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 분량을 미리 준비해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처음 프롤로그를 올리고, 첫 연재를 시작하는 10월 12일전까지 최대한 많은 분량을 확보해 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2회정도 분량을 미리 써놓고 있는데, 이유는 일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몰라 최대한 미리? 안전한 마음으로 확보해놓는 중입니다 ㅋ 

문피아 다른 분들도 이런식으로 연재를 하시는지요? 

어떻게 다들 준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ㅎ

처음 작품 올릴 생각하니까 떨리네요~

[자견(自遣)]

초반을 많이 써놓아야 좋은 이유는 연재 분량 확보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왜, 방향성이라고 하잖아요.
초반의 내용이 중반, 후반을 결정하게 되니 쓰고 수정하고 하면서 굳게 다져놓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일단 연재를 시작하고 나서 다시 손을 보는 일이 없도록 말입니다.
즐거운 집필 되시기 바랍니다 ^^

[마린웨이브]

감사합니다! 맞아요 그런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ㅋㅋ

[Prod]

저도 그렇게 하는데 반갑네요 ㅎㅎ
아무래도 군인신분이다 보니 더욱 비축분 쌓기에 몰두하죠.. ㅠ

[마린웨이브]

ㅠㅠㅠㅠ 그곳집중하기 좋은 곳도 없죠

[[탈퇴계정]]

적어도 2권은 있어야 확실히 방향성이 생기는 것같아요

[마린웨이브]

저도 완결을하고 올릴까 님말씀처럼 해볼까 고민이네요..ㅋ

[닷컴]

전지금 올리지도 않은 소설을 완결부터 내려합니다 ㅋㅋㅋ

[마린웨이브]

오 그런 방법도좋죠!!

[BanS]

저도 중간에 일이 생겨 오랫동안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래 비축분을 만들고 연재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완결이 나면 수정하며 연재하자는 게 제 목푭니다. 그러나 현실은 1권도 다 못 썼다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연재하는 저로선 몇 달치 비축분 정도는 항상 쌓아두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마린웨이브]

ㅎㅎ 밴스님은 보통 1회 분량을 어떻게 잡으시나요?

[BanS]

보통 5천자에서 6천자 사이입니다.

[전투망치]

제가 느끼기에는 적어도 1권분량 이상은 비축분으로 남겨놔야 부담 없이 글을 올리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글을 쓰다보면 분명 막히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게 글 때문이든 아니면 개인적인 사정때문이든 말이죠. 이럴 때 비축분 없이 계속 방치하다보면 독자들은 둘째치고 작가부터 아.. 쓰지말까? 하는 생각이 무럭무럭 피어오릅니다.
하지만 비축분을 만들어 놓고, 꼬박꼬박 올리다 보면 비록 글을 쓰진 못하더라고 계속 독자분들은 유지되고 또 그런 독자분들을 보며 자극을 받아 포기하려는 마음도 다잡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이러 했으니 이 방법도 한번 참고해 보시죵.

[PK마스터]

공감합니다. 비축본 있으면 상당히 도움이 되죠. 1권분량이면 딱 적당한 정도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