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궁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암투와 간계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주명위는 황실의 세번째 황자로 어릴때부터 장난꾸러기로 아버지를 몰래 따라와 황궁에서 놀고있던 어린 원아와 만나 나중에 원아를 비로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막강한 권력을 쥐고있는 무창공은 그런 그를 가만두지 않고 주명위의 주변 인물들의 목숨을 위협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글을 보시면 아실것이고, 요즘 범람하고 있는 먼치킨류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작품입니다. 엄청나게 강한 무공도 안나오며(음... 어쩌면 주명위의 무공스승인 홍이 엄청나게 강하려나...) 주인공에게 어떤 기연도 없습니다. 기연은 커녕 영약이라고 잔뜩 먹었다가 설사만 죽어라고 했다죠.
치밀한 심리묘사와 자연스러운 전개가 장점인 '친왕록'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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