 댓글 내용이 달려졌으르 거라고 한 거였고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랬으면 어땠을 거다 아니다는 개인의 판단이고 상상이므로 토론이란 객관적인 주제를 논해야 하는 자리에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명예훼손에는 엄연히 그 사람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당사자임을 연상할 수 있다면 법에 저촉이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스스로 개정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UN의 법이 우리나라 법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희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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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5:22
    No. 69

    아 그리고 위에서 법조문 가져오신대로 표현의 자유를 근거로 주장하실 거면
    저 댓글 단 분들도 엄연히 표현의 자유를 가졌으니 이 토론은 스스로 종결을 내신 셈이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15:49
    No. 70

    무슨 소리 하십니까. UN 인권선언문은 법이 아니라 '인권에 대한 기본 개념'을 명시하기 위해 마련된 UN의 기준입니다. 인권이란 '개념'을 이야기 하시려면 현행의 법이 아닌 '인권'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시는게 맞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실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에 개정 요구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은 UN이 아니라 국내 현행법을 말하는 겁니다.

    가명을 사용했다면 댓글 내용이 달라졌을것이다. 라는 것은 저 댓글의 내용이 '실명을 통한 비방'을 원인으로 한다는 판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그 판단의 근거가 단순히 '실명 언급'이냐, '정치적 스탠스'냐에 따라서 문제는 달라집니다. 이건 결과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파랑젤리님이 이 글 자체의 어느 부분에 문제를 재기하고, 또한 '비방댓글'이란 문제에 대한 논의에는 어떤 자세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UN인권선언문은 '이 선언의 어떠한 규정도 어떤 국가 , 집단 또는 개인에게 이 선언에 규정된 어떠한 권리와 자유를 파괴하기 위한 활동에 가담하거나 또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아니된다.'라고 하여 인권 선언문 자체를 근거로 타인의 인권을 파괴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재한을 두고 있습니다. 초록산님 글에서의 '독재자'와 '새끼'라는 표현은, 그 사용 장면을 고려할 때, 30조를 포함하여 다른 인권선언문 부분을 어기고 있다고 보기 어렵군요. 하지만 저 비방 댓글은? 명예훼손까지 가기 전에 빼도박도 못한 '모욕'에 해당하겠죠.

    그리고 도덕적인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으니 극단적인 법적, 도덕적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여자가 야한 옷을 입고 다녔으니 강간 당할 것을 감수했어야 한다."
    "후임병이 일을 빠릿빠릿하게 하지 못했으니 선임병에게 구타당한 것은 당연하다."
    "아이가 어눌하니 왕따당할 만 하다."

    일단 나가야해서 댓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반박 달아주시면 돌아와서 계속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5:57
    No. 71

    계속 스스로 무덤을 파시는군요.

    "여자가 야한 옷을 입고 다녔으니 강간 당할 것을 감수했어야 한다."
    "후임병이 일을 빠릿빠릿하게 하지 못했으니 선임병에게 구타당한 것은 당연하다."
    "아이가 어눌하니 왕따당할 만 하다."

    아주 좋은 예를 들어주셨네요.
    그럼 저 소설에 나오는 다른 실존 인물들은 새끼니 독재자니 욕 먹어도 된다 이겁니까?
    그 이중적인 잣대부터 어떻게 해야 대화가 진전될 것 같은데요.

    아니 대체 어떻게 해야 실명 거론에 실존 인물을 분명히 연상시키고 있음에도 새끼와 독재자라는 명백한 비방어를 사용하는데 그게 왜 셸먼님이 말씀하신 "이 선언의 어떠한 규정도 어떤 국가 , 집단 또는 개인에게 이 선언에 규정된 어떠한 권리와 자유를 파괴하기 위한
    활동에 가담하거나 또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아니된다"여기에 위배되지 않는 겁니까?

