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유료 전환률에 대해서

플래티넘은 다들 아시다시피 유료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플래티넘 작품들은 본래는 무료로 연재하다 인기를 얻고 플래티넘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엄청난 충격을 받지요..........

그것이 바로 무료 독자들의 유료 전환률입니다.

편당 조회수 2만 5천이 넘던 어느 작품의 플래티넘 편당 조회수는 간신히 100을 넘기더군요...........

백분률로 표시하기도 민망한 1% 미만의 전환률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전에 제가 플래티넘 연재는 작가가에겐  독이 될수 있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겁니다.

무료 연재일 때의 그 많던 댓글도 어디론가 다 사라지고 작가 혼자서 외롭게 연재 주길 지켜 나가야 합니다. 

유료 전환률 1% 미만은 제가 보기엔  그 어느 작품도 예외가 아닌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연재는 독자와의 상호 교감도 매우 중요합니다.

조회수나 특히 댓글은 작가에겐 진짜 마음의 양식이요 창작의 연료죠.....

플래티넘은 그게 없습니다.

대신 얻을 수 잇는 금전적인 이득은 진짜 들이는 노력에 비해 초라할 지경입니다.

플래티넘 연재 결정은..............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하십시요......

[[탈퇴계정]]

몇몉작품만 그예외로 되는거 같습니다. 꾸준한 재미와 성실연재.. 한손으로 꼽죠.

[무려]

플래티넘의 과금방식에 개선이 없다면, 수입이 보장되지 않는 작가는 다른 길을 생각할 수 밖에 없겠지요...

[적안왕]

게으른 영주를 참고로 하면 무료분량 마지막 조회수가 2만 5천입니다.
그리고 무료로 연재했던 부분 다음의 유료 조회수는 4900으로 약 5천.
자그만치 25%에 달하죠.
최근 조회수는 1200가량으로 저조하지만, 약 5%에 해당됩니다.
말씀하신 1%는 솔직히 말씀드려 작품 탓이라고 밖에는;

[매한작]

죄송하지만 플래티넘 연재 작품을 한번 쑤욱 흝어보시고 생각하시면어떨까 합니다.
물론 일부 인기 작품들은 10% 넘는 경우도 있고 5%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 분명 있지요......
그런데 전체를 보면 어떨까요? .............
저는 플래티넘 전체의 파이를 키울 고민을 해야허지 않나하는 그런 생각에 이런 글을 올려본 겁니다.

[난감]

제가 보던 작품들은 대체로 유료전환 독자가 10% 정도라고 추측했었고 대체로 10%에 근접했다고 봅니다. 작품이 볼만하면 대체로 10% 정도는 유지가 되고 그 이상이면 대박~ 5~10% 정도면 볼만한 작품. 그 이하면 과금하고 보기엔 미묘하다 정도일듯 합니다.

[난감]

매한작님이 말씀하신 작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2만이 넘던 조회수면 인기 작품이었을건데 1%라면 혹시나 무료로 이미 연재한 부분의 유료 독자수가 아닐까요? 새로 연재되는 부분의 조회수를 한번 확인해 보시고 전환률 계산해 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보통 보시던 분들은 무료연재로 이미 봤던 부분은 건너 뛰니깐요.

[지하™]

제가 연재하는 건 둘 다 10퍼센트 전환입니다.
플레티넘 성패는 그 작품의 유니크함이 결정한다고 봅니다.

[매한작]

대단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최지건]

차별화 된 부분이 없어서 아닐까요? 전환률이 낮다고 모두 시스템의 문제 라고만 할 수는 없지요.

[정선비]

어떤 작품인지 궁금한데요?
2만 5천 조회수가 100으로 떨어진 사례는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작품명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한작]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정선비]

감사합니다~

[김말]

설마 유료전환후 이전 무료로 연재된 분량이 조회수가 100이하라는거 보고 그러는건가요? 이전에 무료연재분이었던 건 독자들이 대부분 봤던거니까 당연히 조회수가 낮죠.

