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두려운 건...

글 쓴지 성인이 되었는데 이제야 참으로 글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무료 연재는 하지 않겠다고 선포하려고 합니다.

설표는 끝내 놓고서.

완결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이제는...

문피아에서 독점 연재로 유료 연재만 하렵니다. 종이책 출간이 되지는 않을 것이고...

무료 연재를 하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이제야 조금 글 맛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설표와 동시에 다른 작품을 집필하고 있지만... 이제 겨우 1권 후반부 집필

하고 있고...12권이 종결인데 까마득하다는....

참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두려운 건 연재를 하지 않고, 그 중독성을 찹아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참지 못하고 달려들지도 모를 것입니다. 하나 참아야 한다는 것도 또한 이율배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조하고 물안하겠지만... 참을 것입니다.

이제는 초심으로 들아가려고 합니다. 오로지 집필만 하고 완결 된 이후에 유료 연재만 하려고 말입니다. 건방지겠지만... 준비 단단히 하고 돌아올 것입니다. 물론 저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기다려 주시면 실망시키지 않을 작품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단 인기있는 작품은 아닐 것입니다. 트랜드에 따라갈 수가 없어서....

전 저만의 작품만 고집하니까....^^

지금 기분이 참으로 좋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연재 중독을 이겨내는 것만 최고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죽어라 참을 것입니다. 그리고 완결하면 곧바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랜 만이 글을 쓰니 두서없었지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