    초록산 님은 저기에 해당되고 소설에 나오는 다른 분들은 저기에 해당 안 됩니까?
    이게 무슨 잣대 입니까 대체.
    댓글이 아니라 서재 찾아오셔도 좋습니다. 얼마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5:01
    No. 72

    님, 좀 제대로 읽으세요.
    김지수는 92학번입니다.
    그때 대통령이 누구였습니까?
    그리고 그 판사의 소속과 성씨가 같다고 보십니까?
    작가가 글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지도 못합니까?
    여기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까?
    무서운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5:05
    No. 73

    드러내세요. 그러지 말라고 한 사람 없습니다. 문제는 드러내서 얻는 모든 것을 초록산님 스스로 감내하라는 말씀이죠. 누차 말씀드렸듯 긁어부스럼은 초록산님이 하신 일이니 말입니다. 소신껏 쓰시고, 그로 인해 받는 모든 영광과 비방도 달게 받으셔야 될 겁니다. 남들이 깐다고 울상짓지 마세요. 초록산님의 업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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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5:19
    No. 74

    고맙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셨으면 더더욱 고맙겠습니다.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을 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5:34
    No. 75

    하지만 달을 가리키려고 손가락을 들어올리다 남의 눈을 찔러 피눈물을 내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정말 저 댓글들이 무서우셨습니까?
    그럼 소설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과 명백히 실존 인물을 연상시키는 사람들은 소설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지는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셨어야 했습니다.
    만일 제가 저 인물들이라면. 저는 무서울 겁니다. 매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5:14
    No. 76

    님도 제 댓글 좀 잘 읽어보고 댓글 다시죠.
    '이명박'이라고 예를 든건 제가 아니었습니다.
    저 위엣분이 먼저 그렇게 말씀하시길래 그 예를 든거였죠.
    물론 저분은 읽지 않고 댓글을 다셨지만요.
    성씨가 달랐다면 죄송합니다. 착각했군요.
    헌데 방금 하신 말씀으로 명백히 특정 인물을 지목하셔 그렇게 말씀했다는게 드러났습니다.
    성이 다르다, 라고 말씀하셨으니 확실히 특정 인물을 지칭하여 쓰신 것이라고 스스로 드러낸 것 셈이니까요.
    과연 이런 자신의 소설이 윤리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치적 스탠스를 떠나 실존 인물에게 저런 용어를 사용하는게 말이죠.

    그리고 여긴 북한 아닙니다.
    엄연히 법과 도덕이 존재하는 법치자유국가이지요.
    북한을 예로 드실 거라면 저 분들의 비판도 애초에 겸허히 수용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새끼'라는 욕과 '지랄'이라는 욕이 어떤게 더 심한 욕인지 판단하기 힘들고, 더더욱 욕에는 우위가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5:25
    No. 77

    댓글이 무서웠다면 애초에 글을 올리지도 않았을 겁니다.
    앞에서 말했지만 다른 분들에게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작품에서의 욕설과 댓글의 욕설은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5:30
    No. 78

    아니 작품에서의 인물도 엄연히 실존 인물인데, 작가분과 저 실존 인물들 간의 차이는 대체 뭡니까??
    누구는 뒤에 새끼 붙여도 되고 누구는 지X이란 욕 들으면 안되는 겁니까?
    대체 뭐가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저 댓글의 욕설들도 글쓴 분의 작품 내의 상황이나 인물들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고 보시는게 맞는 거 아닌가요?
    왜 자신의 비방에 대한 잣대는 도덕 쪽으로 옮겨놓으시면,서 남의 비방은 비도덕 쪽으로 옮겨 놓으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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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5:31
    No. 79

    쩌네요. 작품을 통해 내가 전현직 대통령을 까는 건 되지만, 댓글로 나를 까는 건 안된다는 그런 논리네요. 안 그렇습니까?

    작품 내에서 욕설 나오는 거 가지고 뭐라하지 말고, 댓글로도 욕설하지도 마라? 그냥 난 글을 쓸테니 조용히 보기만 하라는 느낌인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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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3.24 08:18
    No. 80

    보다보다 한마디 적습니다.

