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
15.02.17 06:03
조회
733
범인 (凡人)[버ː민]
 [명사] 평범한 사람.  



세상에는 평범한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사고. 재난. 거대 기업의 횡포. 들어나지 않는 세상을 움직이는 어둠의 세력들. 

평범한 사람들은 이 모든 것에 맞설 수도, 맞설 이유도 없다.  

그저 하루하루를 무난하고 탈 없이 지나가면 그만인 것이다.  

그러나 평범하다고 해서, 그의 삶이 꼭 평탄하게 흘러가는 건 아니다. 

삶이란 언제 어느 순간,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방향을 바꾸어 인생을 뒤흔들기 일수다.  

결국 사람은 어느 순간이든 부딫혀야 하는 순간이 온다.  


여기 이름부터 평범하기 그지없는 한 남자가 있다.  

김 철수. 

대한민국 교과과정의 대표라 불릴정도로 평범한 이름을 가진 그는, 그 이름 때문에라도 무난한 삶을 살아오지 못했다.   

그는 누구보다 슬픔을 간직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인내심이 강한 사람이 되어야 했다. 

김철수는 그렇게 평범한 사람이 되어 세상속에 숨어있었다.  

그렇게 살면 된다 여기고 있었다.   

실패한 첫 사랑을 추억하고 원망하며, 그렇게 조용히 조용히. 

하루 하루 들어나지 않고 제 일만을 묵묵히 해내며. 


그러던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마지막 남은 가족을 잃게되고만 김철수. 

그는 거친 세상속에 혈혈단신 혼자가 되버리고 만다.    

김철수는 지금껏 살아온 방식을 포기하고, 스스로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한다.  

동생의 이름을 딴 로보트를 만들어 악의 무리를 처단하면서. 

닫혔던 마음을 열고,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는 김철수. 

사랑과 우정 성공을 그리며, 그의 삶은 우리네 현실 한 가운데를 관통한다.   


------------------------------------------------------------------------


현대 판타지라면 보통들 생각하시는 설정이나 세계관들이 있으실 겁니다.  

허나 저는 자신이 아니라, 다른 의미로 현판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말 그대로 현대+판타지.   

제 글은 현실속의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이 꿈꾸는 

말 그대로의 판타지 입니다.  


작은 소상공인이 대기업의 사이에서 굳건히 일어서는.  

평범한 사람이 세상에 우뚝 서는.   

외롭던 한 남자가 사회의 중심이 되는.  

그 안에서 드라마 같이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남녀의 답답한 사랑을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는.  

무엇보다 로보트들이 원 없이 싸울수 있는.    

그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초보작가의 야망과 패기로 많은 것들을 넣고 끌고 가고 있습니다.     

조금은 어지럽기도 하고, 전개가 느리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가루가 되도록 까이더라도 하고자 마음 먹은 글. 끝까지 달려갑니다.      


음. 이렇게 쓰는 홍보글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https://blog.munpia.com/jaewooce/novel/29183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1943 요청 라이프 하울링 작가 고렘님의 다른 작품 추천좀 +6 Lv.61 두형 15.02.17 1,041 0
141942 홍보 [게임/판타지] 던전앤드래곤, Lv.1 [탈퇴계정] 15.02.17 737 0
141941 한담 처음으로 후원이란 것을 받았네요. +5 Personacon 통통배함장 15.02.17 896 2
141940 한담 위에 파란띠에 로맨스.. +4 Lv.19 뭐죠 15.02.17 705 0
141939 한담 회귀만 하면 현대판타지인가요? +9 Lv.2 들곰 15.02.17 936 0
141938 알림 스포어 완결 알림입니다! +5 Lv.41 by아말하 15.02.17 858 2
141937 한담 어렵네요. +5 Personacon 적안왕 15.02.17 834 1
141936 요청 제가 말하는 소설 제목 아시는 분? +1 Lv.67 심심한샘물 15.02.17 700 0
141935 한담 공모전 아무리 여기서 왈가왈부 해봐야 별 수 없지... +8 Lv.47 김상준. 15.02.17 883 7
141934 공지 공모전 관련 게시물에 대하여 Personacon 연담지기 15.02.17 957 5
141933 한담 공모전에 대해 종합해보자면 +55 Lv.14 바스레이 15.02.17 1,018 3
141932 홍보 [일연/판타지] 판타지 삼국지 '대륙의 길' Lv.61 글공대장 15.02.17 504 0
141931 한담 으음. 공모전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11 Lv.34 노경찬 15.02.17 1,143 9
141930 한담 꾸준히 조회수가 적다가 갑자기 폭발하는 경우가 ... +11 Lv.31 달빛물든 15.02.17 676 0
141929 한담 공모전 관련 한담글 보다가 글 남깁니다. +3 Lv.41 거믄밤 15.02.17 1,226 1
141928 홍보 [일연/판타지] 최후의기사(여명과 황혼) +1 Lv.99 전투망치 15.02.17 959 1
141927 한담 공모전의 빅 픽쳐 +9 Personacon 휘동揮動 15.02.17 936 8
141926 한담 고증에의 집착 +11 Lv.18 시우(時雨) 15.02.17 1,110 9
141925 한담 공모전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무엇인가요? +1 Personacon 적안왕 15.02.17 962 1
141924 한담 공모전으로 시끄럽네요 +12 Lv.21 불가불계 15.02.17 815 3
» 홍보 [일연/SF, 현판] 로맨트 홍보합니다. Lv.47 김상준. 15.02.17 733 1
141922 한담 익명 +5 Lv.84 담적산 15.02.17 1,167 2
141921 한담 문피아 공모전은 전제부터가 잘못됐습니다 +19 Personacon 가디록™ 15.02.17 1,864 10
141920 홍보 [일연/판타] 천공의 탑, 좋은 연독률의 판타지! +4 Lv.40 지하™ 15.02.17 715 1
141919 한담 공모전에 대해서 +19 Lv.7 닷컴 15.02.17 859 4
141918 한담 보통 소설을 완결낼때 +5 Lv.7 ALARM 15.02.16 899 0
141917 홍보 [자연/현대판타지] 다시 찾은 세계 +3 Lv.99 삶의유희 15.02.16 830 1
141916 알림 공모전 예상보다 조금 발표가 미뤄져서... +11 Personacon 금강 15.02.16 1,412 11
141915 한담 요즘 퇴마물 상황은 어떤가요? +7 Personacon 위대한알라 15.02.16 881 2
141914 한담 급에 대해 +16 Personacon 霧梟 15.02.16 79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