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07.09 08:49
조회
889

 어쩌다보니 대학생때부터 지금까지 한 소설만 파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여정은 중간에 텀도 많았지만 어쨌든 2014년인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네요.

 제가 과거에 쓴 소설을 읽다보면 2005년의 저와 2014년의 저는 많이 다른 듯 합니다. 생각하는 것과 필체, 개그 코드(?), 세상에 대한 인식,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 등이 그런것들이죠. 그사이에 생긴 여자친구의 존재도 캐릭터간 러브라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했습니다. 커플만세

 그래서 리메이크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역시 리메이크보단 그 당시 제가 썼던 글에 대해 존중을 했습니다. 지금 봐도 영 이상한 문장과 오글거렸던 대사 및 묘사들은 제거 해주긴 했지만요.

 그래도 초반의 중2스러운 분위기에 많은 분들이 첫번째 에피소드에서조차 중도탈락(?) 많이 하시더군요. 제 불찰이긴 합니다. 2005년의 저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스토리를 짰을까요. (그래도 바꾸기엔 이미 너무 멀.. 그리고 제가 봐도 재미 없어요.)

 말이 길어졌습니다. 이제 다시 본업에 종사하러 가야할 시간이에요.

 이글을 읽는 모두 멋진 하루 되시길!


Comment ' 5

  • 작성자
    Lv.13 L.O.B
    작성일
    14.07.09 09:19
    No. 1

    멋진하루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k한량
    작성일
    14.07.09 10:36
    No. 2

    커플지옥 솔로천국!!
    ...죄송합니다 너무 부러워서...ㅠ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7.09 10:36
    No. 3

    멋진하루 화이팅!ㅎㅎㅎㅎ
    옛날 글을 보면 정말 오글거림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으아아아아악 이불킥이불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7.09 11:11
    No. 4

    크크크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었을 때인 일년전(연습장에 써두었던. 지금도 남아있지요. 글자수를 한번 따져 보았는데 10만자 정도되더라고요.) 연습장을 펼치고 5초후에 집어 던지는... 정말 집어던집니다. 어느날은 제 동생이 맞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7.09 15:10
    No. 5

    저도 2년전의 글을 다시 끄집어내어 끄적거리는데, 부족한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 ) 퇴고는 죽을 때까지 해도 만족할 수 없다고 하죠 ㅎㅎ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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