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음. 다름이 아니라. 연참대전이 끝나면, 제가 쓰고 있는 소설을 수정할 생각입니다.
수정을 하면 소제목란에 제목옆에 (완전 수정)이라는 제목을 붙일 겁니다.
그런데도....... 오타가 있다면.
하아~
댓글 달아주세요. ㅠㅠ 비밀 댓글아니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수정에 대해 말했는데요.
수정의 정도는 글을 좀 더 부드럽게 읽는 정도? 글의 흐름을 깨뜨리지 않을 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런 수정을 하면 기존 읽으신 독자분들은 어떤 생각을 할 지 궁금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정을 하는구나. 이 정도 인데.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그저 궁금해서 이렇게 한담에 올려봅니다.
대부분이 저 같은 생각을 할 것 같지만서도.
저는 독자의 입장은 아닙니다만, 제가 글을 배울 당시에는 연재를 하더라도 아무런 수정도 거치지 않았을 때는 올리지 말라.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강요가 아닌 권장사항이었지만, 제가 '한 권을 쓰고 수정을 하고, 또 이어서 쓰고'를 반복하다 보니, "아, 처음에 쓴 거는 고쳐야 할 부분이 많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 다르시겠지만 저는 1권(A4기준 120페이지 남짓) 분량을 쓰고 나면 처음부터 쭉 훑어봅니다. 2권을 쓰면 2권만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1권 처음 부분부터 쭉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수정은 자신의 글을 가다듬는 것과, 자신의 실수,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니 연재에는 지장이 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남는 시간에 수정을 하는 것이죠.
제 생각이지만 작품을 쓰고 나서 수정을 거치면 큰 흐름이 바뀌게 될 경우가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정말 객관적으로 보면 "아, 이 캐릭터의 감정이 오버됐구나." "이 캐릭터는 이렇게 행동하면 안 되는데." 등등의 문제가 나오거든요. 그러니 되도록이면 처음에 어느 정도의 분량을 써서 수정을 거치고, 그 다음에 연재를 들어가시는 건 어떨까요?
찬성: 
반대: 
J군
위대한알라
명마
약선(若善)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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