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
04.06.21 01:08
조회
1,280

어느분의 추천으로 연재물을 클릭!

사실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도 무협본지 좀 되서^^

그러나 불혹의 나이에 무공에 입문하는 부분에서.....윽! 내가 쓰고픈 이야기였는데...

그 아픔과 함께 찾아온 희열....

저는 가볍고 경쾌한 글도 좋아하는데... 정말 좋더군요.

학사검전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와 같은 즐거움과 맛이 베어나왔습니다.

대박이다!

이러면서 맛나게 읽던중....

주인공 아자씨(청년아님)가 배신으로 죽는걸로 .....

그리고 찾아온 황당함.

갑자기 느껴지는 낮선느낌.

다시금 목록을 클릭해서 잘못클릭한것은 아닌가 확인을 했을정도로

글은 확 달라져있었습니다.

갑자기 만화적이고 설화적이며, 우화적인 구성과 진행

턱없이 가벼워진 대화처리..거친 이야기 전개

황당한 괴물과 불분명한 케릭터의 등장,,,,

연재물을 몇개 더보다가 손을 떼었습니다.

좋은 글이라 생각했었는데.....아쉽다

습작이라 그런 모양이군......

마치 다른사람이 쓴 글인것처럼 앞뒤가 다르다니.....

그리고 날짜가 지나고....

다시금 뒷부분을 보던중...헉~

박통의 이야기, 근혜아줌마이야기?......가볍지가 않은데...?

그리고 진행되는 좀 더 다른맛의 전개...

다시금 글을 읽고 있습니다.

연재부분의 거의 대부분을 보았습니다.

재미있더군요^^

이렇게 현재연재분량까지 3번의 변화가 있다는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작가님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글을 쓰신것인지...알수는 없지만

3부분을 바뀌는 글맛이 즐거움과 허탈함을 동시에 줍니다만,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중간의 힘빠짐을 느끼셨더라도 실망마시고 계속 읽어보세요^^

여러분께 일독을 권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어쩌면.....우리는 조금 더 시간이 흐른 후 이령이라는 이름의

대가를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정규연재2 이령님의 무당태극권 입니다

유리였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8 피카츄
    작성일
    04.06.21 01:18
    No. 1

    음냥..
    주화입마 걸려서 2명의 합공으로 죽는데까지 본다음에 이상한것 같아서 접었는데 이참에 다시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상산연청비
    작성일
    04.06.21 01:36
    No. 2

    오! 그랬군요.
    저도 설독필이 죽고나서 글이 넘 가볍고 대책없이 흘러가는것 같아서 읽기를 포기했었는데......

    다시 함 읽어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극의나라
    작성일
    04.06.21 02:08
    No. 3

    저는설독필이 죽은 이후로 보지않았는데...

    짜증ㅇ ㅣ팍 올라왔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마환
    작성일
    04.06.21 02:40
    No. 4

    흠 저역시 그 중간의 힘빠짐에 포기했엇는데 다시 한번 봐야하낭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옥소신검
    작성일
    04.06.21 05:10
    No. 5

    설독필 죽지 않습니다...쉽게 죽을 인물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1 연참쫌
    작성일
    04.06.21 10:20
    No. 6

    설독필이 죽고난 다음부터가 정말 재밌습니다....

    앞에꺼는 아무것도 아니죠...ㅎㅎ

    전문작가의 솜씨입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4.06.21 18:51
    No. 7

    설 맹주가 죽은것으로 일단 처리되고 난 후
    바로 뒷부분부터의 연재분 한 10여개는, 제가 보다가
    이건 다른분 글을 잘못 클릭했군!
    이럴 정도로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고비를 넘어서서 10여개 후부터는
    보다 복선이 복잡해지고, 상징성도 강한 글이 되더군요
    지금은 즐거이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처음의 그런 글의 느낌은 아직 나오지 않고있죠^^

    기대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454 한담 올만에 추천이네요....꼭 보세요..전 시덥잖은거... +4 Lv.2 코골지마라 04.06.26 1,192 0
6453 한담 [시위] 2000년만에 깨어나 1000년을 연재하려하는... +5 Personacon 유리 04.06.26 770 0
6452 한담 무당마검& 판타지&기타등등 +4 Lv.1 동네주모 04.06.25 786 0
6451 한담 재밌는 트렌드네요^^ +3 청해의별 04.06.25 679 0
6450 한담 [추천] 자연란의 추어탕전 +4 Lv.78 아미새 04.06.25 909 0
6449 한담 알 수 없는 문제... -_-;; +3 風靈刃 04.06.25 399 0
6448 한담 일연란의 쌍화점 새로 시작합니다. +12 무겸 04.06.25 534 0
6447 한담 고명윤님의 폭발적인 연참!! +9 Personacon 검우(劒友) 04.06.25 1,358 0
6446 한담 이런 글 좀 추천해 주세요.. +4 Lv.1 흑야묘 04.06.25 712 0
6445 한담 이럴땐 어떻게 하죠? +1 Lv.8 유아독존님 04.06.25 277 0
6444 한담 독자랑 유머 대결 - 발표.... 리징이상훈 04.06.25 583 0
6443 한담 [낙서]오늘의 기도 +4 Lv.1 一生一劍 04.06.25 246 0
6442 한담 무작위 추첨... +7 Lv.1 조돈형 04.06.25 1,053 0
6441 한담 댓글을 다는 자! 연재를 읽을 자격이 있도다! +31 Personacon 연담지기 04.06.25 1,284 0
6440 한담 비탄암왕1,2권을보고.... +1 Lv.1 검은마음 04.06.25 1,218 0
6439 한담 추천: 자연란의 유랑천하기 +2 민아 04.06.24 1,223 0
6438 한담 [추천] 유쾌한 조연들이 있어 더 맛깔스런 [표사] +4 Lv.27 운수행각 04.06.24 1,018 0
6437 한담 요즘 무협소설을 읽으면 왜이럴까요..?ㅜ_ㅜ +5 Lv.1 도래솔 04.06.24 1,200 0
6436 한담 간단한 질문 있습니다. +2 Lv.1 제온 04.06.24 1,200 0
6435 한담 [여러분들께건의] -_-; 릴레이 소설..!!!!!!! +5 Lv.1 진이상 04.06.24 417 0
6434 한담 고무림 신화전기...이게 뭡니까? +5 Lv.1 풍운령 04.06.24 1,180 0
6433 한담 고무림이북의 주소가 어떻게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7 Lv.50 라일락 04.06.24 641 0
6432 한담 정규2 상선약수 어디에 갔나요? +2 Lv.21 레바호 04.06.24 384 0
6431 한담 사마쌍협 13권을 보았습니다. +2 Lv.58 bbar98k 04.06.24 2,307 0
6430 한담 꼴찌가 됐다 ㅡㅜ +10 Lv.8 한성수 04.06.24 864 0
6429 한담 헉... 도데체 THE best男 어디 있죠? +5 Personacon 비비참참 04.06.24 892 0
6428 한담 [알림] 무사시님의 구룡회가 정규2란으로 이동~ +1 Lv.1 [탈퇴계정] 04.06.24 337 0
6427 한담 이제 연참대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2 Personacon 금강 04.06.24 714 0
6426 한담 고무림에 기생을 시작했어요;; +6 Lv.9 김민석™ 04.06.24 871 0
6425 한담 허걱 박신호님 탈락? -ㅇ-.. +2 Lv.9 삼절기인 04.06.24 50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