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터, 털썩... 모든게 끝이야....

작성자
Lv.27 담화공
작성
14.02.07 23:14
조회
3,498

 

 

오늘 처음으로 삼연참이라는것을 해봤습니다....

 

심신이 마비되고 결국 마지막엔 주화입마까지 쿨럭....

 

탄력을 받았는지 오늘따라 잘 적어져서 신나게 써내려갔는데

 

정작 쓰고나니 피폐해져 버리고 말았군요... -_-...

 

아참, 여기 계시는 분들중에서 무협용어에 관하여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분이

 

계신다면 저에게 가르침을 내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혹시 ’문신‘을 무협에서 뭐라고 칭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몸에 새기는것)

 

그리고 문신을 하는 타투이스트의 중국명칭도요....

 

예전에 천잠비룡포에도 언급이 되었던것 같았는데 까먹고 말았답니다.

 

왠지 금강님은 아실것 같기도 한데....

 

 


Comment ' 7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2.07 23:16
    No. 1

    중국어로 문신은 문신인데요.. 무협 용어가 따로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담화공
    작성일
    14.02.07 23:17
    No. 2

    따로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히 천잠비룡포에서 언급되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책을 소유하고 있지 않기에 다시 찾아볼수도 없어서...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2.07 23:17
    No. 3

    따지고 보면 '문'이 동사고 신은 목적어에 해당하지만.. 자청.. 맞나 츠칭이니까 자청이 맞겠죠? 그렇게도 부르고요. 보통은 문신은 문신인데 보통.. 동사로는 '문'만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2.07 23:29
    No. 4

    文身俗称刺青,古文言文中叫涅 《《 바이두에서 이렇게 말하네요.
    문신은 자청이라고도 하고, '열'이라고도 말합니다(고문에서 열이라고 하는데 열이 문신에 쓰이는 원료 이름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문신은 한단어가 아니라 문 + 신 이므로, 자청이 한 단어로 쓰기엔 맞고, 열이라는 것도 그냥 열이라고만 하면 틀린 말이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담화공
    작성일
    14.02.07 23:35
    No. 5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_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현우K
    작성일
    14.02.08 09:26
    No. 6

    대단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2.08 17:27
    No. 7

    입묵(入墨)또는 자문(刺文)이라고 부르는 유사의료 기술로 피부와 피하조직에 상처를 낸 뒤 물감을 흘려 넣어 피부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행위다.

    한 번 하면 지워지지 않고, 억지로 지우게 될 경우 레이저 시술을 해야하기에 많은 돈이 필요하며 건강이 크게 상하게 게 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게 좋다. 물론 헤나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

    주로 중국에서 죄인과 노예에게 새기는 낙인으로 사용되었으며, 주인이 존재한다는 일종의 증명서로 통했다.

    문신이 증명서란 통하게 된 것은 주술적인 의미도 포함하기 때문인데 원시 문명에선 이 주술적인 의미를 연장시켜 성인식을 통과한 이들에게 문신을 새겨 부족의 구성원이란 의미를 부여하기도했다.

    개성을 표시하기 위한 문신도 존재하고 있었으며 수호지의 구문룡 사진(말 그대로 9마리의 용문신), 화화상 노지심(온 몸에 꽃 문신) 등이 문신으로 유명하다. 당시의 문신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적었는지 노준의는 자신의 하인 연청의 피부가 흰 것을 보고 문신으로 장식을 해주기도 했다.

    형벌로서의 문신은 자자(刺字)형이라 하여 죄상을 얼굴 혹은 팔에 새김으로 범죄경력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수치심을 주기 위한 형벌로 사용되었는데 현대의 '실명 공개'와 '전자 발찌'와 비슷한 형벌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은 문신만 하는게 아니라 귀양 등의 형벌과 병행되었다. 다만, 죄상을 몸에 새긴 채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한 처사라 후대로 갈수록 행형 빈도가 줄어들었다.

    수호지에서 양산박 108호걸들이 뻔질나게 받는 형벌로 유명하다. 작품 속에서 양지, 임충, 무송 등 귀양살이를 하는 상당수의 인물들이 자자형을 받았고, 신의 안도전이 이 문신을 감쪽같이 지우는 것으로 유명했다.
    --------------------------엔하위키 미러 (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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