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님&모든분들께) 계시판 삭제.

네.

미약한 글솜씨로 일반연재란에서 검도를 쓰고 있는 검노입니다.

고무림에서 계시판을 얻어 기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제 스스로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수능이 내년으로 닥쳤기 때문이지요.

두 가지 일을 모두 다 할수 없기에 잠시동안 글쓰기를 접으려 합니다.

비록 졸작이라 하지만,

나름대로 처음이라 생각하고 쓰던 글인지라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금강님께 먼저 말을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금강님 뵙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힘든지라..

그냥 이곳에 올립니다.

그동안 검도를 보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2003년 10월 6일날 검도는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럼 이만

모두들,

감사합니다.

[남채화]

그것도 추억인데
기냥 냅둬요

[금강]

공부에는 때가 있지요....
열심히 공부하고 그 공부를 밑거름 삼아 글을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매일웃고삶]

수능 잘치세여. 건투를 빔다.
또 뵙도록 하죠.
공부하시다가 가끔씩 심심하고 머리 식히고 싶으시거든 고무림에 들오세여. ^^

[암영(暗影)]

10월 6일이든 11월 6일이든.... 꼭 돌아오세요... 좋은 소식가지고...빠이륑!

[용연]

멀리 뛰기 위한 개구리의 움추림이라고 생각하세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요

[풍혼(風魂)]

수능 잘보세여.. 파이팅~~~~

읔.. 나두 이제 2년 남았네 ㅜㅜ

[소우(昭雨)]

파! 이! 팅! 이요...
좋은 글 보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빨리 돌아올 날을 기원하며...ㅋㅋ

[ごご바리]

즐거움이 하나 사라지는 섭섭함을 안겨 주시는군요.
그동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에 이어 쓰시거나 다른 글 쓰시게 되면 필명 가지고 찾을 수 있을까요?
살아(?) 돌아오실거라 믿습니다! 파이팅~

(넉두리 - 작가님은 무책임한 삭제를 철회하라!)

[소오]

수능 공부 하시면서 쓰실 수 있습니다.
(아 지극히 저의 관점에서 본건가요?-_-; 나는 날라리였다??)

지금이야 압박감 때문에 그렇지만... 여름쯤 되면
무감각해집니다. 으하하하 경계해야지요!!
가끔 공부가 안되고 도저히 무림세계가 그리워 못견디실때
그때 틈틈히 써주세요~! 나중에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절박하고, 시간이 오히려 없을 때 더욱 글이 잘써지더군요 저는)
(그래서 요즘같은때는 게으름만 늘어서 에휴??)

[lullullu]

이런..수능한달전에 오심 어케하시려구요..^^:;...

[[탈퇴계정]]

수능대비 열심히 하세요...공부할때 공부하고 놀때 놀아야죠(-_-;;)
열심히 하셔서 좋은 대학 붙으시기를...

[흑저사랑]

미친척하고 1년간 한번 노력해 보세요..
남는게 많을 겁니다.. 그렇다고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내년에 좋은 글로 다시 만납시다..^^

[어린쥐]

열심히 공부하세요 저도 4년뒤에는 수능이네여 ㅜ.ㅜ 그때 나도 위로 받을수 있을지...

[Heaven]

1학기 수시를 노려보세요!! 수능 전 약 6개월 정도 전부터 남들 공부하는거
보며 놀수 있습니다-_-;;

[행호사]

뜻한 바 일들이 다 잘되길 바랍니다^^

[군림동네]

음..........^^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행하시길..~~~~

[十四歲美少年]

미르님.. 파팅..ㅠㅠ

[최병진]

주자가 이르길...
少不勤學老後悔(소불근학노후회)라 하였으니,
젊은 때 열심히 하셔야지요...

고진감래(苦盡甘來)라 하였으며,
사별삼일(士別三日)이면 괄목상대(刮目相對)라...

일년 여를 지난후엔 더욱 깊이있는 검도가 되시기를...

[月影(월영)]

열심히 하세요...라는 말 밖에는...ㅜㅜ

[이온맥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