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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으로 어떤 걸 들으세요?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
15.04.01 02:47
조회
693

전 주로 힙합이나 록을 들어요.

고딩때부터 듣다보니 어느 순간 열반(? 크리스챤인데!)에 빠지더군요.


요즘은 본업인(돈은 못 벌고 있다) 순수문학을 쓰느라 하루에 16시간을 보내는데

따져보니 UMC의 음악이나 NIRVANA, 아니면 인디 음악 중에

피아노 반주가 주가 되는 걸 듣더라고요. 

제가 피아노를 좋아해서 그런지 피아노를 들으면 집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건 만우절 개구라 아니옵고, 어떤 음악을 들으시는지 궁금하옵니다.


문피아를 포함해서 제가 등단한 곳에도 친한 분이 없는데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 계시면 나중에 뭔가 콜라보가...?







Comment ' 22

  •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일
    15.04.01 02:57
    No. 1

    UMC를 제외하면,
    배치기: 현관을 열면
    아웃사이더: 연인과의 거리
    DT: 손들어, Rhyme Sharks, Jet Pack
    MC Sniper: Call me(주석을 좋아함)
    DD: 불면증, 두근두근 레이싱
    CB-Mass: 셋부터 넷, 흔적, Shoutout-remix, 진짜(feat. 신예원)

    나머지는 모두 ROCK!!!

    신해철, NexT, Crom, 노땐스(응? 모두 신해철?), 강산에, 시나위, SkidRow,
    에메랄드캐슬, Limp Bizkit, STING(제 글 중 가장 중요한 뮤지션), 뉴에이지(주로 피아노)
    이 정도인데 다른 분들은 정적 속에 펜을 드시는지,
    아니면 다른 뮤지션의 음악을 들으시는지 궁금해요.

    전 비가 오는 날에는 일어나지 못해서 대학 때는 수업도 안 들어갔는데
    요즘은 비가 오면 피아노 선율에 감성이 폭발하더군요.(노망이야, 노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담적산
    작성일
    15.04.01 04:24
    No. 2

    전 온리 게이트 플라워즈입니다. 국카스텐도 듣습니다. 언니네 이발관노래는 단 한곡만 있습니다. 오아시스, 그리고 팔십년대 팝들.
    신마왕님건 지웠습니다.
    들으면 너무 가슴이 아파서입니다. 마왕의 재림을 기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일
    15.04.01 04:31
    No. 3

    국카스텐 보이스는 정말 짱이라 생각했는데 작업 중에 듣기에 좋은 줄은 몰랐어요.
    보컬이 "너무" 좋아서... 조만간 잠들고 가면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팔십년대 팝들... 다음에 신마왕이라... ㅠㅠㅠㅠㅠㅠㅠ
    Rest in piece... & Here I stand for you... my hero.
    1집을 듣기 시작하면 4집과 Crom, 노떈스, 정글스토리까지
    무조건 들어야하는 팬이립니다.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01 03:54
    No. 4

    전 영감이 폭발할 땐 (...언제적 얘기?) 정적 속에 써요. 어차피 노래 틀어도 아무것도 안 들리는 상황이라 ㅎㅎ
    퇴고할 땐 일부러 집중하기 위해 조용한 상황을 만듭니다.
    그런데 글에 그만큼 빠져들지 못 하고 노트북 앞에 있는데 멍할 땐 조용한 곡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 찾아서 그냥 재생해놓습니다. ㅎㅎ 가사를 제가 아는 거면 좀 방해가 돼서요.
    물론 특정 씬 (슬픈거)을 쓸 땐 그 씬이 생각나게 만들었던 곡을 틀어놓고 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일
    15.04.01 04:06
    No. 5

    오, 저도 가사가 안 들릴 떄까지 듣다가 집중하는 타입이에요.
    저는 제가 모르는 노래를 들으면 글을 못 쓰더라고요.(몰랐어요.)
    그 와중에 가사를 듣고.. BANK는 구세주였죠, 여전히.
    슬럼프에 빠지면 STING이나 Limpz Bizkit을 들어요.
    만우절 후유증 극복하셨군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01 04:17
    No. 6

