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작가님의 넘버즈 추천합니다~
독자로서 보는 글과 글을 쓰기 시작하며 보는 글은
글을 보는 시각이 전혀 달라지더라구요.
그전엔 몰랐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읽혀진다는 것이
얼마나 쓰기 어려운 일인지 글을 시작하며 알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넘버즈라는 글은 정말 잘 읽혀집니다.
검기나 검강이 없는 전통적인 판타지 설정인데
이런 클리쉐 없이도 글을 잘 이끌어가는 작가님의 필력이
참 부럽습니다.
독자 입장에서 약간의 비판을 해보면
넘버즈라 해봤자 제국도 아닌 왕국의 탑 10 인데
글의 타이틀이 되는 목표가 좀 작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부럽게 글을 잘 쓰시더라구요
그만큼 잘 읽히구요
시골소년의 최고 기사를 꿈꾸는 이야기 넘버즈
한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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