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이미 여러분들이 추천하신것 같더군요.
이걸 본 계기는 더워서 밤에 납량물을 읽으면 좀 낫지않을까 해서 인데..;;
현재까지의 진행은 납량물하고는 거리가 좀 많이 먼듯합니다.
낯선 괴이의 이야기이지만, 마음이 아프다기보다는 애잔하고 폭풍같은 몰아침 보다는 부드럽게 쓰다듬고 가는 느낌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느낌이 매우 신선하다 이런것은 아닌것같습니다.
굳이 적자면 보르랍다 라거나 포근하다 이쪽에 더 가까울것같습니다.
익숙하지만 물리지않고 계속 느끼고싶은 마음이랄까..
기묘한 이들이 나오지만, 그들의 마음이 기묘하지않은 세상이 지금 보다는 좀 더 나은 세상이될듯한 느낌이 드는 이야기인듯.
기묘하다기보다는 힘든 현실에 지친 분들이 조금씩 쉬고 가실만한 글이 될듯하여 추천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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