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
14.05.01 19:49
조회
3,965

초보 글쟁이인 저로서는 이것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으로 ‘꾸준한 글쓰기’가 답이라는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대한 방법론으로서,

1. 꾸준히 많이 쓴다(분량 위주=다작 쪽).

2. 꾸준히 쓰되 몇 번이고 만족할 때까지 다듬는다.

3. 꾸준히 쓰는데 의미를 둔다.

정도로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만, 역시 결정이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적어도 제게는 고민이 되는 지점입니다.

또 한 가지는 남이 쓴 글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생각해볼 여지가 많았습니다.

생각을 요약해보면,

1. 쓰려는 장르의 것을 많이 읽어야 한다.

2. 많이 보시는 글 위주로 읽고 문체를 거기에 맞추려는 노력을 한다.

3. 교양서 위주로 읽는다.

4. 기준을 세우지 않고 많이 읽는다.

이것 역시 쉽게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지점입니다.

모든 것을 다 읽어볼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지만 시간도 한정된 자원이긴 마찬가지라 역시 어려운 고민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다른 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가르침을 주셔도 좋고, 생각을 나누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S 한담 글을 3개 채웠으니 홍보를 하셔도 좋습니다!

Comment ' 3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5.01 20:23
    No. 1

    쓰는것도 좋고 읽는것도 좋지만, 세상을 부디치면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는것도 도움이 되더군요. 무엇보다 내가 표현하려던 상황이 머리속에서 잘 안그려지면... 경험하기 힘든 캐릭터를 찾아서 만난다던가 대화도 해보고 관찰도 해보고 그러는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초보 글쟁이라니... ㅠ... 난 햇수로 2년을 하고 조회수 100만을 넘겼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1 20:34
    No. 2

    그 말씀에도 공감은 가는 것 같습니다.
    경험이 주는 산 지식은 책의 죽은 지식과 비교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으니까요.
    고민을 해볼 지점이네요.
    초보 글쟁이란 호칭은 적어도 제게는 몇 년 이상 떼어낼 수 없는 수식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14.05.01 20:55
    No. 3

    이야기가 안드로메다로 가더라도 끝까지 쓰는걸 우선 목적으로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1 20:58
    No. 4

    말씀처럼 완결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발로쓴다
    작성일
    14.05.01 21:00
    No. 5

    좋은 글 쓰는 방법은 모르겠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사람들을 분석해 본적이 있는데
    글이나 비슷하게 보입니다 모두 괜찮은 것들 이군요
    빠른순으로 순서를 매기자면
    2번
    2번

    4번은 한계의 벽이 오면 넘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이겠고요
    (한계라는게 지금현재의 경험과 지식과 상상으로도 이해할수 없은 문제에 부딪치면 오는 것이라)
    그래도 꼭 이것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절박한 사람이 빠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1 21:21
    No. 6

    위의 번호를 고르신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저는 나름대로 여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이라서요.
    단순히 괜찮다. 혹은 빠르다 라는 이유는 제게 크게 와닿지 않아서 자세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4번은 첨언드린 것처럼 시간의 유한함으로 쉽게 고를 수 없는 부분입지염. 시간이 충분히 있다면 이것은 제가 고민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발로쓴다
    작성일
    14.05.01 22:06
    No. 7

    객관식으로 문제를 내셧다면 문제를 생각해 보셨겠죠


    2번은 문제점 원인분석 해결책(모든 문제점 해결의 기본입니다) 파고드는 사람이겠죠
    원인분석이 되야 해결책이 나오겠죠 수십가지 원인은 찾아내야 확률상으로 해결책의 오류가 줄어들겠죠 일단 해결책을 선택하면 밀고가야겠죠 완벽한 해결책은 없다고 생각해야 계속 발전한다고 봅니다


    2번은 이런 질문글을 올렸지 때문에 정답입니다 문제를 스스로 알고 있지 않습니까?
    스스로 모든 문제에 정답을 적어놓고 다른사람에게 따지거나 듣고 싶은 단계는 한계에 다가오는 단계입니다
    막힐때는 처음으로 돌아가라 했습니다, 언제나 처음에 정답이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든 기초든지 처음에 답이 있죠
    글쓰는건 아니지만 저도 몇번이나 처음으로 돌아가봤습니다
    독자가 아니고 글쓰는 사람이라면 처음이 어디겠습니까?
    재미있는 소설을 읽고 자신도 쓰고 싶었는게 처음 아닐까요?
    이게 아니라면 제가 틀린겁니다
    그리고 4번을 적어 놓았습니다 이유도 적어 놓았씁니다

    마지막으로 2번이 정답이라고 적은 이유는
    나머지 는 전부 일단계 해결책을 적었습니다
    2번은 모두 한단계 더 높은 이단 콤보 해결책을 적었습니다
    아이큐테스트하는것도 아니고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1 22:14
    No. 8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 문제로 내셨다면이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문제를 낸 것이 아니라 고민을 적은 것입니다.

