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가장 많은 히트를 기록하는 창이기에 올립니다)
금번 5. 15일날 사상 최초로 고무림 이벤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고무림 지기이신 금강님을 비롯해 관계자 분들이 이벤트를 위해 무척이나
분주하리라 보며 그에 따른 많은 걱정과 고민도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무협의 활성화를 외치며 우리는 많은 시도와 논쟁과 노력을 기울이며 때로는
지침과 회의속에 아픔도 있었으리라 사료 되었습니다.
저는 평범한 직장인 이면서 시민에 불과 하지만 무협을 사랑한다는 님들과의
컨텐츠를 지닌 사람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고무림에서 모임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무언가
도움이 되거나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알만한 이벤트 장소
를 떠올리게 되었고 추천 가능한지 알아보려 합니다.
오늘로서 이틀을 이리저리 짬을 내어 알아 보았는데... 조건에 딱히 맞는 장소를
찾기가 그리 쉽지가 않더군요.
처음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낮과 밤을 이어 한번에 얻으려 하니 한 두가지 걸리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벤트 참석자 인원이 대략 이백명 내외라 했을 때, 그 인원을 수용하고 어울리게
할 만한 장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경비와 시세차가 너무 크고 무협이라는 문학의
이해성에 대해서 저희들만큼 인정하는 사람들이 없기에 어려움은 더욱 크더군요.
아직 시간은 삼주 정도 남아있고 대략 D-DAY 일주일 전에는 섭외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을 때, 넉넉 잡고 시간은 열흘 쯤, 남아 있습니다.
만약 이 저의 글을 보시는 고무림 회원님들 중, 고무림의 이벤트에 도움이 될만한
뜻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면 장소 섭외에 도움을 받고자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할 말은 아니라고 사료되지만 또한, 고무림 관계자님들은 더욱 말씀하시기
곤란한 사항이라 생각되어 정말로 감히라고 밖에 달리 표현 하지 못할 말로
이렇게 뻔뻔하고 구차하게 글을 올립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굳이 실내에서 행사하기 보다는 날씨만 좋다면 실외(공원이나 한강 둔치쯤)에서도 가능하다고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해당(자치구) 관청이나 관계자에게 부탁드리고 설득해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고무림을 사랑하는 혹은 무협의 부흥에 손을 걷어 도움이 된다고 여기신다면 제 이 의견에 동참해 보심이 어떨까라고 또다시 감히 말씀 드립니다.
금강 선생님이나 별도님 유리님을 비롯해서 고무림 관계자 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생각 되었고 차라리 말 한마디를 앞세우기 보다는 행동이 더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계속 알아보고 있으며 여의도 백화점 앞이나 건대 쪽에 대형 호프집을
오늘 중으로 다녀올 생각 입니다.
어떤 의견이나 추천도 가능합니다.
그런 장소가 어떨까라는 의견도 좋습니다.
열분이 이에 동참하고 두 군데 정도가 물망에 오르면 대 성공이라고 생각 됩니다.
처음 열리는 무협 이벤트를 위해서 또한 무협 저변의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같이
땀과 피를 흘려봄은 어려운 이 시기에 참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로
삼아도 좋으리라 기대 됩니다.
참고로 저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며 내 세울것도 별 반 없는 사람입니다.
단지 제가 참여해 할 수 있는 일이면 하고자 이렇게 제의하는 바입니다.
돌을 던지셔도 좋습니다. 이 계기가 만약 좋은 쪽으로 결과를 가진다면 세상에
작은 먼지의 흔적이나마 무협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우쭐해 볼랍니다.
---- 이상 고무림 떠돌이 낭객 동용 올립니다---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