    소설 내 욕설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전현직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겨질 수 있는 부분도 관례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명예훼손은 타국가에서는 사문화되었거나 폐지된 법이고

    우리나라를 포함 극소수의 나라에서만 상대어르기를 통한 기득권유지장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제반여건에도 우리나라는 명예훼손이 사문화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신다면

    명예훼손은 당사자본인이 아니면 소를 제기하지 못합니다.

    실존인물언급을 통한 심리적고통을 명분으로 '파랑잴리'라는 분이 상당히 흥미로운 논리를 펴시건데

    그건 그 사람들이 고소할지 말자를 정해야 하는 부분이며 제3자가 거기에 대해서 법적으로 심리적 고통을 받았으니 고발한다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윤리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보면, '빨갱이'라는 단어에는 집단과 이념의 광기가 몰고온 대량학살과 탄압

    너는 나와 다르니 틀렸고 손해봐도 되고 심지어 죽여도 된다

    하는 구역질나는 악의와 무지와 의도적 호도가 담겨있는 무서운 그리고 금지에 가깝게 지양되어야 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도금이라도 들춰 본 사람이라면 알만한 내용이지요.

    확실한 비난어휘이고 '넌 틀렸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몇안되는 단어입니다.

    독재자에 대해 부연해보죠.

    '박정희는 독재자였다. 그의 통치하에 경제는 세계가 놀랄 정도로 정부주도형 성장을 이루었고 (중략)

    그와 다른 목소리는 내는 소수의 단체들과 사람들은 양자에서는 재판과 몰수로 음지에서는 납치와 고문 및 살해로 탄압받았다.'

    는 문장을 보고 논해보죠.

    독재자는 '넌 틀렸다'를 함의하지 않습니다.

    사실을 설명하는 단어이죠.

    '넌 틀렸다'를 함의하는 '빨갱이'와 독재자를 나란히 놓고 같은 돌 운운하는 것은

    남자만 군대가는 것이 퍽 유감스럽다는 주장에 '우린 애 낳잖아!'

    라고 말하는 사회적제도와 자연적현상, 선택불가능한 것과 선택가능한 것을 동일선상에 놓는

    몰지각한 일부여성들만큼이나 무식한 인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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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5:16
    No. 81

    아, 이러니 저러니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핵심적인 거 딱 두 가지만 짚겠습니다. 초록산님이나 셸먼님이 도저히 반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을 적는 거니까 잘 들으세요.

    첫째, 소설 자체가 이미 문피아의 조항을 정면으로 어겼습니다.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비방을 금한다고 되어 있는데, 전직 대통령이나 운동권 인물들의 실명을 언급하여 논란을 일으켰고 반미 성향을 드러냄으로서 특정 단체를 비방하였습니다.

    둘째, 이 게시글 자체도 게시판 조항에 위배됩니다. 간접 홍보이며, 작품 내적인 문제로 말할 게 있다면 작품 내의 작가의 말을 이용하시거나 서재에 공지로 올리시는 것이 합당합니다. 공지에도 그러라고 분명히 명시가 되어 있고요. 일단 작품도, 이 글도 룰을 제대로 어겼기 때문에 신고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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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5:33
    No. 82

    고맙습니다.
    연락이 오면 스스로 내리겠습니다.
    이곳은 아직 1980년 3월 21일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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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6:10
    No. 83

    아뇨
    허구의 서사를 통해 실존인물을 비방하면 비도덕으로 취급되는, 명백히 사람의 존엄성과 인권이 보장되는 2015년입니다. 문재인 후보님 선거문구가 기억나네요.
    사람이 먼저다, 라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13:51
    No. 84

    공지영의 도가니는 실존인물의 범죄를 가명을 써서 다루고 있지요. 물론 작중 내용 중 허구의 서사도 많이 들어갑니다. 심지어 그들의 죄를 알린다는, 명백하게 '그들에게 피해를 입힐 목적의식'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화인물의 이름이나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 그리고 그들에 대한 비방적이든 긍정적이든 평가를 내리는 행위 자체가 비도덕적이라면, 파랑젤리님은 그야말로 '소설을 읽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혹시 '공인'이란 개념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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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4:29
    No. 85

