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어보니 3안까지 있더군요. 그런데 어느것 하나 대여점을 위한 방안은 아닌것 같네요.
1 안은 시차제라고 하는데. 신간이 없는 대여점에 누가 책을 빌리러 오겠습니까.
신간을 어서 읽고 싶은 마음에 대여점을 찾는건데.. 인터넷 불펌만 늘겠네요.
대여점을 찾는 손님이 없다면 얼마지나 문닫을 확률이 크겠지요.
2 안은 가장 쉬운 방법이고 작가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이겠네요.
그런데 책값이 8000원이던것이 9000-10000원으로 인상이 된다면 한 15%-30% 정도 인상이 되겠네요. 책값이 인상이 된다면 대여점에는 커다란 타격이 되겠지요.
책값인상에 따라 대여료를 올린다면 손님이 줄어 타격을 받을 것이고, 올리지 못한다면 손익이 줄어 얼마 버티지 못할것 같네요.
3 안역시 여러가지 이유로 대여점이 힘들어 질테니
제 친구가 대여점을 합니다. 소형 대여점이라, 순수익이 50만원 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그만 두고 싶어도 들어 부은 돈이 아까워 그도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가게만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점차 상황이 더 어려워 진다면 글쎄요...
결국 대여점이 망해서 문닫을 일만 남을것 같네요.
대여점이 활성화 되어야 작가님도 출판사도 그리고 독자도 좋을텐데..
왠지 요즘은 씁씁한 마음이 듭니다.
대여점도 살고 작가님도 살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