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화상제전-
달비는 곰탕이 되서 결국 죽고 말았다..
"억울합니다. 아직 20대에 인간곰국으로 죽고 말다니요..어찌 저에게 이런 가혹한 형벌을 내리십니까?
"쯧쯧..업보구나..넌 예전에 나의 오른팔이었느니라..하지만 나의 애첩을 탐하여 1000년 간의 고통을 당하며 살아야 했느니라..."
달비는 황당한 나머지..
"그럼 앞으로도 이런 경우를 또 당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흠 이런 이런...이번같은 경우는 처음이 아니니라. 넌 기억을 못하겠지만 그전에는 동방의 조선국에서 멍멍이로 환생해서 멍멍탕으로 죽었고 그전에는 곰으로 환생해서 부자의 몸보신 용으로 간 쓸개 가죽 피 손바닥 발바닥 다 내놓고 죽었고...음 ..그전에는 흠..총관? 그전에는 모였지?"
"예~이~ 순서대로 하면 고등어로 환생해서 고등어 찜. 거북이로 환생해서 정력제로 여우로 환생해서 여우목도리 ,고양이로 환생해서 동영에서 몸보신 용으로 삶아 졌는줄 아래오~~~"
가만히 듣고 있던 달비는 너무나 황당한 나머지 말문이 막히고.
"이제 한번의 환생이 남았구나 ..마지막은 감자탕으로 대미를 장식하고 싶지만 이번생에서 인간곰국으로 고통을 자각하면서 죽었은즉 이번에는 니가 고를수 있는 자격을 주겠다.. 무엇이 되고 싶으냐?"
가만히 울분을 삭히던 달비는..울면서 하소연을 하니..
"전 전 저 코쟁이 들이 사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녹삼이라는 리플마왕이 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독자를 우롱하고 저를 곰국으로 죽게한 녹삼의 남푠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죽을때 까지 괴롭히게 소원좀 들어주세요 흑흑 ㅜ.ㅜ"
너무나 측은한 생각에...
"너의 뜻대로 하거라..~~"
하지만 달비는 몰랐다 녹삼의 부비부비 신공과 밤마다 떄마다 그녀의 낼름낼름 신공에 의해 삐~~쩍 말라가게 될줄이야..
결국 밤마다 돌아 누워서 베갯잎에 눈물을 흘리며 지세우고 마는데..^^;
p.s. 넘 미워하지 마세요...달비 누가 끓이래요? 흑흑
우리 다같이 시청 앞에서 달비 구명운동하져..이름하여 불꽃 시위..
시간: pm : 6:00
장소: 시청앞 광장..
대상 : 달사모(달비를 사랑하는 모임)
위에 내용이 모냐구요? 알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인데..쯧쯧 아직도 모르다니..이번 대상 작품 녹삼삼삼님의 신투 몰라욧?
에구..아무튼 가서 봐여.. 그럼 내가 왜 울분을 터트리는 지 아니까..
불쌍한 좀도둑 달비의 한많은 인생 우리 다같이 묵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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