    맞습니다.
    공지영의 도가니는 '가명'을 사용하고 있지요.
    그걸 잘 아시는 분이 왜 저 분 작품에는 실명을 써도 된다고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시는지요?
    그리고 자꾸 제가 뭐 어떤 사람이니 하시는데 그렇게 따지면 제 말 한마디에 자기 잘못은 절대 인정안하시고 계속 다른 얘기로 말을 돌리시는거 보니 셸먼님은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 그리고 공인의 개념을 아신다면 인권이란 개념도 아셔야지요.
    누구 인권은 짓밟아도 되는 인권이고 누구 인권은 지켜져야 하는 인권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14:39
    No. 86

    김홍신의 인간시장은 실명을 사용하죠. 그리고 "실명언급이 문제다"라고 하셨으면서 특정 판사의 가명은 그 인물을 연상시키니까 문제라고 또다시 말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올라가면 결국, 현실의 만인에게 모종의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모든 표현은 문제라는 이야기로밖에 흘러가지 않습니다.

    작중 언급된 민주화 인물들은 역사적 인물입니다. 대통령 또한 마찬가지고, 그들은 공인의 개념으로 다뤄질 수 있는 영역입니다. 부당한 비난이라 생각된다면 민사 소송의 영역이고요. 참고로 '사실적시에 대한 명예훼손'은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꾸준히 개정하라는 지적을 받고 있죠. 그리고 특정 인물에 대한 "비방"은 글에서 찾지 못했기에 말한겁니다. 파랑젤리님도 소설의 오독을 드러내지 않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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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4:49
    No. 87

    유엔 인권위에 개정하라고 하는게 대체 여기서 무슨 상관입니까?
    아 그렇게 개정하라고 계속 건의 하고 있으니까 잘못된 법이라는 겁니까? 그리고 사실적시에 대한 명예훼손은 이글과 전혀 상관이 없죠. 사실이 아니라 픽션으로 쓰고 있으니까요.
    어제 제가 판사 성을 틀린 걸로 계속 물고 늘어지시는데. 그게 아예 소설도 안 읽고 온 분이 하실 수 있는 얘기 입니까? 네 맞습니다. 판사 성 하나 틀리게 읽었습니다. 이게 오독이라면 오독이겠지요
    하지만 그래서 사과 드렸잖습니까 저는.
    그런데 셸민 님은 어제 독재자는 사전적 용어일 뿐이다. 라고 해서 제가 빨갱이도 그렇다고 한 것 대답하셨나요? 처음부터 이 소설 아예 읽지도 않고 댓글 다셨죠?
    그리고 결국 판사 성을 틀리게 했다, 라고 말씀하심으로서 저 소설에 나오는 판사가 실존인물이라는 걸 두분 모두 스스로 드러내시더군요.
    결과적으로 저는 아주 좋은 실수를 한 셈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13:54
    No. 88

    그리고 지속적으로 '실존인물이나 주변인의 심적 피해'를 이야기하고 계신대, 이것이 소설의 도덕성과 관련된 문제이지 소설의 정치적 스탠스와는 관계 없다고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문제의 댓글이 '개인적인 심적 피해'로 인한 내용으로는 도무지 보이지 않는군요. 그렇기에 그 고통과 댓글이 상관 없다는 것이고요. 파랑젤리님 자신이 논점을 회피하고 다른 문제를 이 문제와 등치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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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4:26
    No. 89

    도대체 저 댓글 어디가 정치적 스탠스라는 겁니까?
    왜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시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논점을 회피하느니 뭐니 하시는지요?
    분명 위에서 비방어가 어디 나왔냐고 하시다가 제가 독재자를 가져오니 그때는 또 사전적인 용어일 뿐이다라고 하시고 제가 그 반박의 예로 빨갱이와 지랄도 사전적인 용어를 가졌다고 하니 이번에는 언제 실존 인물이 나타났느냐 하시더니 제가 그 판사 얘기를 꺼내니 또 이번엔 도덕성에 대한 얘기로 말을 돌리시고
    도대체 누가 회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위에 말씀하신 것들 제가 전부다 찾아드렸으니 그것부터 잘못을 인정하고 대화를 나누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21 14:34
    No. 90

