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론다이네스 대륙, 그 곳의 각각 다른 나라에서 벌어지는 왕권을 향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현재는 발렌티아 제국과 에브칸드 왕국 그리고 사막 약탈부족 쿠잔이라는 3 개의 나라가 주요 배경국가입니다.
각 나라의 젊은이들과 그들 곁의 유능한 참모들이 등장하는데
우선은 ‘이스’라는 에브칸트의 젊은 장군과 ‘다슈에르’ 라는 발렌티아제국의 황태자
그리고 쿠잔의 ‘알 테어’ 가 주인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 각의 인물 캐릭터와 그 곁의 사람들 이야기가 서로 맞물려 가면서 지루할 틈이 없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기본적으론 칼과 기마가 등장하는 전쟁소설고, 전투 묘사는 로마시대느낌이 납니다.
가볍게 이스와 알 테어의 측근들이 서로 전투를 별였지만 아직은 서로가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로 끝나버렸습니다.
지금 현재는 발렌티아 제국과 에브칸트 왕국이 가운데 있는 솔레스비 공국이라는 조그만 나라를 먹기위해 전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래는 작가님이 직접 쓴 등장인물입니다.
이 외에도 매력있는 사람들이 더 나온답니다. 꼭 한 번 보세요~
1. 에브칸트 왕국의 등장인물
이스 진:
18세. 에브칸트 왕국 장군. 군무부 국지(局地)전술위원. 제1기마연대 연대장. 재상부 고등파견무관.
라브라일 재상의 측근으로 어린 나이에 수많은 전장을 떠돌며 무명을 쌓은 인물.
재상의 비호를 받는 군인이라는 점에서 군무부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이룩한 공적에 비해 평가절하 당하는 부분이 있다. 스스로 내세우고 자랑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과거 대역무도한 사상의 학자들을 몰살시켰던 르네 아카데미의 대혈사, '문인혈사'를 일으킨 주요인물로 그 스스로 트라우마로 남아 있기도 하다.
라브라일 드보르쟈크:
왕국 재상, 제1권력자. 노련한 정치가. 15년 전 대 제국전쟁의 영웅.
왕국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 인물. 이스의 후원자로써 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도록 한다. 누가 보아도 위대하고 고결한 성품의 정치가이나 그 힘이 너무 강대하여 소장파 정치가와 귀족들에게 은근히 견제를 받는다. 군부에 대한 영향력이 강하여 군무부에서도 탐탁치 않게 여기나 그의 존재에 대해서 왕국의 누구나가 인정하는 걸물이다.
이스와는 과거 인연의 끈이 강하게 이어져 있다.
라파 슬루:
제1기마연대 대대장.
이민족 부대에서 실력이나 성품으로 모두 인정받고 있는 남자. 지휘관으로써의 능력도 탁월하지만, 모두를 한데 아우르고 질서를 유지하는데 그의 존재는 절대적인다.
이언 웰프데일:
제1기마연대 대대장.
이색적인 성격의 소유자. 사고뭉치로 더욱 잘 알려진 남자이지만, 전쟁터에서는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인물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릭 도나허 전 대대장의 죽음 이후, 새로운 대대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최전선에서 돌격하고, 최후방에서 후퇴를 독려하는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용사이다.
신궁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활솜씨가 뛰어나다.
엘리나 에브카트릿:
왕국의 공주. 금발의 아름다운 아가씨.
엉뚱한 면이 다소 있으나 날카롭고 지적인 면모를 숨기고 있다. 여성이라는 점과 아직 때를 만나지 못해 수면 아래에서 잠자고 있으나 서서히 위로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는 강한 여성이다.
2. 발렌티아 제국의 등장인물
다슈에르 라켄 발렌티어드:
발렌티아 제국의 황태자. 현 황제 그나이우스 프린델 발렌티어드가 낳은 수십 명의 자식 중 일인. 천재.
15년 전, 왕국침공전쟁에서 전사한 칼 루벤더스 발렌티어드 황태자 이후 ‘길티 블러드’라 불리는 ‘황자의 난’에서 살아남아 황태자가 되었다. 칼 황태자가 아끼던 동생이었고, 배다른 동생이었다. 어머니의 가문이 과거 역적모의에 연루되어 멸문된 이후 나기도 전에 탑 안에 갇혀 유년 시절을 보냈다.
탑에서 나온 후 칼에게 검과 학문을 사사 받고, 칼의 사후에는 몸을 낮춘 채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의 지상최대 과업은 칼이 이루지 못한 대륙일통과 제국의 개혁이다.
