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의심스러운 상대는 상대의 사정은 보지말고 미루지말고 죽여놓고 보는 그런 주인공을 찾습니다. 당장에 본인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넘어가거나 이용가치가 있어 손을 잡더라도 과거 일을 잊지 않고 나중엔 반드시 죽여두는 그런 주인공요. 대인배는 싫어요 쿨럭. 대인배인 척 하는 건 괜찮습니다만.
현대판타지는 말구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장르입니다.
주인공이 여자든 남자든 성별은 상관없습니다만, 연애에 관한 부분에선 글 자체에 연애 비중이 없거나 있어도 이용하다 버리는 정도 수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의 흐름 중간에 연애 이야기들은 글을 흐트러지게하는 느낌이라 싫습니다.
음 요약하면 단호하고 야망에 불타면서 작은 원한도 결코 잊지 않고 물리적인 힘이든 정치적인 힘이든 정말 탐욕스러울 정도로 추구하면서 결국엔 쟁취해내는 자기애가 극단적으로 강한 주인공을 찾습니다.
그 검은여우였나 출판소설 중에 환관이 나오는 소설 내용 전개는 논외로 주인공 성격이 마음에 들었어요.
겉으로 보기에 위선자든 냉철하고 차갑든 뜨거운 열혈이든 속은 야망에 불타는 사람(남녀종족무관) 찾아요!
그러고보니 옛날에 mask란 여주인공 소설도 야망에 불타서 연극으로 주변 사람들 속여서 이용하던 소설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좋은 작품들 추천 많이 해주세요. 꼭 장르소설 아니더라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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