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을 못 쓰는 바람에 약간의 오해성 제목이
되어 버렸습니다.
'청춘무림'에서 극복해야 할 것은 작가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독자에게 있습니다. 그거 머냐하면 말이죠~~
이 글을 보다 보면 초반에 아주 거슬리는 - 특히 저같이
나이가 좀 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더욱 - 말들이 나옵니다.
영어나 인터넷용어 같은 것들인데요.
한참 재미있게 읽다가 한 마디로 확 깨버립니다.
몰입도가 그냥 한 방에 날라가버리죠.
연재를 계속 읽다보면 작가님이 왜 그런 말들을 쓰셧는지
약간의 설명도 나옵니다만 하옇든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머 어쨋든 그런 용어의 사용 여부는 전적으로 작가님께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독자의 선택인데요.
예전같으면 그런 용어의 발견과 동시에 읽기를 그만두었을텐데
최근에 제 선호작들의 연재가 뜸해졌기 때문에 ㅜ.ㅜ
솔직한 말로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계속 읽었습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무척 다행이지만 ^^;;
그런 어휘의 사용이 뒤로 가면 갈수록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거의 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편이 진행될수록
재미있어지기까지 합니다. 흥미 진진한 뻔한 스토리입니다 .
(죄송합니다 광천사님)
아시는 분은 아시겟지만 뻔한 스토리가 재미있어질려면
작가님의 필력이 정말 높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머 하옇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위에 제가 지적했던 것들이 싫으셔서 읽다가 포기하셨던 분들이나
앞으로 포기하실 분들은, 그 부분만 극복하신다면
상당한 만족을 얻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출근을 안해도 되는 좋은 경우가 생겨서리
어 예~~~~~~~~~~~~~
고무판에 접속해서 점 허접한 추천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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