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번주 수요일 수술실로 가기 위해서 몇가지 준비를 했었습니다.
대충 열흘에서 보름 정도 입원을 해야만 하는 일이었고
그 바람에 작년말부터 전혀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해서 소림사 연재도, 질풍노도 연재도 모두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수술은 일주일 뒤로 미루고 다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게 잘되면 수술은 안하고 버틸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공연한 걱정을 끼쳐서....
거기에 장르대상 예심심사 정리가 겹쳐서 여러가지를 다 못했네요.
하루이틀 내에 별 문제가 없으면 치료와 병행해서....
연재를 이북과 고무판을 통해서 재개할 예정입니다.
치료약(하수오/삼왕/공청석유...etc) 받습니다.
기부금(금강석/묘안석/...etc)받습니다.
다만, 상기 된 물품이 아닌 일반물품은 안 받습니다...
절 위해서 심산유곡으로 가실 분은 쵝오! 라고 누가 옆에서 그럽니다.
(옆에 누가 있냐구요?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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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관련해서 그간 문제가 되어 올라왔던 것들을 모아서 고무림-이북으로 보냈습니다.
검토해서 대처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들께서 차례로 해보시면 뜻밖에 어렵거나 이상하지 않습니다.
제가 해보니까....
단 한 번에 되고 매우 쉬웠습니다.
가끔 시간 날 때마다... 서너번 했는데 그때마다...
무슨 문제가 되면 바로 이야기 해주시면(건의란) 처리하겠습니다.
우리 장르작가들의 미래가 달린 일이라...
저로선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한 일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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