조회수가 몇만이던 작품이 유료연재 시작후 새로 연재되는 회차의 조회수가 100이하로 떨어지는 건 못본거같은데요. 최근에 전환한 십대고수도 유료연재 첫화분은 1000회는 조만간 찍을거 같고.

유료연재후에 비슷한 조회수인데 결제가 잘되고 못되는것의 차이는 꼭 보고 싶어서 보는 작품과, 그냥 겸사겸사 보는 작품이 무료일땐 조회수에서 차별화가 안되기 때문이죠 뭐. 그외에 유료연재로 인해서 독자들 피드백이 줄어들고 하는등 작가에게 독이 되는 부분이 있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조회수 100이하인 글 유료연재하면 돈도 안되고, 작가로서 독자들의 반응도 못보고, 글쓰는데 의욕이 생길수가 없죠. 그러면 연중이 되는거고 문피아는 연중작품 제재안한다고 욕을 또...무한반복

[도버리]

아니에요 ㅋ 계속 100 정도로 유지되는 작품이 있어요

[매한작]

무료연재에서 바로 전환된 유료 연재 조회수보다는 통계적으로 길게 잡아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답이 나옵니다.

[김말]

통계적으로 길게 잡아서 유료전환율이 1%미만인 작품이 '대부분'이라는건 여전히 동의하지 못할거 같네요.

[김말]

진짜로 있긴 있나 보네요. 하긴 인기가 많다고 다 돈을 낼 가치가 있는 소설이라는건 아니니.

[매한작]

무료연재 바로 다음 연재는 통계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제 생각엔 연재 편수가 좀 된 작품 중에 유료 전환한 이후 몇 달 후에 최근 한달간의 편당 유료 결제 건수와 무료연재분의 연재당 평균 조회수를 대비해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길

[엔띠]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런 겁니다.
오픈베타, 무료게임이 정식 상용화 되며 동접자 10%만 건져도 대박이라고 합니다.
5%만 건져도 중박 이상입니다. 보통은 5% 이하라는 소리죠.
동접자? 리니지, 메이플, 던파 같은 메이저 빼면 동접자 2만 명 이하입니다.
무료로 오베하면서, 해당 게임에서 동접자 가장 많을 때가요.
유료화하면 그때부터는 동접자가 1천 명 이하라는 소리입니다.
어차피 요즘은 대부분이 부분유료화이기는 하지만...

작품의 문제도 아니고, 돈을 안 쓰는 독자들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지극히 일반적이고 당연한 현상입니다.

[매한작]

그런가요........ 어쨌든 좀 씁쓸합니다.... 작품은 대가를 지불하고 본는 것이란 풍조가 정착됐으면 합니다.

[금강]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데이타를 뽑아 봤는데... 그런 1% 전환율을 가진 글은 정말 드무네요.

[매한작]

죄송하지만 금강님의 플래티넘 소xx 역시 유료 전환률이 1~2% 사이십니다. . ........
다시 제가 긍강님 뎃글 보고 플래티넘 유심히 살펴 보았는데 유료전환률 1% 미만 진짜 수두룩합니다.

[매한작]

다들 유료전환률에 관심이 많으셨었나 보네요 이리 댓글이 많다니...............
물론 안드..... 같이 최근 한달간의 평균 조회수가 무료 연재분의 편균 조회수에 10%에 근접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엔 그 작품도 몇달 더 연재하면 지금보다는 현저하게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그 작품 같은 경우는 대박 중의 대박입니다.

[[탈퇴계정]]

더 분류가 필요할거 같네요
완결된 전작이 있는가. 추천이나 댓글이 많으면 전환률도 높은가 등등
소수사례를 가지고 전쳉가 그런거처럼 부풀리면 신빙성이 낮아지죠.

[부정]

무료 독자가 출판 후 따라오지 않는 것은 대여점 납품에 해당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매한작]

참 전환률 일프로 미만이 이 그어느 작품도 예외가 아니라는 제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제 잘못을 은폐하는 것이 되니까 본문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환률 일프로 이상도 있습니다.

