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
14.05.17 19:34
조회
1,469

예전 문피아 보다 글의 질이 많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뭐라고 콕 집어 설명을 못하겠는데, 굳이 말하자면 예전 문피아의 글들은


심심치 않게 조금 ‘문학’의 향내가 풍기는 글들이 보였던 반면, 요즘 여기의


글은 상업적 ‘만화’의 느낌이 나는 글들이 보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게 이런 건 지는 모르겠습니다.  자꾸 예전 것이 그리워지는 걸


보면요.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5.17 19:38
    No. 1

    평생 듣는 소리 :
    요즘 경기가 안 좋다.
    요즘 군대 좋아졌다.
    요즘 애들은 철이 없다.
    요즘 문피아 글 수준이 떨어졌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5.17 20:17
    No. 2

    저 때문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琉浪
    작성일
    14.05.17 20:18
    No. 3

    저는 그저 동향의 차이라고 봅니다. 확실히 요즘에는 글의 호흡이 짧고 전개도 빠른 소설들이 인기가 있지요. 헌데 그 이유에는 스마트폰을 통하여 언제나 미디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텍스트가 길면 종이가 아닌 모니터, 스마트폰에서는 눈이 쉽게 피로해지니까요.

    독자가 긴 글을 원하면 작가도 긴 글을 쓸 것입니다. 아무리 글을 잘 쓰더라도 독자가 외면한다면 처음부터 그걸 잘 쓴 글이라고 보기도 힘들겠지요.

    사실 저도 상당히 보수적인 스타일인지라, 긴호흡을 좋아하고, 풍부한 묘사를 즐기는 편이었습니다만 작금의 글들이 전체적으로 수준이 낮아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상업성' 역시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겠지요. 처음부터 문학이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예술의 일종이라는 점에서 볼 때,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예술은 살아남기 어려운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5.17 20:25
    No. 4

    인기있는 글은 트렌드를 반영하니까요...
    인기없는 글들도 찍어보심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5.17 20:32
    No. 5

    트렌드가 저질화를 요구하지는 않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5.17 23:06
    No. 6

    독자들이 모바일로도 술술 잘읽히는걸 원하니까 그에맞춰서 작가들이 쓰고 있다고 그러는데 그게 누가 저질화랍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hqur
    작성일
    14.05.17 21:02
    No. 7

    잼나게 보고있으면 대부분 .. 30회이상 넘어가면 바로 출판 아님 플래티넘의 유료화로 넘어가니깐요.. 예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무료로 접할수있는 글중에 꾸준히 길게 읽을 수있는 명작은 거의 드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열기구
    작성일
    14.05.17 21:38
    No. 8

    그렇다면 제 글을....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칠우
    작성일
    14.05.17 23:29
    No. 9

    노력은 해봅니다만...
    마음만 있지
    필력은 달리고.....

    귀한 꿈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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