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얘기할 일은 아니지만 친 할머니께서 입원을 하신 탓에 요새 정말 정신이 없었네요.
수술도 성공적이었고, 이대로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다음달쯤에 퇴원을 하실 거 같은데...
솔직히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분이고, 얽밀히 얘기하면 싫어하는 분이라 간호를 하면서도 힘들었습니다.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을 위해 밤을 샌다는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정말 저란 사람은 인격적으로 사람이 덜 된 인간인듯 합니다...
어쨌든 그런 의미에서 일주일이나 연재를 못했으니 오늘은 잠을 줄여서라도 얼른 써서 업데이트 해야겠네요.
어제 교회 갔다와서 충분히 잤으니 오늘은 잠을 줄여도 될 것 같습니다.
기다리고 계시는 독자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있다고 믿고 힘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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