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8년 전부터 소설을 읽기만했던 제가 ‘이번 2014년에는 나도 내가 상상하고있던 판타지를 글로 적어보자'라고 다짐하면서, 1월 1일을 기점으로 적어내려가기 시작했지만 프롤로그부터 시작해서 배경이라던지 스토리라든지 키워드라던지.....우어.....
게다가 저는 큰 사건만 뭉텅뭉텅 만들어놓고 그걸 풀이해서 쓰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 사건 사이사이의 개연성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갑자기 뜬금포적인 사건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있는것 같은데 이걸 또 어떻게 처리해야될지 막막하고...
그냥 넘어가자니 뜬금포요, 그렇다고 이러이러해서 사건이 일어났다~라고 적으면 왠지 늘어지는 느낌이고...
역시 글을 읽기만 할때는 몰랐는데 쓰는 입장에서보니 필력있으신 작가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세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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