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란에서 추천 글 읽고 가보면..
그다지 제 맘에 드는 소설이 없네요.
우선 주인공이 너무 강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매 장마다 사람 죽이는 모습 좀 조금 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무협이라지만 요즘 소설 보면 좀 심하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람 하나 두쪽내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데 매 싸움마다 목을 자르고 두쪽을 내버리고 황하에 피가 흘러 벌겋게 되고.. 툭하면 문파의 연합인원이 수천명이 모여서 서로 죽여서 피가 내를 이루고... 그런 모습 없이 무협소설을 이끌고 가기는 너무 힘든건가요?
제가 평소 좋아하던 작가님들도 요즘은 그런 식으로 자꾸 끌어가셔서 실망중입니다.
요즘 트렌드가 그런건가요? ㅡㅡ;
그리고 참 한가지 더..
소설에 의미없이 의성어가 많이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의성어를 너무 많이 쓰면 왠지 성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으악 슈칵 펑 쿠콰콰콰콰 커억 스르륵 파라락..
^^;
너무 원하는게 많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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