    "빨갱이"란 비방이 정치적인 스탠스로 인한 비방이 아니라고요? 파랑젤리님은 "상대방에 대한 욕"의 목적으로, 정치적인 의도 없이 "빨갱이"란 단어를 고르십니까? 전 그런 상황을 전혀 상상할수가 없군요. "도대체 저 댓글 어디가 정치적 스탠스라는 겁니까? "라는 말이 이해가 안됩니다. 저 비방 댓글들은 "자신과 정치적 스탠스가 '달라보이는' 작품에 대한 비방"입니다.

    그리고 전 비방어가 어디 나왔냐고 말한 적도 없고, 그 독재자에 대해서는 '단어 자체가 아닌, 단어의 쓰임세와 내용에 따라 비방이 결정될 문제'라고 했습니다. 지랄은 욕설이고 빨갱이는 특정 부류에 대한 비하입니다. 이것을 등치시키는 것은 문제를 매몰시키려는 시도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3.24 08:30
    No. 91

    파랑젤리님이 회파하고 있습니다.

    셀먼이라는 분이 명확하게 논지를 드러내는데

    거기에 대한 논리적 반박없이, 사과했으니 문제 없다.

    빨갱이에 함의 된 살의에 연관 추악한 역사적사건을 모른 채

    독재자라는 단어와 등치시키는 무지함

    명예훼손법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문화되었거나 폐지되었고

    간통과 더불어 극소수의 나라에서만 살아있는 법입니다.

    얼마전 간통이 위헌판결이 났고

    명예훼손이 그 다음수순이라는 건 정설입니다.
    (위헌으로 갈지 서서히 사문화시키는 방향으로 갈지는 두고봐야겠지요)

    상대가 제시하는 합당한 논거에 대한 이해없이

    감정적으로 비아냥거리고 무식을 드러내며 기교적논쟁이 잘하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는

    파랑젤리님이 참 안타깝습니다.

    논쟁의 기교는, 해당논쟁에 대한 제반지식과 상대주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 후에 따라와야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무식을 드러내며 기교만 가지고 논쟁하려 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쓰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4:38
    No. 92

    ? 분명 어제는 독재자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용어일 뿐이라고 하셨잖아요?
    위에 남아있는데도 이러시나요?
    그래서 빨갱이 또한 사전적 의미를 가진 용어라고 해서 한 말이었습니다만?
    어제 한 얘기 처음부터 다시 다 해보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06:15
    No. 93

    규정과 법도를 들이대면 감성에 치우친 말로 어물쩡 넘기는 그런 습관. 제가 굉장히 한심하게 여기는 부류 중 하나입니다. 꼭 이 모씨 같네요. 진보 진영을 통째로 엿먹이는 팀킬의 제왕 , 전 통x진x당 대표 말이죠. 저 또한 진보 성향이지만 초록산님 같이 어그로란 어그로는 죄다 끌어모아서 자폭해가지고 다른 사람까지 엿먹이는 분 보면 정말 왜 저러고 사나 궁금해 집니다.

    1980년 3월 21일이요?
    시계 하나 사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3.24 08:43
    No. 94

    명백한 사실이요?

    재밌군요.

    문피아의 규정을 제시하고, 그 규정에 특정단체 비방을 금한다는 문장을

    전직 대통령이나 운동권인물의 실명을 언급하여
    (이 문장은 Fact로 봐드리죠)

    '논란을 일으켰다.' 고 '판단'하고

    반미성향을 드러냈다고 '판단'하고 특정단채를 비방했다고 '주장'하며

    이 주장이 문피아에서 금하고 있는 특정던체비방조항에 적용된다고

    주관적 '해석'을 하셨는데요?

    이 사안은 문피아가 판단하고 이에 대해 가디록님이 건의하거나 신고할 수는 있어도

    본인의 그러한 인식과 판단과 주장을

    어떻게 명백한 사실을 제사하는 것이라고

    저를 포함한 Fact제시 사실관계정리가 어떠한 것인지 아는 사람들이 '잘 들을' 수 있겠습니까?

