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4 정발
작성
20.07.19 16:21
조회
186

오늘 뼈 때리는 비평을 받아서 멘탈이 조금 나갔지만, 다시 일어나서 수정하려고 합니다. 어느 분은 새글 쓰라고 하지만, 저는 선호작 눌러주신 고마운 분들을 위해 더 나은 글로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고치고 비평받는 식으로 반복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야 제가 한 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Comment ' 7

  • 작성자
    Lv.40 돈복사
    작성일
    20.07.19 17:48
    No. 1

    어떤 사람이 그런 말을 했데요

    '어린 예술가에게는 칭찬만 필요하다.'

    처음은 누구나 서투른 게 당연합니다.

    비평을 받고 수정할 수 있는 '강철 멘탈'을 가진 베테랑 작가라면 비평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그런 개념이 존재하는지도 의문입니다.

    강철멘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비평이 아니라 완결할 멘탈입니다.

    내가 쓴 글을 남의 입이 아니라 내 눈으로 다시 읽고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고쳐나갈 멘탈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리멘탈의 입장에서 몇글자 끄적여봤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고독한 마라톤에서 부디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자인 척, 비평인 척하겠지만, 실제로 작가가 잘되라고 비평해주는 사람은 정말 드뭅니다.

    남의 목소리보다 작가님 마음의 목소리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정발
    작성일
    20.07.19 18:32
    No. 2

    충고 감사드립니다. 마음 속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skyzero
    작성일
    20.07.19 21:28
    No. 3

    선작해준 고마운 분들을 위해 더 나은 글로 바꾼다... ㅋ

    이미 보고 지나간 사람들일 텐데 그 사람들을 위해 전내용을 수정한다는 건가요?

    뭐 힘내보시길...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여... ㅎㅎ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23 [탈퇴계정]
    작성일
    20.07.19 23:42
    No. 4

    만족하는 순간 소설가의 삶은 끝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발님도 그 과정에 계신 것 아닐까요?
    저도 지금까지 글 쓰는 데 1년을 꼬라박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갈피도 못 잡는 것 같습니다.
    글의 세계라는 게 어째 갈수록 더 심오하네요. 10년은 들이박아야 감이 잡힐련지.
    말이 자꾸 딴 데로 새네. 아무튼 파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부릉다라
    작성일
    20.07.20 09:07
    No. 5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면 충분합니다. 그걸 무한 반복하면 좋은 글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그저 죽치고 앉아 매일 쓰고 또 쓰는 길뿐이죠. 글 쓰기에 왕도나 치트키는 없습니다. 그저 어제보다 더 나아진 작가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4 정발
    작성일
    20.07.20 09:46
    No. 6

    관심을 가지고 긴 의견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킨나이프
    작성일
    20.07.20 21:40
    No. 7

    비평. 받은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애정있는 분이 비평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전 소설을 쓰면 내가 즐기고있나...그걸 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 수정도 그 기준으로 하지요. 힘내시길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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