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동네에서 연중했던글 다시 문피아에서 보면 기쁜맘에 결제하는데 전 호갱인가요 ??

요즘들어서 몇몇 작품들이 조ㅇㅇ 노블레스 란에서 연재하다가 

갑작스런  연중후 몇달뒤에 문피아에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글을 쓰시는 작가분들 나름대로의 이유는 있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돈이겠죠??

근데 그 돈이라는 거 때문에  독자들은 작가한테 호갱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옆동네서나 여기서나 작가들이 돈을 얼마나 버는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문피아에서의 수익이 좀더 좋겠죠??

어느날 말도없이 잘 보던 유료작품이 갑자기 연중하면 독자들은 아 제기랄 연중이네

뭐 좀 볼만하면 연중이야 했다가

문피아에서 그 작품을 다시 발견하면 어라 여기서 하네 다시 봐야지 하면서 글을 

보던중 또 다시 유료 공지....

옆동네에서 봤던 분량만큼도 안봤는데... 이걸 또 돈내고 봐  고민을 하고 있으면

작가들은 새로운 에피소드도 추가하고 내용을 많이 바꾸었다는 공지를 하죠

그거에 속아서 다시 유료결제를 하지만 크나큰 변화도 없는 작품들...

왠지 점점 독자를 돈이나 내는 호갱으로 생각들 하는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오네요..

기왕 다시 연재를 할거면 옆동네서 돈내고 봤던 사람들 생각도 좀 해서 동시연재를 해주시던가.. 아니면 한번 죽인 작품 말고 새로운 작품으로 오시던가

봤던작품이래도 재밌어서 또보지만 또다시 유료로 봐라 그러니 점점 유료결제가 지겨워 지네요..

[정주(丁柱)]

무료라면 말이 다르겠지요?
음... 그러나 대부분 수익의 문제로 옮기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작가분들도...
수익에 따라 옮기고 하시는 것이 그들도 사람이고 돈 벌어서 생활하는건 똑같기 때문에... 좋은 직장이 있으면 옮기듯이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문제가 없겠지요.
하지만, 사업체를 옮기며 그 전에 있던 다른 고객들을 통으로 대리고 오거나 하는게 실제 기업등에서도 문제가 되기도 하고, 법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도의적인 책임만은 피하기 힘들기 때문에 작가분들도 주로 연재하던 사이트를 옮기고, 또 그것이 유료연재라면 다른 독자분들께 도의적인 책임을 피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의 이득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신뢰의 문제인데...
결국, 누가 옳다 그르다라는 것은 개개인의 판단에 따를 문제고, 이로 인한 평가나 꼬리표가 계속해서 남기 때문에 선택에는 항상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뭐... 저도 사실 예전에 무료로 연재하던 것을 다른 사이트에 연재 하다가... 문피아 독점으로 바꾸고 연재하던 것들을 다 내린 적이 있는데...
그때 독자분들이 겪었을 방황(좋은 작품[?]이 사라졌다! 어디로 갔지?)과 그 사이트 측에서 생각하게 될 문제 등을 생각해보면...
음...
선택은 쉽게 내려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의 미래를 봤을 때 단호한 선택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두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몇일 전에 연재를 하다가, 그 전에 너이뻐에 연재하던 곳에 아직 관심을 버리지 않은 400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거기에 책이 나왔다고 알림을 했었는데... 광고하고 도망간 것 같아서 죄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걸 보시고, 거기서 보시던 독자분 한분이 문피아를 찾아오셨더군요.
반갑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거 다른 영업장에서 내가 방해(?)한게 아닌가, 광고잖아! 하는 생각에 마음 한편으로 도의를 어긴 것 같아 씁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
지금도 씁쓸하긴 한데, 일단은 생활의 안정을 얻고 나면, 이곳 저곳 가리지 않고, 글을 연재 하려고는 하고 있습니다.
비단 유료 뿐만 아니라 무료글도...
물론 지금 독점 연재로 하기로 했던 것은 문피아에서 독점연재 후 완결 후에는 이북으로 유료전환을 할 것이기 때문에...(그리고 좀 장편이라 쿨럭) 아마 여유가 나려면... 최소한 일년 정도는 들지 않나 시포요 ㅠ.ㅠ

여하튼,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Asyih309..]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호구입니다.

[렉쩜]

금수저를 입에 찢어지게 물고 태어나면..

[흰코요테]

문피아가 조아라보다 유료연재가 잘 나가요?

[방물장수]

문피아는 잘 나가는 분들은 월 천만원 넘게 버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조아라는 백오십만원 수준이고요.

[흰코요테]

같은 작품이면 한쪽에서만 연중이 되고 한쪽에서는 연중이 안되고 이런 일은 잘 없지요. 애초에 한 사람만의 한 작품이고 그쪽에서 가져간 다음에 따로 나온 버전도 아니고. 전혀 의미 없는 별개의 말의 나열을 마치 다른 말의 성립처럼 행세하는 사기질도 아니고 같은 건데. 애초에 소설을 계속 연재 하고 (그 작가가 소설이라는 행위를 계속 하고) 특히 그 소설을 연재 하는데 (연중 안됐고 계속 있다고 확인된 소설) 연중 하는 것도 이상하고. 뭐, 확실하게 계속 연재 된다는 기록 같은거 있으면 더더욱 그렇고.

