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6권의 완결이 나온 필마린님의 허공록!!
처음부터 초지일관의 진지함을 유지하는 소설입니다.
또, 요즘 흔히들 보이는 별 생각이 없는 마스터들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마스터와 그 역할을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는 소설입니다.
또, 작품자체의 틀이 마스터와 신神, 세계의 창생과 소멸을 다루고있고, 그
내용이 세상의 창조와 멸망에 관한 예언이 얽혀져, 신과 마스터들의 의도가 충돌
하는 것으로, 장엄한 서사시와 같아 글의 스케일이 상당히 큽니다. 뿐만아니라,
작가분의 해박한 물리학적 지식이 곁들여져, 읽는 이의 지적허영심을 충족시켜
줄 뿐만아니라, 글의 사실감이굉장히 뛰어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순식간에 빠
져들었는데, 얼마지나지않아인기가 없다고 책방에서 사라졌습니다. 간만에 보는
진지함을 갖춘 명작이라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이 소설을 모르시는 것 같
아서 추천글을 써 봅니다. 참고로 주인공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주인공이 강
한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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