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매우 건전하고 건설적이며, 아름답게도
글 쓰시는 분들과 글 읽으시는 분들, 혹은 두 가지를 다 하시는 분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죠.
살면서 매일 좋은 일만 생길 순 없 듯이
이곳에도 긍정적인 분위기만 흐를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조속히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얘기로 넘어가서,
글 쓰시는 분들은 옆에 뭐가 있으셔야 잘 되시나요?
커피? 맥주? 음악? 물? 혹은 펜과 종이?
저 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한 번 가는 카페가 있는데,
그 곳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에 가면
그렇게 글이 잘 써지더라구요.
그럼 글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은 어떤 환경에서
제일 편하고 재미있게 읽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누워서 스마트 폰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업무용 PC에서 몰래 몰래 봐야 잘 읽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참 다양할 것 같습니다.
한담 게시판에 자주 출몰(?)하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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