[김백구]

조아라 상위 몇몇글 빼고는 별로 벌지도 못합니다. 옛날방식이 골고루 버는 형식이었지만 쿠폰제로 바뀌고 일부먀 독식형으로 바꼈죠.게다가 조아라 노블이 19금요소가 거의 필수라서 작가님들도 에로사항들이있어요.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먼가 노블 작품들이 연재주기도 떨어지고 옛날만큼 활발한 시장 형태가 사라진것 같네요.작가에 대한 비판 수위나 금전적인 부분등 문피아가 작가들 활동하시기 좋습니다

[아브리엘]

근데 조아라 노블에서 정액권으로 연재하던 작품이 문피아에서 유료연재를 시작하는 경우 조아라에서 올렸던 분량까지는 무료로 공개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난감]

뭔가 뜬금없는 조항이군요. 그런조항이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난감]

전 환영하면서도 걱정되는점이.. 여러 작품을 쓴 작가님들의 경우 걱정이 없습니다만,
옆동네에서 첫작품을 쓰다, 갑자기 연중하셨던분들이 문피아에 와서 연재 재개하시고 유료로 가는경우엔 결제 하지 않습니다. 문피아로 옮기기 위해 연중한 경우라면 오히려 다행이지만, 그냥 옆동네에서 글 자체가 막혀서 연중 된지 오래된 글이 문피아에 올라오고, 그 연중 되었던 곳까지 연재되고 겨우 몇개 더 연재된뒤 문피아에서도 도망치듯 연재중단 될거 같은 느낌때문입니다. 기 연재분이 다 올라온 뒤에 새 연재분이 충분히 올라오고 난 뒤라면 모를까, 그전엔 결제 하고 싶은 마음이 절대로 안생기더군요.

[月詠]

말씀하신 내용에 해당하는 작품이 2개나 선작에 있네요... 연재 주기 못지킬꺼면 그냥 옆동네에 남아있지 괜히 와서 돈은 돈대로 쓰고... 연재도 제대로 안하고.... 똥 제대로 밟았는데 문피아에선 회당 컨텐츠는 이미 사용한거라 환불도 안된다네요. 분명 결제할 때는 문피아에서 말한 "완결" 및 "연재 주기"등에 대한 보장 때문에 한건데요. 법적 근거가 없다네요... 아오...

[깡쓰]

얼마전에 비슷한 일이있었죠 저는 그런 작가의 글은 두번다시 보지 않습니다

[우울한날]

사과랑 관련되서 대량 이탈사건 말인가요..

[핏빛여우]

무료연재라면 몰라도 유료연재인데 무기한연중하다가 다시 연재하는글은 다시 보지 않습니다.
그냥 선호작에서 삭제합니다.

[천극V]

예의문제 아닌가요.
이익이 이쪽이 더 좋다고 타사는 연중, 그리고 여기서 연재??
일단 시작했으면 완결하는 것이 도리라 봅니다.

[활사인]

그런작가 글은 절대로 안봅니다. 적어도 기존 연재하던곳에 말을 하고 가던지
아무말없이 연중하다가 어느날 보니까 다른곳에서 연재...

[[탈퇴계정]]

탈주닌자글은 보는거 아닙니다. 기존독자들 배신하고 돈 더벌생각인듯한데 맘에 안드는군요. 문피아보다 돈 더주는 사이트 생기면 또 배신한다는 얘기도 되니까요.

[흐르는물살]

조아라는 강제성이 없죠. 그리고 문피아는 강제성이 있고요. 문피아에서 이미 산 글은 지우고 도망갈 수 없죠. 다만 문제는 연중을 하는 것이 문제죠. 조아라에서 본 글은 사실 산게 아니고 빌려본것이기에 지워도 문제가 없죠. 제가 조아라 작가라도 옮길겁니다.

[찌를거야]

문피아 탑이 지금 5~6천 조회수 찍나요 ?
문피아 시스템이 거의 친 작가 주위라
싸이트에선 거의 안띠먹고 작가에게로 다 간다는데 ...
못해도 달에 1500만원은 찍겠네요

이건 하루에 한편만 올린 케이스고
좀 열심히 올리는 작가들은
하루에 2~3편도 올리던데

전에 하루에 꾸준히 3편씩 올리면서 조회수 기본 4천이상 찍던 작가님은
달에 얼마나 벌었을까 ..

[화랑세기™]

기본 4천이면 2천이 된다고 보심 됩니다.
4천만원의 이익을 봤다고 한다면 거기서 세금 제하는 것 하면 2천만원하고 약간 더 되겠네요.
물론 독점이라면 전제하에 말하는 겁니다.

하지만 글 적다보니까 편제글 잘나가는 소설은 편당은 재미있는데 권당 볼때는 흥미가 떨어집니다.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여기서 무료연재로 조횟수 평균 100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출판시장에 책으로 나오는 소설을 있는 걸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 생각합니다.

[흙퍼먹]

문피아 시스템이 작가에게 정말 좋죠

조아라는 회사만 좋은 구조고요

물론 그걸 제대로 이용하는 작가들도 많다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