[고염]

전 독자 입니다. 작가님에 플래티넘으로 전환 되었을때. 작가님 재량으로 플래티넘으로 무료독자를 끌기 위한 이벤트 같은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어느 정도의 무료 연재가 되고 적어도 3000.5000.8000.10000 원, 예를 들면, 구입을 하면. 작가님 작품에 한해서 전 작품을 몇일 무료료 빌려 준다는지 방법 등으로 무료 독자를 끌어 들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플레티넘으로 전환 하고 보러 오세요 하면 어느정도의 독자들이 남을까요 ..? 복불복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작가님들의 특유의 마켓팅도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문피아에서 지원 해주고요.

[민가닌]

제 생각에 현실은, 작가로 살아갈려고 하시는 분들이나, 삶에 도움좀 되려고 하는 분들이 플래로 가시는거 같은데요. 종이책 대신 이북의 개념이지, 인기많으니까 유료로 해볼까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으신거 같네요.

애초에 인기많으면 출판제의는 비일비재하고, 거기서 수익을 위해 쓰냐, 구애받지 않고 쓰고 싶은대로 쓰냐는 이전부터 계속되어진 일이었죠.

의도는 플래연재에 대한 염려같으시긴한데, 전반적으로 깔린 전제는 조금 과잉일반화하신거 같네요.

읽고 들은 생각이 내 글이 재미있으니 유료해도 돈도 벌고 유지될 줄 알았는데, 독자가 안따라오니 충격을 받은 작가는 금전적인 이득도 적고, 교감도 잃어버리니 심사숙고하시라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몇 번 읽어보아도 개운치 않은 글이네요.

[매한작]

과잉일반화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위에 댓글로 본문에 잘 못된 내용이 있음을 적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개운치 않으시다는 건....... 좀 그러네요.... 요새 플래티넘 연재 가지고 너무 말들도 많고 작가는 작가대로 또 힘든것 같아서 플래티엄 전환은 시중에 신중에 기하자 그 말이었는데요?.....

[MOT]

내가 못 버니까 남도 못 벌 거란 생각은 정말 위험한 발상입니다.

정작 당사자이신 매한작님의 작품만 봐도 플래티넘 조회수가 평균 90~100 사이로 나오고 계신데, 1%라고 한다면 무료연재때 1만 조회수를 기록하셨는 게 되야 하죠?

[매한작]

무료연재분을 다 삭제하고 한달 보름 정도 있다가 전부 다시 올린거라 데이타가 남아있지는 않지만 제 기억에 무료연재일 때 편당 조회수가 6000에서 7000 정도는 되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그럼 전환률이 조회수 100으로 봤을 때

[매한작]

전환률이 한 1.5 정도 되나요? 뭐 그러네요........... 씁쓸합니다.

[건곤무쌍]

플래티넘에서 처참한 결과를 가져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작가 본인의 역량에서 오는 문제입니다. 본인의 실력 문제일 수도 있겠고, 충분한 무료연재 기간을 거치지 않은 성급함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편당 조회수 1000 이상은 꾸준히 찍어주는 작품들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고요.

유료연재를 하기 위하여 눈에 보이는 문턱은 없지만 분명히 보이지 않는 문턱은 존재합니다. 그 문턱은 뛰어넘을 수 있는 준비는 하고 덤벼들어야겠죠.

[노경찬]

재미가 없다면 0.0001프로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겁니다. 유료넘어가는 순간 프로딱지 붙습니다. 글쟁이 스스로 책임을 져야겠지요.

[담적산]

오랜만에 연담 출동하시네요!
글은 이런' 원리원칙'이 필요하죠.