최초의 가신은 에른하르트 루트링거이며, 그를 통해 스카페이스 반 아나키아를 얻었고, 이후 칼립 더 베이샤우트를 휘하에 거두어 황태자 진영의 막강한 인재풀을 완성한다.
여성에게 면역력이 없다. 특히 올리아 인슐리 가르기니아 공녀는 그의 약점이다.
에른하르트 루트링거:
황태자의 최측근인 ‘삼주의 신검’의 일인.
속을 알 수 없는 능글맞은 인물이다. 동안의 얼굴에 비해 나이가 제법 많다. 대외정보전략 파트, 통칭 제3실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방랑벽이 있다. 일설에 의하면 검실력은 스카페이스와 어깨를 견줄 만하고, 지혜는 칼립에 비견할 만 하다고 하니 문무겸장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인물이다.
스카페이스 반 아나키아:
‘삼주의 신검’의 일인. 황태자의 검.
후작의 위를 받았으나 모두가 그에게 공이라는 경칭을 붙인다. 검을 든 자들은 그를 ‘검공’이라 칭한다. ‘광휘의 독수리’군단의 군단장으로써 과거 서쪽 이민족 연합인 ‘칸다라티’와의 전쟁, 제국 내전 등에서 큰 공을 세운 무장이다.
그의 과거는 황태자와 루트링거 외엔 모를 정도로 비밀에 쌓여 있다.
올리아 인슐리 가르기니아:
베힌즈 가르기니아 공작의 무남독녀 외동딸. 다슈에르의 약혼자.
흔히 ‘올린’이라고 부른다.
태어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신비한 백금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장애에 굴하지 않고 밝은 성격의 아름다운 귀족 영애이며, ‘빌보아의 보물’이라고 불릴 정도의 아름다움과 ‘빌보아의 지낭’이라고 불릴 정도의 학식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마음씨가 고운 완벽한 여성.
비텀 힐브리드:
스카페이스의 셋째 제자. 광휘의 독수리 군단 총참모장. 황태자의 조언자.
가장 신임하는 제자이다. 가진 능력은 출중하나 언제나 자신을 낮추는 버릇때문인지 소극적인 성격이다. 책임감이 강하고, 명예를 소중히 한다.
3. 쿠잔의 등장인물
알 테어 바르긴 라샤:
이문다할의 일인. 바르긴 라샤의 35대 대토후.
바르긴 라샤 핏줄의 방계에 불과했으나 와디와의 분쟁에 휘말리고, 콰르티아 일족의 반란이 거듭되는 동안 33대 대토후 알 네타하리 바르긴 라샤의 죽음과 맞물리면서 권력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이후 34대 대토후인 알 후마냐 바르긴 라샤의 눈에 들어 양자가 되었고, 34대 대토후의 죽음 이후로 갖은 고비를 넘기고 대권을 이어받는다.
쿠쟌의 왕인 콴을 대신해 이문다할이 지배하는 국가의 권력 구도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이문다할이 과거 대토후들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음을 의심하고 있다.
라마달:
알 테어의 오른팔. 바르긴 라샤 일족의 최고 장군이자 뛰어난 실력의 무인.
알 테어의 심복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이다. 34대 대토후인 알 후마냐의 친우이기도 했다. 언제나 알 테어의 든든한 후원자임을 자처한다. 가끔 불만을 토로하는 귀여운 아저씨이다. 쿠쟌 전사로써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히카림과는 항상 티격태격 하는 관계이나 그를 항상 아끼고 많은 것을 가르친다.
히카림:
알 테어의 왼팔. 호위. 천재적인 무인. 전승자의 맥이 끊긴 사막일족 카라시니의 후손.
도살창을 주무기로 쓰지만, 딱히 가리는 무기는 없다. 살인에 망설임은 없지만, 살인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의 꿈은 목공이다. 만드는 걸 좋아하지 파괴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다.
사남 이녀의 차남으로 이들 형제는 모두 알 테어의 비호 아래 있다. 그 중 막내 여동생을 과거 부족 간의 분쟁 중에 잃게 된다. 싸움을 끝내려면 적극적으로 싸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하지만 쿠쟌 전사라는 자각은 별로 없다.
매번 라마달을 무시하는 것 같지만, 그 누구보다도 존경하는 사람이다. 원래 천재였지만, 라마달이 다듬어주면서 더욱 강해진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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