    이 게시글이 간접홍보라는 개인적 '판단' 또한 명백한 사실인가요?

    제 눈에는 악성댓글에 괴로워하는 창작자의 문피아연재글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하는 한담 글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 있는 가치판단의 문제가 명백한 사실로 둔갑할 수 있는지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3.21 05:24
    No. 95

    민주주의의 명언 중에 다들 아시는 유명한 말이 있죠.
    [나는 당신의 말에 찬성하지 않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싸우겠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 싫어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소설에서 허구로 다뤄지는건 싫네요.
    지금 쓰시는게 사실이라면 차라리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쓰시고 계신건 사실의 인물을 기반으로 한,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그게 보기 안좋네요.

    위의 볼테르 명언을 초록산님에게 적용할수도 있겠죠.
    초록산님이 그렇게 적으실 권리가 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신다면 초록산님도 초록산님이 들을 비방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5:40
    No. 96

    고맙습니다. 저는 3년 간에 걸쳐 이 소설을 완성했습니다. 단 한 번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05:44
    No. 97

    그럼 소개글에서 쓰셨다시피 그 사람을 죽인게 과연 어떤 인물일지, 그 배후의 인물이 어떤 인물일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그 정권과는 전혀 상관이 없겠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오해를 했군요. 앞으로 전개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초록산
    작성일
    15.03.21 05:50
    No. 98

    원하신다면 당장이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3.21 05:49
    No. 99

    그 뒤 이명박 정권과 각을 세우던 인사들이 매달 2일 한 명씩 의문의 죽임을 당한다. 그들의 죽음 뒤에는 원한에 사무친 한 젊은이가 있었으니
    - 소개글 발췌입니다.

    솔직히 소개글과 1화만 봤어요.
    그리고 왜 그렇게 댓글이 달렸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뒤의 내용을 계속 보자면 잘못봤는지도 모르지만...
    불편합니다.
    저는 제 성향과 이념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성향과 이념도 중요합니다.
    볼테르의 명언은 그런 의미를 포함합니다.
    제가 이명박 대통령을 싫어한다고, 그 대통령에 관해 허구로 꾸며낸 이야기를 듣고싶지 않아요.

    소설을 다 보지않았으니, 사실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좋게 쓰여질 이야기인지도 모르고, 아니면 소재를 잘 버무려낼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미 1화에서부터 불편한데 그 뒤의 분량까지 손이 가기는 힘드네요.
    설령 이명박 대통령이란걸 알수 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가명으로 쓰였다면 보기 불편하진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재밌게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앞의 소개글과 1화의 내용이 뒤에서 다르게 쓰여진다고해도...
    뒤 이야기를 보고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3.24 09:23
    No. 100

    볼테르의 명언을 소중히 여기는 분이군요.

    빨갱이에 함의 된

    나와 다른 이념에 대한 증오와 살의,

    심지어 그 이념의 신봉자가 아님을 알고 있어도 의도적으로 그렇게 몰아가서 뺏고 죽이는 일이 벌어진 한국의 근현대사의 비극을 생각한다면

    빨갱이라는 단어는 볼테르의 명언에 함의된 관을 가지고 생각해볼 때 지양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제 주변에서 삼촌들이나 할아버지세대분들은

    2002년

    Be The Red

    라는 문구가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광장으로 나가 아무렇지도 않게 신명나게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셨다고 하더군요.

    보수/진보 상관없이요.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반응이었습니다.

    빨갱이가 되자로 해석될 수 있는 문장이거든요.

    그만큼 터부시되던 무서워하던 단어였습니다.

    빨갱이로 몰리면 죽거든요.

    실제 제 주변에 빨갱이로 몰려 납치당해 고문당한 분이 계십니다.

    며칠 후에 별다른 게 없어 풀려나긴 했는데

    거기가 어디였는지도 모르고 누가 그랬는지도 모른답니다.

    그런 시대가.. 분명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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