    저도 노래 필요할 때 들어봐야겠네요. ㅎㅎ
    그런데 안 주무세요? 저야 시차가 있으니 괜찮지만 sinsiya님은 한국에 계시잖아요.
    아! 작가님들은 원래 새벽에 활동하시는 건가?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일
    15.04.01 04:25
    No. 7

    전 꼬꼬마 때였던 초딩때부터 그랬으니잠이 없어요... ㅠㅠ
    회사 다닐 때나 사업할 때도 퇴근시간보다 출근 시간이 중요했어요.
    아침 6~7시에 겨우 침대에 누웠으니까요. ㅎㅎㅎ
    외국에 나가도 시차를 못느끼니 할말 다 했죠.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01 04:29
    No. 8

    헉! 평범한 이들과는 완전히 반대로 사시네요. 저도 같이 사는 동생이 없었다면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을 것 같긴 하지만... ㅎㅎ
    어쨌든 잠도 푹~ 주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일
    15.04.01 04:32
    No. 9

    ^-^ 좋은 밤 되세요,
    이제 사기 안 칠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1 08:47
    No. 10

    저는 게임 OST를 자주 듣지 말입니다. 이쪽은... 장르가 워낙 많아서 추천은 힘들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일
    15.04.01 16:03
    No. 11

    오, 게임 OST!!!
    예전에 스트리트파이트2 OST를 들으며 공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2 00:23
    No. 12

    저는
    배틀필드4, 파이널판타지13, 어쌔신 크리드4: 블랙플래그,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헤일로 등의 OST를 듣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위대한알라
    작성일
    15.04.01 09:21
    No. 13

    전 대체로 세계적으로 명곡 위주로 듣는다는... 뭐 별다른 차이야 있겠습니냐만 그 편이 영감을 쉽게 받는다고 해야 할까요. sting- shape of my heart나 eagles- hotel california 를 듣습니다. 우울하면서 분위기있고 역시 명곡이 어딜 가지 않는ㄱ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일
    15.04.01 16:04
    No. 14

    괜히 명곡이 아니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5.04.01 09:26
    No. 15

    뭐든 들으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안듣습니다. 게다가 주로 듣는 게 메탈, 락, 랩이라서-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일
    15.04.01 16:05
    No. 16

    전 어릴 때부터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
    특히 수학을 지독해게 싫어했는데 재수할 때 락 들으면서 수학 문제 풀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기묘n쏭
    작성일
    15.04.01 14:24
    No. 17

    전 컴퓨터 팬돌아가는 소리밖에 듣는 게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일
    15.04.01 16:06
    No. 18

    진정한 고수는 역시 팬 소리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탈퇴계정]
    작성일
    15.04.01 15:18
    No. 19

    저도 사실 BGM를 들으면서 쓰는 편이 아니라.. 매일 조용한 노트북 소리만 들으면서 하죠..
    가끔 이런 분위기다 싶으면 분위기에 맞는 곡을 찾아 들으면서 쓰고 합니다.

    가끔 듣는 곡은 대부분 클래식이나 오페라 같은 것들...
    가끔 파격적인 부분에서는 락 계열을 듣기도 하죠.

    근데 BGM 들으면서 쓴 글이 추천수가 높은 건 안 비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일
    15.04.01 16:06
    No. 20

    오 오페라 멋져요, 역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02 19:42
    No. 21

    집중 안 될때는 들으면서 쓰다가 집중이 된다 싶으면 음악을 끄는 타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변혁(變革)
    작성일
    15.04.03 16:42
    No. 22

    저는 집중이 되면 어느 순간부터 음악이 안 들리더라고요.
    20년이 넘은 습관이라 회사 다닐 때도 이어폰 없으면 일을 못할 지경이었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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