[아기초밥]

작가분들과 문피아를 걱정하시는 마음에서 쓰신글인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하신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의미에서 적으신 글이지만 반박댓글이 주를 이루는것 같아요
확실한것은 매한작님같은 분들이 많아질수록 문피아는 발전한다는것이겠죠
화이팅!입니다

[에텔르]

댓글 달려다 같은 생각이여서
공감으로 대신합니다.
저도 십대고수 전환율을 체크해 보면서 안타깝더군요.
하루이틀이면 천은 가볍게 넘길 중 알았어요.
하긴 염치없지만 저조차도 매회 감질나서 몰아 볼려고 극기 수행중 ㅋㅋ 입니다.
저 같은 분이 아직 많이 있길 바랩니다.

[견마지로]

저 같은 경우는 무료로 완결 다 내고 유료로 넘기는 입장입니다.

돈 못 벌면 어떻습니까. 일단 다 보여드린 다음에
더 보고 싶으시면 보실테고 뭐...

[야데]

저랑 비슷하군요 :)

[현우K]

그게 가능한가요?
이북도 유료연재에 한한다던데...

[[탈퇴계정]]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19금소설과 일반소설의 전환률정도?
청소년이 없는 그룹과 청소년이 포함된그룹을 말하는건데
과연 어떤쪽이 전환률이 더높고 유료연재에 더 적합한지 궁금하네요

[최경열]

1% 유지 하면 전프래터넘 작가의 1/2 또는 1/3 의 상위권을 확보 한 성공으로 봅니다.
0.1% 유지 하면 그래도 체면은 선것 입니다.
무료에서 오천 조회 자주 나오든 작가가 00000 로 일주일째 그냥 있는 경우도 있고 열흘 후에 1111
로 된 경우도 있습니다.
일등 하신분 위주로 말하고 그 나머지는 글을 잘못 썼으니 모두 작가 책임 이다 하는글 너무 자주올라 옵니다.
그야 일등 또는 삼위 거나 오위에 못든 것은 작가의 책임 맞습니다.
우째 사람이 맞는 말만 그렇게 잘하십니까

[고마고마]

저는 플레티넘으로 넘어갔으나 보지 않게 되던 몇몇 작품들이 있지요..
어디까지 보았는지 영 알수가 없게 리셋이 되어버려서 작품을 버렸지요...ㅜㅜ

[클럼지]

저두 전환률이 대부분의 경우 2% 이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주님도 아니라고 하시고 해서 다시 보니 그리 생각 했던 이유가 비교 방법에 있는 듯 합니다. 그냥 무료때 최대 조회수를 기록한 회와 최대 구매 회의 구매수를 비교하면 2% 이하가 많은데 얼핏봤을 때 느끼는 수치가 이것과 유사한 듯 합니다. 하지만 일단 한회라도 구매 했다면 나머지 회도 아직 안 본 것일 뿐 구매 될 가능성이 높고 무료때 최저 조회수가 실제 계속 보는 독자로 본다면, 무료때 최저 조회 수인 편과 최대 구매 회를 비교하는 것이 더 맞을 듯 싶습니다. 이 경우 전환률은 많이 올라 가네요. 어째든 독자들이 많아져서 작가분들 충분한 수익이 보장 됐으면 합니다. 저두 그렇지만 여러 이유로 유료구매를 미뤄두고 있는 분들도 꽤 있을 듯 하니 차차 나아지긴 할듯 한데 충분한 수준 까지 올라가야 할텐데 ...

[김말]

가장 많은 조회수는 첫회의 조회수인경우가 99%인데, 첫회의 조회수는 허수가 많죠.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율을 따져야 되는데, 첫회조회수는 이미 무료로 보더라도 안 보는 독자들의 허수가 많다고 봅니다. 전환율을 따질때 무료조회수는 유료로 전환될때쯤 최근작들 조회수를 보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유료조회수는 오늘날짜에서 약 2주전쯤의 회차의 조회수를 보고. 2주쯤이면 미래의 신규독자를 제외하면 볼 사람은 다 봤다는 얘기니.

[클럼지]

유로 조회수의 경우에는 많이 늦게 쫒아가는 독자들도 제법 있을듯 합니다. 유료인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해야하고, 선택의 시점에서 결정을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한시적 할인 이벤트 등의 마케팅이 효과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