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유장한 호흡의 무협을 보았습니다.
최신 무협의 트랜드인 숨가쁜 전개, 강력한 무공, 잔인한 묘사 등등 거의 없습니다.
면면부절이 조용히 흐릅니다.
취향이 확실히 갈리는 스타일의 무협입니다.
김용 선생의 녹정기를 재미없게 보신 분은 비추입니다. 휴식을 같이 하실 무협, 진한 향내음 가득한 녹차한잔 마시면서 차분히 읽어보실 무협이 필요하신 분께는 강추입니다. 그럼~~ 다같이 친왕의 세계에 들어가시지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간만에 유장한 호흡의 무협을 보았습니다.
최신 무협의 트랜드인 숨가쁜 전개, 강력한 무공, 잔인한 묘사 등등 거의 없습니다.
면면부절이 조용히 흐릅니다.
취향이 확실히 갈리는 스타일의 무협입니다.
김용 선생의 녹정기를 재미없게 보신 분은 비추입니다. 휴식을 같이 하실 무협, 진한 향내음 가득한 녹차한잔 마시면서 차분히 읽어보실 무협이 필요하신 분께는 강추입니다. 그럼~~ 다같이 친왕의 세계에 들어가시지요^^
무삭제 완전판(?)이 조아라에 있다는 이야기를 읽고 조아라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헌데 조아라에서 쭉 읽고 있자니 글 하나에 연재 분량 절반,작품에 대한 변명, 혹은 설교, 넋두리, 하소연 등이 또 절반이더군요.
연재 반, 변명 반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엔 그저 악플이 달렸나보다 하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갈수록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길어집니다. 아무래도 작가라는 자리는 상처받기 쉬운 위치인가봅니다.
이젠 그냥 댓글도 안 읽고, 엄청난 분량의 변명, 넋두리, 불평 등도 건너뛰고 있습니다.
고무림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올라오는지 모르겠군요. 포함되어 올라온다면, 구구한 이야기들은 건너뛰고 작품만 읽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작가 분에게 공감하면 작가 분과 함께 분통이 터질 것이고, 작가 분에게 공감이 전혀 안 간다면 답답해서 분통이 터질테니까요.
작품 외적인 부분에 대해선 이런 불만이 있습니다만, 작품 자체에 대해선 대체로 만족합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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