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들, 작가님들께 여쭙습니다.

제가 쓰는 소설에 있는 작가의 말에 뭔가 정보(?)나 농담 따위를 써놓기도 하는데 여러분들

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 시는지 궁금해 이렇게 한 말씀 올려봅니다.

(우울증 관련이라던가, 수레라던가, 아침으로 먹는 계란 푼 흑맥주 라던가 그런 거 썻습니다)

[레오프릭]

간접 홍보로 신고될 것 같은데요..

[[탈퇴계정]]

어......그렇겠군요.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TUMP]

글을 썼을 때 작가는 이러했는데, 한참 후의 독자는 그 상황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저같은 경우에는 그런 내용은 따로 공지용으로 일지를 작성하여 필요할 때마다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강철검]

저는 꼭필요한 말이 아닌이상에야 그냥 빈공간으로 둡니다... 솔직히 뭘 적어야 할지 몰라서요;;

[거믄밤]

저는 그날 연재분 내용 관련해서 주저리 늘어놓거나 근황을 말하곤 합니다.

[렉쩜]

말 그대로 작가의 말인데요.. 뭘 쓰시던 신경 안씁니다! 차기작홍보도 좋고 근황도 좋고 실없는 농담도 좋고 작가님의 의도나 정보첨부까지!

[김은파]

역사소설을 쓰다 보니, 실록이나 승정원일기 같은 사료와 일치하거나 어긋나거나 하는 부분이 있으면 명시하기도 하고, 캐릭터에 대한 잡담을 하기도 하고, 간혹 가다 좀 아파서 골골댈 때면 근황을 쓰기도 합니다.

[유상]

독자입장에서는 그냥 신경 안써요. 말 그대로 작가의 공간인데 뭘 적든 작가 자유죠ㅎㅎ

재미있게 보는 작품의 작가님꺼는 읽어보고 아니면 스킵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