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판타지 1세대 격 작품부터 해서 많이 읽어왔고
중간에 취향이 많이 변하기도 했습니다.
예전 한창 판타지를 읽을적에는 ‘알버크의 작은 영주’라는 소설을 읽었었는데
처음 접했을때 뭔가 지겨우면서도 뭔가 손을 놓치 못하게 만들어서 끝까지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로는 한동안 대체역사에 빠졌었는데 그중 지금 당장 기억나는 작품은 ‘오렌다의 제국’이네요. 여기서 제 의문이 발생했는데 ‘오렌다의 제국’은 작가님 성함이 ‘권우현’이라는 분이고 ‘알버크의 작은 영주’의 작가님은 ‘최동환’님입니다.
‘최동환’님도 대체역사로 ‘머나먼 제국’이라는 작품을 쓰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두분의 필체는 상당히 달랐던 것 같거든요.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저에게 ‘최동환’ 작가님의 경우에는 필체가 맞지않아 읽기가 굉장히 힘든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지인분과 대화중에 ‘오렌다의 제국’이 ‘최동환’ 작가님 작품이라 그러시길래 아니다 맞다로 대치중 지인분께서 옆동네에서 ‘최동환’작가님 앞으로 ‘오렌다의 제국’이 연재되는 것을 보여주시더군요.
보니 그분 앞으로 권우현 작가님의 작품들도 쭈욱 적혀있던데 뭔가 이상하면서도 의문이 많이 생기네요.
분명 예전 읽을때를 기억해보면 정말 필체가 굉장히 다른편이었던것 같은데 사실은 같은 작가분이셨던건가요?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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