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08.18 00:39
조회
1,852

오늘 쓰는 에피소드에서 등장인물들이 귀신의집에 들어간 장면이 나오는데, 그 묘사를 너무 자세하게 했더니 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덩치는 180 언저리까지 가는 건장한 남자이나 무서운 걸 정말 싫어해서 여름에 수 없이 많이 하는 남량특집들을 정말 싫어하는데, 정말 공포영화 보면 눈 감는 게 1시간 이상인데. 어떻게 이 장면을 살려 보겠다고 너무 몰입하다가 지금 눈만 감으면 좀비가 튀어나오고 그럽니다... 으아아~~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4.08.18 00:50
    No. 1

    전 그런 적이 한번도 없는데...꿈에 자기가 쓴 소설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유상
    작성일
    14.08.18 00:53
    No. 2

    작가님들도 그러시구나~ㅎㅎㅎ 저는 독자입니다만, 한번은 밤에 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는데, 마침 무서운 부분이 나오더군요. 사실 무서운 부분 자체로는 문제가 아닌데, 공포영화에서 처럼 마지막에 '확'하고 임팩트 주는 부분 있잖아요? 정말 몰입해서 중요한 장면을 읽는데 갑자기 튀어나온...그 부분을 작가님이 너무 리얼하게 묘사하셔서, 읽다가 육성으로 '씨X'한적 도 있어요...심장이 쿵 떨어지는 그런느낌? 때문에...ㅋㅋㅋㅋ

    정말 대단한 재능을 가지신 작가님이더군요. 글로 놀랜적은 처음이었죠. 영화로도 한번도 놀랜 적 없는데, 글은 제가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읽다보니 더 놀란 것 같네요ㅋㅋ 그리고 그 소설이 공포와는 정말 거리가 먼 소설이었는지라...예상치 못한 반전?ㅋㅋㅋ

    청별님도 그만큼 리얼하게 글을 쓰시니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8.18 04:10
    No. 3

    초등학교 삼학년 때 덜덜 떨면서 소설을 읽던 생각이 나네요. 옆에는 어머니께서 이불을 꿰매고 계셨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시한施閒
    작성일
    14.08.18 15:25
    No. 4

    몰입도가 뛰어나시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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