    거기에 대한 가르침이나 의견을 구한 것이지 분석을 요청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큐 테스트는 더더욱 아니고요.

    저는 심심풀이 땅콩으로 한담에 고민을 쓴 것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발로쓴다
    작성일
    14.05.01 22:21
    No. 9

    음 조언을 받을 사람 한분을 찾아보세요, 비슷한 경우를 많이 격어 봐서요. 도움을 드리고는 싶지만 저는 전문 글쓰는 사람이 아니라서요, 어떻게 해드릴수가 없군요
    비슷한 글이 있긴 한데 보통 다르다고 말합니다, 저는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http://square.munpia.com/boTalk/646830

    그리고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가장 잘 안다는게 정답입니다
    그 정답을 다른 사람에게 듣고 싶을 뿐이겠지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발로쓴다
    작성일
    14.05.01 22:33
    No. 10

    사람에게 좋은에너지라는게 활성화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가끔식 생기는 그런 아까운 좋은 에너지를 소모시키기 가장 소모시키기 좋은 방법은 분노입니다, 그리고 좋은 에너지를 쉽게 날려버리게 하는것은 위로 입니다, 좋은에너지가 무한으로 늘거나 오래가는 것은 아닙니다, 활성화 되는 좋은에너지를 최대한 아껴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 사용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솔
    작성일
    14.05.01 21:37
    No. 11

    사람마다 글이 느는 방식은 다르지만, 글을 쓰신지 얼마 되지 않는다면
    꾸준히 쓰는데 의미를 둔다 가 정답인 것 같네요.
    저도 글을 쓴지 얼마 안되지만, 어떠한 글이라도 쓰고 있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힘든 방법이기도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1 22:01
    No. 12

    초보 글쟁이에 맞게 쓰기에 의미를 두라는 말씀대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사평
    작성일
    14.05.01 21:43
    No. 13

    저도 오랫동안 글을 쓴 아마추어 작가입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봐서는 단순히 소설을 쓴답시고 글자만 채워놓는 행동은 글 실력을 늘리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글 실력을 늘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단편소설을 완성하는 것으로 하나의 글을 남에게 선뜻 보여줄 수 있을 만큼 노력을 쏟아 부어 내 글을 완성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큽니다.
    다독의 경우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하냐에 따라 방법이 다른데, 저는 의도적으로 제가 쓰려는 소설과 같은 장르의 소설을 읽는 것을 피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라이트노블과, 판타지, 무협 같은 장르소설이 해당됩니다. 이유인즉 아이디어 때문인데 사람이 생각하는게 모두 거기서 거기인 탓에 쓰려고 하려했던 소설과 비슷한 소재를 다룬 출간 소설을 보는 일은 심심치 않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위축되어 새로운 소설을 쓰는 걸 주저하는 되는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 자신의 문체을 갖기위해서 다른 작품의 소설을 파해치고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위에서 말한 대로 단편소설을 완성시키는 경험을 여러번 반복하며 어색한 문장을 고치는 작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작품을 읽는 것이 도움이 안 되냐? 그건 아닙니다. 평소 즐겨 읽는 작품이 있다면(굳이 소설이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비디오 게임도 괜찮습니다) 왜 이 작품이 나에게 재미를 주는지 생각해 보고 이를 어떻게 소설 속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면 자연스럽게 글의 질적 완성도가 올라갈 겁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작법서를 읽는 것도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외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을 읽고 대실망을 한 터라 개인적으로는 작법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모비딕에서 퍼낸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은 추천합니다. 다른 작법서들 처럼 직접적으로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닙니다만 1900년대의 추리소설가들이 아마추어 소설가들에게 해 주는 진심어린 조언은 장르를 초월해 글 쓰는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저는 글을 쓰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이 책을 한번 읽고 다시 시작할 정도로 큰 도움을 받고 있으니 구입을 적극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1 22:07
    No. 14

    사평님의 말씀대로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한 덕목 같습니다. 문제는 글을 다듬는 인고의 시간을 제가 견뎌낼 수 있는 것인가가 아닌가 합니다. 제가 견딜 수 있다면 조언해주신 글쓰기가 제게 맞는 것이겠지요.
    다독은 말씀과 같은 문제점은 배제할 수 없겠습지요.
    단편 소설을 다듬으며 문장을 완성하라는 말씀은 생각해봄직한 것 같습니다.
    작법서는 개인적으로 소장한 것도 읽는 것도 없어서 권해주신 책을 한 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문의 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01 22:02
    No. 15

    흠... 내가 우러러보는 작가도 이런 고민을 하네.... 이외수 선생님이나 전민희 작가님도 이런 고민을 할까...? 문득... 인간은 언제나 정상을 갈구하는군요.. 마치 태양을 향해 날아간 이카루스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1 22:18
    No. 16

    저도 글쓰기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햇병아리이니 알껍질을 깨고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02 11:31
    No. 17

    모쪼록 정상을 향해 탈없이 도달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곳에서 기다려주세요. 금방 가겠습니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ouble
    작성일
    14.05.01 22:33
    No. 18

    글쓰기가 어렵다면 짧은 에세이부터 시작하세요. 정확한 주제를 정하고 거기에 맞는 글. 예로 원고지 30매 정도를 쓴다던지. 분량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주제에 벗어나지 않게 어떻게 잘 풀어내느냐겠죠. 마지막으로 시작한 글은 반드시 끝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장편으로 연습하는건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꾸준함은 실력향상을 위해 당연히 필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1 22:41
    No. 19

    좋은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지 어렵거나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글을 쓰지는 못했을 테니까염. 단편 글쓰기는 21만자 규모로 완결을 내어 보았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꾸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Double
    작성일
    14.05.01 23:09
    No. 20

    21만자면 단편이 아니라 장편이라 봐도 무방하내요. 처음과 끝을 한 호흡에 엮어내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1 23:12
    No. 2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5.02 09:34
    No. 22

    꾸준히 쓰는 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쓴다는 것이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 것 같더군요. 완성이라는 의미는 기획에서 퇴고까지를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글이 그렇게 시작해 그렇게 끝나듯이 연습도 실제와 같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다독의 경우 양서를 위주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장르의 글은 장르답습니다. 특히나 연재되거나 대여점으로 들어가는 판/무의 경우 어느 정도 정형성을 띄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화되는 거죠. 하지만 그것이 좋은 거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필요에 의해 테크닉을 기르는 것을 두번째 문제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2 16:28
    No. 23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좋은 말씀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별소나기
    작성일
    14.05.02 11:17
    No. 24

    2-1>1>3
    2-1번, 몇번이고 다듬지만 횟수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너무 완벽함에 몰두하다보면 정작 다른 중요한 부분을 놓칠까 저어됩니다. 글쓰기는 즐겁게 해야하니까요.

    3>1>4>2
    3. 배경 지식이 약하면 좋은 묘사가 나오기 힘들겠죠. 그리고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려면 다양한 글을 접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쓰고자 하는 장르에서 어떠한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지 참고 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죠.
    4. 한 때, 아무책이나 골라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만, 주로 읽는 과학, 역사, 문학 쪽으로 기울더군요.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더더욱 편향은 피하기 힘들게 됩니다.
    2. 문체는 일상적으로 책에서 사용하는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효과음만 남발하지 않으면.

    이상 글 한 편 제대로 써본적 없는 불초 독자 올립니다.
    저는 약을 먹어야 하니. 약탕기를 끓여주시죠. 아이고 몸살이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2 16:29
    No. 25

    지치지 않는 글쓰기도 중요하겠습지여.
    본말이 전도되서 글을 쓰지 않게 되는 것도 큰 문제니까요.
    독서 문제는 역시 고민해볼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고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도선선자
    작성일
    14.05.02 11:26
    No. 26

    글 쓰는 양을 무작정 많이 쓰는 것 보다 적게 쓰더라도 퇴고를 여러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작가님께서 그냥 취미로 글을 쓴다면 상관 없습니다만, 플래티넘 연재나 다른 방법으로 수익을 원하고 있다면, 퇴고의 고통을 참지 못 한다면 포기하고 취미로만 즐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책을 참고로 할 땐 교양서를 보세요. 그리고 자연스러운 연결이나 부드러운 문장을 배우려면 문피아 소설 말고 베스트셀러 책을 사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수 년간 문피아(고무림)을 이용하는 동안 작가님들의 국어실력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인기 작가님들 경우는 이야기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흡입력이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2 16:31
    No. 27

    그 말씀도 새겨 들을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장문의 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5.02 15:22
    No. 28

    스티븐 킹은 글 쓰는걸 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한 분야의 대가도 매일 꾸준히 글을 쓰는데 하물며 아직 실력이 부족한 저같은 사람은 더 열심히 써야겠죠. 저도 매일 2, 3시간씩 쓰고 있어요. 잘 써지면 잘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꾸준한 정진만이 실력을 늘리는 길인 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5.02 16:32
    No. 29

    꾸준한 정진이 왕도이긴 하지만 방법의 문제가 고민거리입지염.
    고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5.02 16:39
    No. 30

    아, 저 같은 경우는 다독하고,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문체를 공부하는쪽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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